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청소년 서부지구(회장 황금신)는 지난 23일(금)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변정근)을 통해 아동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물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금신 회장은 “2024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청소년 서부지구 활동을 시작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자 위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부지구는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곧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청소년 서부지구는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르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0일, 제주특별도지의 제주지역 주요 정책 현안을 분석하여 보고서로 엮은 「정책연구」 제7호를 발간하였다. 「정책연구」 제7호는 제주지역의 민생과 관련한 정책대안과 경제평가 및 전망, 스포츠분야 등에 대한 기획 연구와 의정활동 지원 관련 연구자료를 종합하여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 제7호에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지역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 대응 분석한 자료를 중심으로 9편이 수록되었다. 경제분야에서는, 제주 에너지 정책 현황과 과제, 중국 관광객 한국관광 재개의 논점, 제주경제 평가 및 2024년 전망, 제주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항공료 부담 경감 방안, 제주지역 2023년 1분기 주요경제 동향 및 시사점. 스포츠분야에서는, 동계전지훈련 스포츠산업의 서비스 품질 비교 분석,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체육분야 예산(안) 분석, 스포츠복지를 위한 효율적 예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참여 실태 및 만족도 등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제주의 경제와 스포츠분야를 심도있게 분석ㆍ연구하여 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고 강조하면서 연 1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도 4개 노선에 대한 현안사항 공유 공정회의를 26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방도 건설공사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업 현황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과 신속집행계획 달성대책 등을 논의했다. 비자림로(대천~송당),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서홍동~동홍동), 서성로(가시~성읍), 제안로(평화로~1100도로간) 등. 이와 함께 중대재해 처벌법 관련 교육과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하도급업체 공사대금 체불방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제주도는 특히 지역 특성상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경제 선순환의 정상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신속집행이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지방도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각 사업장에서 안전관리 및 공사대금 체불방지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며 “집행률 제고를 위해 주기적으로 사업별 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27일 지명했다. 도정 사상 첫 여성 정무부지사로 지명된 김애숙 후보자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9급에서부터 시작해 이사관까지 오른 40여 년 경력의 공직자 출신이다. 이번 지명에 따라 김애숙 후보자는 여성 최초 제주도 이사관(2급)과 도의회 사무처장에 이어 첫 여성 정무부지사까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김 후보자는 도의회에서 의회 사무처장과 총무담당관, 행정자치전문위원, 입법담당관 등을 두루 거쳤다. 제주도에서는 관광국장과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와 재정, 기획감사 분야는 물론 서귀포시 종합민원실과 일선 동에 이르기까지 종합 행정을 골고루 수행한 경력을 지녔다. 제주도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후보자가 민선 8기 도정 철학과 기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업무 수행 능력을 보여온 만큼 현장 소통을 중시하면서 각종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도의회 사무처장 출신으로서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 및 협력관계 구축에도 적임자로 판단하고 있으며, 공직사회에도 성평등 중심의 화합된 분위기 조성은 물론 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의사 집단행동 및 의료공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7일 오후 4시 119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지역 의사 집단행동 동향 ▲119비상대책본부 추진사항 공유 ▲구급대원 현장 체감 및 애로사항 파악 ▲응급환자 이송 지연 방지를 위한 한시적 재이송・전원이송 지침 공유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적극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응급실 이송이 지연되지 않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병원 선정지침을 공유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119의 역할에 빈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 간 전원 시 의사 탑승 원칙에서 의사 판단에 따라 간호사 및 1급 응급구조사가 탑승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된 만큼 환자 이송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들의 현장 체감도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의사 집단행동 전후 사항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제주만의 실효성 있는 초등 주말돌봄 모델인 ‘꿈낭’을 돌봄 사각지대 해소방안으로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사회 및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과 공동부의장인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17개 시·도지사와 교육감, 관계부처 장·차관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첫 번째 안건인 ‘의사 집단행동 대응현황 및 계획’으로 최근 동향 및 대응계획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의 보고와 함께 논의가 이뤄졌다. 두 번째 안건은 ‘2024년도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협력방안’과 관련해 시·도 교육감, 학부모, 늘봄강사 등 관계자들이 추가로 참여해 토론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두 번째 안건 토론에서 제주의 선제적인 돌봄사례로 늘봄학교의 사각지대인 주말돌봄 요구에 응답하는 전국 최초의 돌봄협업모델 ‘꿈낭’ 사례를 공유했다.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주중에는 학교, 주말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며, 제주시 아라초와 서귀
리라어린이집(원장 강경숙)은 지난 23일,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2만 6천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리라어린이집은 2012년부터 원아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아나바다 장터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경숙 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주변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4-G(제주)지구 서귀포라이온스클럽(회장 김대윤)은 지난 22일, 파트선샤인제주호텔에서 창림 60주년 행사를 갖고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통해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에 기탁했다. 서귀포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이번 성금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귀포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윤 회장은 “60주년의 시간동안 우리 회원들이 함께 걸어온 나눔과 봉사의 길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에 기반을 둔 ‘54Traveler’ 여행사 임직원 100여 명이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로컬을 기반으로 한 자연 친화적인 여행의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제주도를 사전답사하였고, 지난 24일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지역과 환경을생각하고 길과 사람을 잇는 (사)제주올레의 가치와 철학을모니터링했다. (사)제주올레는 이들과 함께 걸으며 올레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게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중국어에 능통한 길동무및 워킹메이트(*언어 지원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제주올레길 5코스, 6코스, 7코스를탐방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코스 답사를 마친 다음날(25일)에는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올레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제주올레 안은주 대표는 제주올레 길이 제주도의 관광 패턴을 바꾸어 관광객들이 지역에서천천히 머물다 가고 이로 인해 지역 경제가 살아난 점 이외 클린올레와 같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이 깨끗해진 사례들을 소개했다. 54Traveler 여행사대표인 Glen Fu 씨는 “중국의 젊은 세대들은 부모세대와 달리 환경을 생각하는 로컬 지향적인
제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영심)는 지난 2.16.(금) 헌혈봉사 활동을 하였다. 이번 봉사는 저출생,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을 지원하고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혈액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제주소방서 오라여성의용소방대는 이번을 계기로 건전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생명나눔 운동을 사회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 정기적으로 꾸준히 실천하기로 하였다. 오라여성의용소방대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토사 유출 등 산림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오름 정비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뒤굽은이오름에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 뒤굽은이오름에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약 1ha 내외 돌 기슭막이를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주요 오름 보존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느지리오름 등 산지사방 11개소 9.7ha, 계류보전 1개소 3.0km, 해안방재림 4개소 4,800본의 사방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전까지 사방사업을 완료해 시민의 안전과 국토경관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기존 재활용도움센터 6개소에 1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AI기반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제주시가 운영하는 85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는 대부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 도우미가 상주하고 있으나 분리배출 과정에서 비대면을 선호하는 젊은 층과의 잦은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비대면 분리배출을 선호하는 시민 욕구 증가에 대응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 보상제’의 문제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재활용도움센터 6개소를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로 변경하는 AI기반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우선 ‘AI기반 생활폐기물 배출 자동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도우미 업무량 감소와 시민들과 마찰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을 원하는 젊은 세대들의 재활용 도움센터 활용을 유도한다. 그리고 재활용품 회수보상기 설치로‘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보상제’를 현물인 종량제봉투에서 교통카드 충전 방식인 현금 지급으로 변경하고, 심야 시간대 재활용 도움센터 무인 운영으로 24시간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