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나눔콘서트 등을 통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최대철씨를 제주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1978년생인 최대철(본명 최원철)은 2002년 무용가로 첫 데뷔에 이어 같은 해 연극배우로 데뷔하였으며, 2021년 ‘오케이 광자매’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 최대철은 2023년 뮤지컬 ‘삼총사’에서 아토스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청춘월담’ ‘진짜가 나타났다’ 등 드라마에서도 맹활약하며 ‘아줌마 시청자 세대들의 박보검’이라 불리고 있다. 최대철은 ‘배고픈 연극배우 시절부터 항상 나눔과 봉사에 대해 생각해 왔다.’ 며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에 주신 것에 감사하며, 봉사원들과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대철의 홍보대사 임기는 2026년 2월까지 2년이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 후원 프로그램 참여, 인도주의 이념 홍보,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가치 전파에 앞장서게 된다.
제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수요에 따라 다양한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업무 환경 조성에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 우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단순·반복적 업무의 「업무처리자동화」추가 발굴, ▲부서 간 문서 공유를 위한 「협업 문서함」, ▲「챗GTP 활용」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역량을 집중시킨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휴대전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 업무도 기존 22개 업무에서 25개로 확대해, 시민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행정기관과 시민 간 행정 전화번호로 문자 혹은 이미지를 주고받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각종 서류 제출, 생활민원 신고 접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하게 된다. 시민과 공직자 대상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비대면 교육 플랫폼인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의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시·공간의 제한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수요 맞춤형 지능 정보기술을 활용한 사업 발굴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추진한 공공시설물 대상으로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2월 20일 지역활성화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마을 리더 등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는 해당 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창업 공간, 공유주방, 워케이션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이란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을 목표로 농어촌에 방치된 유휴시설을 새 단장해 주민소득 및 사회서비스 공급 공간으로 조성하고,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지역 농촌의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뷰박스’ 무상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무상 대여사업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서 감염병에 더 쉽게 노출돼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손 씻기 체험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후 잔여 형광물질을 확인해 평소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기구이다. 올바른 손 씻기는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만 잘 씻어도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설사 질환을 약 30% 줄일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감기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도 약 20% 줄일 수 있다. 뷰박스 대여를 원하는 시설은 올해 12월까지 제주시 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되고, 대여 기간은 최대 7일까지 가능하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 기침 예절 등 생활 방역수칙 준수와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올바른 손 씻기 습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3일 한라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제주시연합청년회(회장 이승환)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제주시연합청년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보고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4년 사업계획 승인,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진 씨가 제17대 제주시연합청년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청년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조직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주고 있는 연합청년회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청년조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연합청년회는 매년 오름 및 바다환경 정비, 주민화합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은 물론 청년정책 우수사례 발굴 및 지원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3일 집무실에서 ‘지하수 수질 악화 대응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환경연구원의 도내 지하수 수질모니터링 결과 지하수 수질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친환경 퇴비 지원, 가축분뇨 정화 등 지하수 수질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향후 道에서 마련되는 수질개선 대책에 따라 읍면동에서도 단위농협·영농회장·이장단 등과 회의를 진행해 지하수 오염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지하수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온화한 날씨로 탐방객들이 많이 오는 봄철을 대비하여 서귀포자연휴양림 봄맞이 시설점검을 2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하여 연평균 146,409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물 점검대상은 숙박동을 비롯하여 탐방로(6개소․8.49km)와 화장실 9개소이며 전기시설, 화장실 청결상태, 누수 및 시설물 파손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봄맞이 시설점검을 통해 이용객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신속한 조치를 통하여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림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휴양림으로 사랑받길 기대된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지속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방문객의 산림휴양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봄을 맞이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이 생활권주변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중앙로터리 교통섬 등 3개소에 튤립 1만1000본을 식재하여 도심지 봄맞이 꽃길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식재된 튤립은 서귀포시에서 지난해 12월경 구근을 구입하고 3개월간 시 양묘장 비닐하우스에서 자체 양묘하여, 약 50백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평소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 위주로 식재하여 많은 시민들이 개화시 아름답고 화려한 튤립꽃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할예정이다. 작년에도 새봄을 맞아 서귀포시내 주요도로변, 강정크루즈터미널 일원 등에 튤립식재 등 이색 꽃길 조성으로 봄을 맞아 서귀포시를 찾았던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더불어 올봄에도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및 교통섬 등 29개소 2,175㎡에 폐츄니아 외 4종 100천여본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주요도로변 꽃길 조성 등 다양한 녹지공간 확충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 및 수집·운반업체 71개소(△배출사업장 35개소, △수집·운반업체 36개소)를 대상으로 1분기 지도·점검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방법 등 준수사항 미준수로 인한 환경오염 사전 예방에 주 목적을 두고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허가받은 적정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사항, △폐기물 운반 전용차량 및 임시차량 외 운반 여부, △올바로시스템 입력 준수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해당 사업장의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이나 환경오염 방지조치가 부실한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연간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28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무단적치와 방치 등 불법처리 사전예방 및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청정한 서귀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 저감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2월 26일부터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폐차 보조금과 신차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예산은 4,162백만원(국비 50%, 도비 50%)이다. 올해 달라지는 사항은 작년에 포함되지 않았던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중 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한다. 대상 차량 선정기준은 접수일을 기준으로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제주도에 등록한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의 차량이라고 밝혔다. 제외대상은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수시분 등 미납이 있는 경우이다. 신청기간은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http://www.mecar.or.kr),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거주지 읍면동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에 1,335대의 차량에 대하여 보조금 2,064백만원을 지급하였다.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지난 2월 23일, 흑한우 명품관 1층 회의실에서 지도위원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2025년 APEC 제주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였다. 또한, 청소년 선도보호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총 5명에 대해 도지사, 도의장, 교육감, 시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김봉삼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청소년들은 서귀포시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역이라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위원들의 지속적인 선도와 보호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총 372명의 지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조사 및 지도·정화 활동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전환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더 나은 납세편의를 위해 새로운 ARS(자동응답시스템), 142211 번호를 도입하였다. 새로운 ARS 번호(142211)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서울시 제외) 동일 번호를 사용하여, 지역별로 부여된 번호로 일일이 전화를 걸어야했던 기존 ARS서비스와 달리 하나의 번호로 타시도에서 부과한 지방세, 세외수입 등을 조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카드사만 납부가 가능했던 점을 개선하여 시중 모든 카드사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도록 변경하였고 스마트폰 화면 터치를 통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보이는 ARS(142211) 등 일부 지차체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을 전국적으로 배포하여 납세 편의 서비스의 불균형을 개선하였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국장 오영한)은 ARS 서비스는 은행이나 공공기관의 방문, 인터넷·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