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3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6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 <목관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작품 297b>,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48>, ▲슈만 <교향곡 제1번 작품 38>을 선보인다. 공연 첫 번째 순서인 모차르트의 <목관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작품 297b>는 보통의 협주곡과는 달리 여러 독주 악기가 대화를 나누며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지는 협주 교향곡으로 작곡가의 성숙미와 풍부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48>은 작곡가가 남긴 유일한 현악 합주 명작으로 차이콥스키가 오랜 세월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었던 모차르트에 대한 오마주로 쓴 곡이다. 그리고, 행복한 봄의 정경을 매우 밝고 역동적인 느낌으로 연주하는 ‘교향곡 제1번 작품 38’을 끝으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2월 23일부터 3월 7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람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삼·고관용)는 2월 26일(월)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4년 연차별 시행계획 1차 수정 및 ‘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에 대해 심의했다. ‘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 ‘23년 11월 27일에 심의가 이루어졌고, 올해 본 예산 기준 사업비 변경 등에 따른 1차 수정 계획을 심의했다. ‘23년 시행결과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첫 시행계획으로 총 41개(2개 중복) 사업이며,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27개와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6개로 작성된 결과를 심의했다. ‘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3개의 우수사업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우수사업으로는 힐링승마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이돌보미 교통비 지원사업, 주차 안심번호가 선정됐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이라는 비전처럼 더욱 두터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월 26일(월) 제주시연합청년회(회장 김성진)가 후원한 쌀 10kg 5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제주시연합청년회가 지난 23일 열린 제17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은 제주시연합청년회장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시가 기탁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진 제주시연합청년회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아름다운 뜻을 이어가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연합청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후원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연합청년회는 매년 읍면동별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쌀을 기증받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뿐 아니라, 안전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비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6일(월) 오등동 감귤원에서 열린 1/2 간벌 발대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고봉주)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고품질 감귤 생산의 기본이 되는 1/2 간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간벌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주시농협조합장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간벌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감귤의 대외경쟁력과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 감귤원 간벌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고 전하면서, “감귤원 농가에서는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간벌 목표량을 달성해 주시길 바라며, 간벌을 통해 제주 감귤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여러분의 소득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감귤원 간벌 124ha를 실시해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와 옥외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각 가정과 기업, 단체에서는 3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된다. 단,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잠시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다가오는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모든 제주시민이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아 함께 기념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극기 구매는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태극기 판매업체 등에서 가능하다.
위성곤 국회의원이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5일 오후, 공관위 제7차 심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제주 서귀포시 지역구에 위성곤 예비후보를 단수공천 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신임해준 서귀포시민과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면서 “45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은 무지, 무능,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중대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힘있는 3선이 되어 서귀포를 크게 도약시키고, 1%의 한계에 갇힌 제주를 가장 활력있는 특별자치도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압도적인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도 이날 오후 경선 결과를 발표해 4․10 총선의 서귀포시 대진표가 완성될 예정이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제주시을 지역에 김한규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김한규 의원은 SNS를 통해 "다시 한번 민주당의 후보로 출마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활력으로 들썩이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제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제주를 위해 남김없이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시을 지역은 민주당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설 명절 직전인 2월 6일(화)부터 10일(토)까지 발표된 네 번의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을 지역 유권자의 50% 가량이 김한규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2월 23일(금)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과 개인부문에서는 현길호 의원이 대상을, 그리고 송영훈 의원, 양경호 의원, 하성용 의원, 한권 의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김경미 의원, 이경심 의원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부문에서는 우수조례 제․개정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위원회 최춘규 정책연구위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제주특별자치도 아동출입제한업소 확산 방지 및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는 송창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아동에 대한 인권 차별행위를 근절하고 상호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서 큰 의미가 있어 수상하게 되었다. 개인부문 대상에는 현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균형 잡힌 도민 의사의 정책 반영 기본조례’가 선정되었으며, 이 조례는 주민의 의사결정 과정에 지역별․성별․세대별 균형잡힌 도민의사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소멸 대응, 성평등 실현, 세대별 형평성 확보에 기여하였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총 4명이 수상하였
제주특별자치도는 21~25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두바이 방문에 역량있는 제주기업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하며, 중동지역과의 본격적인 지방외교뿐만 아니라 경제영토 확장에도 박차를 가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중동국가들은 고유가로 확보한 자금력에 힘입어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3%에서 5.7%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력이 큰 중동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이번 UAE 방문에는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 김미진 제주화장품기업협회장 겸 유앤아이제주 대표, 유행수 ㈜삼다 대표, 윤명진 ㈜네오플 대표이사,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개발공사 등이 함께 했다. 샤르자 투자유치사무소가 23일 오후 주최한 ‘제주-샤르자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 세일즈맨’으로 나서 제주기업들을 소개했으며, 제주기업·경제인들은 샤르자 측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샤르자 투자유치사무소 모하메드 알 무샤크(H.E Mohamed Al Musharrkh) 최고경영자(CEO), 마완 살레 알
제주특별자치도가 의사 집단행동에 공동 대응하고 의료공백·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5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도내 8개 종합병원·공공병원장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응급환자 이송·전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종합병원 및 공공병원의 역할 분담과 공조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한국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제주권역재활병원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과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종합병원·공공병원 비상진료대책 등 준비상황을 재점검하는 한편, 특정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집중되지 않도록 분산하는 방안과 비상 진료가 차질없이 이뤄지기 위한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지역의료 역량을 최우선으로 키워나가기 위한 첫걸음인 제주도 응급의료지원단이 26일 출범함에 따라 119 이송부터 응급처치, 진료까지 맞춤형 응급의료체계가 확립되도록 공동 대응을 모색했다. 이날 참석한 종합병원·공공병원장들은 현재 제주지역의 의료공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나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2월 23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RCY 단·회원 및 지도교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RCY단·회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선임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2024년도 초·중·고·대 RCY 조직을 이끌어 나갈 단·회원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및 대학RCY 신규 임원 선임증 전달, 우수 회원 표창 수여에 이어 교급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정태근 회장은 “새로이 선출된 임원분들께 축하드리며 한 해 동안 멋집 리더십을 발휘해주기 바란다”며 “올해에도 다양하고 알찬 RCY 활동으로 단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신규 임원들은 RCY 단·회원들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봉사·안전·교류·이념학습 등 다양한 RCY 4대 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