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청정제주의 지하수를 보전하고 쾌적한 시민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922개소에 대한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관리를 강화한다. 사업장 관리 강화를 위해 연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시기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그리고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및 축산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운영 등 가축분뇨 및 축산악취 감시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취약시기 분석을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시기별 주요 지도·점검 계획은 ▲주요액비 살포시기(3월~5월, 9월~11월)에 가축분뇨관련영업 점검, ▲4월~6월, 10월~12월에 악취관리지역 지정 축산농가 점검, ▲축산악취 취약시기(7월~9월)에는 민원 다발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운영 여부, 가축분뇨 및 퇴·액비 불법배출 여부, 악취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악취관리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악취 포집 및 분석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주요 민원 발생 농가 일대의 악취발생 여부를 분기별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축산악취 저감을
제주시는 야생동물(꿩, 까치, 까마귀 등)에 의한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해 보상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관한 조례」에 따라 지원하고 있으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피해보상액은 피해 면적, 소득액, 작물의 생육비율, 피해율, 피해예방 시설 설치 유무에 따른 보상율 등을 고려해 최대 80%까지 산정되고, 1,000만 원까지 보상된다.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이나 가축 및 인명피해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피해 농경지 읍·면·동에 신청을 하면 되고, 현장 확인 후 보험료 지급적정 여부 판단을 통해 피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보험금으로 279건·2억 7,3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야생동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작물, 가축 및 인명피해 등에 대한 피해 보험을 통해 농가소득이 보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 합동‘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민생 토론회’에서 발표된 전기요금 및 대환대출 지원에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연 매출액 3,000만 원 이하의 활동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제외)을 부담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직접 계약자는 2월 21일부터, 비계약 사용자는 3월 4일부터 각각 2개월간이며, 포털사이트에서‘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입력해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입력하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지원 대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 중 성실 상환중이면서 은행권·비은행권의 7%이상 고금리대출 또는 만기연장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유형과 관계없이 연4.5% 고정금리,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되며, 신청기간은 2월 26일부터 12월 20일(금)까지이며(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에서 신청한 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제주 현대미술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전시로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1>을 3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마련되는 전시는 제주 현대미술의 태동부터 1980년대까지의 제주예술이 형성되는 초창기 예술인들인 현중화, 변시지, 강용택, 김택화, 강요배 등 제주출신 작가들과 도외작가이지만 제주에서 활동하며 후학양성 등 영향을 미친 홍종명, 이대원, 강길원, 강광 등 작가들의 작품 총 3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기당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제주미술을 살핀다. 전시되는 작가들은 제주 현대 미술이 태동하고 자리 잡는데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금의 제주미술은 그들의 작가관과 철학, 표현기법 등의 영향을 받은 후대의 작가들과 또 다음 세대의 작가들에 의해 설계되고 재탄생되고 있다. 전시는 작가와 시대를 감안하여 준비되는데 ▲ 해방시기와 한국전쟁 전후 일본에서 교육받았거나 일본에서 활동했던 작가의 작품이 준비된다. 서예의 대가 소암 현중화와 변시지, 양인옥과 김영일(재일작가)의 작품이 선보이며 ▲ 한국전쟁으로 제주와 인연을 맺은 장리석과 최덕휴, 이대원, 홍종명의 작품을 통해 제주미술에 영향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우, 윤보철)는 2월 26일(월)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사업 및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제5기(2023~2026)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서귀포시 실현’을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 39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제5기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첫 시행계획인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는 지난 20일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총 39개의 사업에 대한 시행결과를 검토하였다. 윤보철 공동위원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첫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면밀하게 검토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체감도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시 어린이의 평생 건강생활습관 기틀 마련을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라고 밝혔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구강보건, 손씻기, 금연 및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 10가지 다양한 건강 컨텐츠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흥미를 자아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용대상은 올바른 건강인식과 습관이 정립되는 시기인 4~9세 어린이이고, 운영은 주 3일(월, 수, 금), 2회(오전 10:00, 오후 13:30, 회당 90분 소요)로 수용 인원은 1회당 15명이며, 최대 20명까지 가능하다. 이달 26일부터 건강체험 참여 희망기관을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하며, 참여 희망기관은 건강생활지원센터(☎760-6483, 6488)로 문의·예약하면 된다.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관계자는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체험형 교육을 통해 건강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 및 해충 발생을 방지하여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가축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150백만원(보조 90, 자부담 60)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2024년도 축산환경개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중으로 공급대상인 소·돼지·닭 등 냄새유발 주요가축 사육 농가에 대한 축산환경개선제품 수요조사를 마무리하였으며, 3월중에는 농가에 공급을 시작함으로써 마을 인접지역, 주요도로변, 냄새민원 다발지역의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민원다발 축산사업장에 대해서는 축산악취 발생이 잦은 여름철 이전에 「가축분뇨 냄새다발지역 특별방지 사업(7백만원)」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양돈농가의 악취저감시설 의무화(축산법)에 따라 악취수준을 상향화하고 악취측정 ICT기계장비를 통한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으로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3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어업인수당 신청·접수 받고 있다. 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1년 이상 계속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전업 어업인이 대상이 된다. 어업인수당을 신청하는 어업인은 해녀의 경우 조업사실확인서, 어선어업의 경우 수협위판실적확인서 또는 입출항실적확인서, 양식어업의 경우 수협위판실적확인서를 첨부하여 신청해야 한다. 신청일 기준 국민건강보험법상 직장가입자 및 사업 전전년도(2022년) 기준 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는 지급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4월 중 대상자를 확정한후 지급할 예정이다. 어업인수당은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신청인별로 40만 원이 지급되며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한편, 어업인수당은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조례에서 정한 거주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어업경영정보는 2년에서 1년으로 자격기준을 완화하였다.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2024년 설 기획전‘갑진(甲辰)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25억 1천1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단일 기획전 최고 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1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사전 준비한 농산물이 모두 조기 품절 되어 2월 5일 마감했으며, 해당 매출액 25억 1천 1백만 원은 '23년 설 기획전(18억 5천만원) 대비 36%, '22년 설 기획전(8억 2천6백만원) 대비 204% 증가한 매출이다. '21년 1월 론칭 후, 만 3년 동안 기록한 누적 매출액은 192억 4천만 원으로 매출 200억 원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서귀포in정」설 기획전 매출액 2,511백만 원 중 감귤류는 92%, 감귤 외 농산물은 6.4%로 도내 공공쇼핑몰 최대의 농산물 직거래 채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92%의 매출 비중을 보인 감귤류는 레드향 판매량 89톤을 포함하여 총 239톤을 판매하며 매출액 2,313백만 원을 기록했고, 월동무, 당근, 콜라비 등 월동채소는 69톤을 판매하며 157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기획전은 역대 단일 기획전 최대 매출액 달성이라는 양적 목표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센터장 김영록)에서 ‘2024년 입주기업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이하 워크숍)에서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20개사)와 보육기업(2개사)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루었다. 이날 김영록 센터장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특강을 시작으로 1분 기업소개 및 상호네트워킹 등, 기업들에 필요한 특강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창업 정보공유 및 기업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창업공간 인프라 제공과 창업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세스를 통한 맞춤형 교육, 전문가 연계 멘토링, 글로벌 진출 지원프로그램, 투자연계 등 초기창업시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www.startupba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이하여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3월 17일까지‘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성은 남반구 하늘에 있는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로,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이라고도 불리며 서양에서는 카노푸스(Canopus)라고 부른다. 노인성은 평화와 장수의 상징이다. 옛 기록을 보면 전쟁이나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을 때는 이 별이 보이지 않다가 천하가 안정되고 평화가 찾아오면 보였다고 한다. 또한 이 별을 3번 보면 백수를 누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가적으로 노인성에 제사를 지낼 만큼 의미 있는 별이었으며, 노인성을 관측하게 되면 즉시 나라에 보고해야 할 만큼 상서로운 일로 여겨졌다. 노인성 별은 뜨는 높이가 낮아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관측하기 어렵지만 유일하게 서귀포에서는 노인성 관측을 할 수 있다. 관측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astronomy)에서 별을 볼 수 있는 시간대를 확인 후, 예약하면 관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노인성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전략’를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2024년 제1회 TREND TALK 프로그램은 내달 6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열리며, 이번 행사의 초청 연사로 케이스타일허브의 박윤정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케이스타일허브는 뷰티 제품 추천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인도네시아 등 외국을 중심으로 K-뷰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등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박윤정 대표는 이번 트렌드토크에서 스타트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전략과 사례를 바탕으로 본인의 사업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케이스타일허브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사 ㈜서울언니들의 박샛별 대표도 전문가로 함께해, 태국과 미얀마 시장 진출 경험을 중심으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트렌드토크는 스타트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하고 스타트업 업계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제주센터가 지난해부터 기획한 지식공유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트렌드토크 강연 참가는 내달 5일까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