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시의 지원을 받는 가족복지기관으로 2008년 5월 개소 이래 꾸준히 가족상담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으로부터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제주시가족센터의 가족상담서비스는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상황을 면접상담, 전화상담, 사이버 상담, 집단상담 등의 방법으로 문제해결을 유도하고 개인과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족(부부)상담, 가족치료, 교육심리(아동· 청소년·노인)상담, 가족관계, 정신의학 등 가족 상담 관련 전공 분야 석사과정 이상 수료하거나, 관련 전문 학회에서 발급하는 2급 이상 자격증 소지 또는 관련 전문 학회에 소속되어 100시간 이상의 상담 실무경력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담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상담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혼전·이혼후 상담, 부부상담, 부모·자녀 상담, 임신출산갈등상담, 1인가구상담, 다문화상담 그 외 가족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수상담 진행 후 센터에 소속된 가족상담전문인력과 연계하여 6-10회기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제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jeju.familyn
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26일 오후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위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믿고 갈 수 있는 서귀포 의료 환경 구축과 공공요양병원이 신속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연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지부장, 양동혁 서귀포의료원분회장. 이은호 제주권역재활병원분회장, 신동훈 제주대학교병원분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믿고 갈 수 있는 서귀포의료원 ▲서귀포 공공요양병원 신속 설립 ▲지역완결형 협력의료체계 구축 ▲제주의대 정원확대 및 지역 인재 비율 향상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7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공공요양병원 신속 설립 지원과 함께 의료연대에서 제안한 의료인력 유치 등을 위한 서귀포의료원 기숙사 설립, 입원환자들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제공에 대해서는 공약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면서 “제주대병원-서귀포의료원 등 공공병원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 도의회 등과 협의해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2일 ▲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26일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에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며 작년에 삭감된 예산이 복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강호진 상임대표, 이경미·김기홍 공동대표, 좌경희 이사, 김종현 미래전략위원장, 박경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제주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강 상임대표는 "정부의 급격한 보조금 사업 조정으로 전국의 사회적 기업들이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연착륙 없는 정책기조 전환의 결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극심한 위기 상태"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한규 의원은 "정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사회적경제의 긍정적 역할을 모조리 부정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예산을 최대한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행과 개인의 관심사를 동시에 만끽하려는 욕구가 늘면서 2024년 한국 관광 키워드 중 하나인 ‘원포인트 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원포인트 여행’은 단일의 여행 콘텐츠 자체가 목적이 되는 여행으로 먹거리와 액티비티 등 개인의 관심사나 취미 활동에 집중하며즐기는 여행이다.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이러한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각양각색의 취향에맞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리패스 인 제주’를 출시했다. ‘프리패스 인 제주’는 2박 전용 투숙 상품으로 랜딩관과 서머셋 한정으로 진행된다. 제주전 지역 80여 개의 테마파크, 카페, 액티비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주 관광지 48시간 패스권이포함된다. 해당 패스권으로 내가 가고 싶은 방문지를 선택해 48시간안에만 즐기면 나만의 제주 여행 완성이다. 추가로 액티비티 마니아들이 환호할 신화테마파크 빅3 이용권과 제주신화월드 내 맛집 탐방이 가능한 신화리워드 1만 원식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근처에서 취향별 나만의 여행 코스를 계획해 보자. 액티비티 마니아라면 최신식 카트를 타고 신나게 트랙 위를 달릴 수 있는 ‘위랜드카트장’과 셔터를 무한으로 누르게 되는 포토존 성지 ‘무민랜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도민 보호대책 논의를 위해 2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 제주지방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통합방위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경찰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해병대 제9여단장, 해군 제7기동전대장을 비롯해 도내 유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자리했으며, 해군 제3함대장 사령관도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북한정세 및 신(新) 안보위협 보고 △통합방위태세 평가 및 추진계획 보고 △해군 제3함대 소개 △주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보기관에서 ‘북한정세 및 신(新) 안보위협’을 주제로 북한의 새로운 안보위협 요소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추진계획 발표와 훈련상황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방안을 발표하는 등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주제 토의 시간에는 지난 1월 31일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 논의 내용인 △북 미사일 공격 위협 대비 대응역량 강화 및 도민 보호대책 △통합방위작전 및 정보협조체계 강화방안 등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모집에 제주지역 3개 대학(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지원단가를 기존 1식 당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상향했으며, 기존 11월 30일까지였던 사업기간도 겨울방학 일정을 감안해 12월 20일까지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대학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이 식비 부담을 덜도록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1식 당 2,0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비 2,000원, 국비 2,000원, 대학 부담 1,000원으로 도내 3개 대학 학생들은 학교식당에서 6,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식비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먹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업 및 취업에 집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노형지부(지부장 안순영)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사)한국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노형지부는 2019년부터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20만원을 매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안순영 지부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다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마음선원제주지원신도회(지원장 혜묘스님, 신도회장 장언식)는 지난 21일, 대한불교조계종한마음선원제주지원에서 이웃사랑 성금 3,140,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신도회원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아라동주민센터(동장 김윤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언식 신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제주지역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부에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선원제주지원신도회는 매년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 소재 피부과 전문 병원 아미의원(원장 송현정)은 지난 20일, 병원 로비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진행하는 의료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나눔병원’에 가입했다. 아미의원 송현정 원장은 지난 작년 말에도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제주 나눔리더 151호로 가입한 바 있다. 아미의원은 이날 가입식을 통해 앞으로 매달 정기적인 나눔활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으며, 아미의원이 기부한 금액은 전액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의료비‧간병비 지원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송현정 원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랑나눔병원’으로 가입했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나눔을 통해 주변에 온정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병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급격한 물가상승과 지역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역리더그룹인 의료분야의 적극적인 나눔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희망가치를 전하고자 런칭한 신규 모금프로그램이다. 기관이나 직원들이 단체로 일정금액 이상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문의는 제주사랑의열매(064-755-9810)로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제주 지역사회의 즐거운 변화를 응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탁했다. 카카오와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19일 카카오 스페이스닷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2024년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를 대표하는 IT기업인 카카오가 제주지역의 즐거운 변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기부금 11억 원을 기록하면서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팀 이사는 “카카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을 통해 16년간 제주의 즐거운 변화와 이웃의 성장을 응원해 오고 있다”며, “올해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사회복지 영역은 물론 비영리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만큼 제주지역 사회에서 보다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카카오의 제주에 대한 애정이 제주를 더욱 즐겁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도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은 37.7%로제주도(36.1%)보다 1.6%P 높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걷기실천율도 29.3%로 제주도(41.0%)와 전국(47.9%)에 비교해 너무도 턱없이 낯은 수준이며, 걷기 실천율만 본다면 전국 17개 시·도 중 17위로 꼴찌 수준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걷기실천율 향상과 비만율 감소 및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을 위해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가 힘을 합쳐「함께 걸으며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팀플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팀플 사업은 2월 중 BMI≥23이하 또는 허리둘레 남성 90㎝, 여성 85㎝ 이상인 지역주민 200명 모집하여 2월 중 프로그램 운영 전 혈압·혈당과 인바디(체성분 검사)를 측정하고 건강행태 조사 등 사전 건강 측정 후, 프로그램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 뒤 사후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앱(워크온) 활용한 1일 7천보 걷기, 진료소 마을 연합걷기, 건강체조(댄스, 난타, 요가 등)교실 운영,
서귀포시에서는 학교 및 유치원 개학에 따라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신학기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학교·유치원 급식소,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로 총 55개소다. 점검반은 제주특별자치도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공무원으로 편성하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거식품에 대한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상태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수거검사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차량 온도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이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적발 시 위반사실을 신속히 관할기관에 인계하고 위반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등 적의 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