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고, 제주의 가치와 면모를 알리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낮 12시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4층 더가든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초점을 맞춰 다채로운 제주의 강점을 알리는 ‘제주의 하루’ 행사를 선보였다. 수도권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지지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도정 주요 정책을 알리고 지역 생산품 판매와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를 함께 마련해 제주가 지닌 다양한 이미지를 전하는 등 1석 3조의 홍보 효과를 거두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워케이션 등 도정 정책과 그린수소·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UAM) 등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산업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여행플랫폼 탐나오 이용객 대상 할인 이벤트와 이제주몰에 입점한 제주지역 생산품의 판촉도 병행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풍성한 ‘제주의 하루’가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2025 APEC 유치를 위해 지난 20년동안
삼성-나,너,우리봉사단(단장 서연문)은 지난 26일, 파트선샤인제주에서 봉사자 만남의날 행사를 갖고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통해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준)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봉사단원들이 만남의 날을 기념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서귀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 증진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연문 단장은 “우리 단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녕중학교 만장봉사단(이임단장 김태웅·취임단장 김재민)은 지난 26일, 제주시 일도2동 소재 사무실 앞에서 사랑의 쌀 1,00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봉사단원들이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구좌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으로 전달됐다. 이날 단원들은 “우리 주변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계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2022~2024년 KOICA(한국국제협력단)-NGO 봉사단 파견사업’으로 몽골, 필리핀, 방글라데시에파견됐던 봉사단원들이 지난 2월 20일~ 22일 제주도를찾아 기후환경 리더로서의 역할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KOICA-NGO 봉사단 파견사업은 (사)제주올레와 (사)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KIDC), 국제환경단체대자연이 컨소시엄으로 진행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 사업으로, 이들은 지난 1년간 파견국가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몸소 느끼며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 12월 귀국 이후에도 KOICA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후환경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중이다. 최근 제주도를 찾은 귀국 단원들은 2박 3일동안 머물며자연 자원을 잘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몸으로 체득하였다. 이들은 제주도에서도 보존가치가 높은 서귀포의 화순곶자왈을 걸으며 다양한 생물종을 만나고 그 의미와공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생생하게 살아있는 자연의 소리를 듣는 사운드워킹(soundwalking) 프로그램을 통해자연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글로벌 기후환경 리더가 되기 위해 지난 1년간 해외에서봉사활동을 하고 온 단원들은 이 외에도 야생의 숲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2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2023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해 창출한 성과를 공유하고 제주를 대표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성과공유회는 2023년 이음일자리 사업 추진 결과를 토대로 사업단별 우수사례 소개와 수행기관·참여자 소감발표, 이음일자리 사업의 경제적·환경 생태적 효과에 대한 전문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2018년부터 제주도 내 만 50세 이상 조기퇴직 및 정년에 따른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경력단절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까지 2,09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세대통합 일자리 ‘자연과 사람을 잇고, 세대를 잇는 이음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였다. 전 세대가 함께하는 세대통합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참여대상을 20세 이상으로 확대하였으며, 참여분야는 ▲환경생태보전(환경보전) ▲지역경제활력(관광자원화, 일자리 컨설턴트) ▲이음일자리 인식개선(SNS 활동) 등 3개 직무 분야로 나누어 추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2030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재열람’을 실시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여 작년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최초 열람하여 주민의견 총 357건을 제출받았으며, 금회 재열람은 주민의견 검토 결과를 반영하는 사항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다시 청취하기 위해 재열람하는 사항이다. 주요의견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확장, 계획관리지역 변경, 자연취락지구 신설 및 확장, 도시계획도로 신설 등으로 민원내용별 구분시 총 199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여건 변화 반영 및 주민 민원 해소를 위해 재정비(안)에 반영한 비율은 51% 수준이다. 재정비(안)은 시청(도시과)이나 가까운 서귀포시 관내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30 서귀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면서 변화된 도시계획트렌드 반영, 새롭게 수립된 상위계획 일관성 유지, 시가지 확산 및 주거지역 종상향 최소화, 주민민원 해소 등의 기본원칙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공영주차빌딩 8개소에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 화재 발생 시 조기 진압하고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소방 장비로,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이 설치된 매일올레시장, 천지, 중앙, 정방, 홍로, 동홍1, 아랑조을거리, 중앙로터리 공영주차빌딩에 설치했다. 전기자동차 화재 시 배터리의 열폭주로 인해 인근 차량 및 건축물로 불이 크게 번질 수 있다. 질식 소화포는 화재 진압 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해 유독 가스 및 화재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어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전기자동차 보급률이 높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게 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화재를 비롯한 각종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 설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올해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일상 생활에서 빈번히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을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선, 생애주기별 4개 분야(영·유아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 및 취약계층별 4개 분야(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어업인) 등 총 8개 분야별 대상자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생활에서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활동을 하고있는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재난대피 훈련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긴급상황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년 교육목표인원은 8,000명으로 3월부터 교육에 들어갈 예정으로, 지난해 영유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데 이어 금년도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노인‧장애인층 청소년증 교육인원 비율을 20%까지 확
지난 26일 서귀포시에서는 명품 감귤생산 및 육성을 통한‘2025년산 감귤 조수입 1조 원 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시작된「감귤명인을 활용한 억대 전략 농가 육성 사업」교육이 시작되었다. 해당 교육은 서귀포시에서 `19년「감귤명인 1호」로 지정한 비가림온주의 강만희 명인, 한라봉의 강성훈 명인, 레드향의 오창훈 명인, 성목이식(일반조생)의 김진성 명인이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수적인 당도 향상, 수분 및 병해충 관리, 전정기술, 예비가지 관리, 접목 기술 등 감귤 재배 시 핵심적인 기술에 대한 맞춤형 현장 밀착 교육으로 진행된다. 감귤 명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실증적 내용을 교육하고 현장실습 및 문답형식의 교육을 통해 참여농가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257농가 신청·접수 하였고 최종 선정된 220농가를 대상으로 명인별 10회(월 1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선정 조건은 서귀포시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된 감귤 재배 농지가 있어야 하며 청년농·소농·교육 미수혜 농가의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된다. ‘감귤 명인 교육 사업’은 `20년 첫 시작으로 올해 5년 차에 접
따뜻한 서귀포시를 찾는 동계전지훈련팀이 서귀포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3년 12월부터 24년 2월까지 운영되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 광주FC 등을 포함해 17개 종목 879팀 20,206명이 방문하였으며, 800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동계전지훈련 17,477명 유치 대비 15% 증가한 수치이다. 종목별로는 축구종목이 전체 현황의 약 58%를 차지한 가운데 테니스, 육상, 농구, 야구 종목이 축구와 더불어 전체 유치 인원의 8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학부모 관심과 참여가 높은 칠십리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기존 대회 개최와 더불어 신신호텔배 &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새롭게 유치함으로써 유소년 시리즈 대회와 연계한 전지훈련팀 확대 유치로 지역 경제효과를 최대한 창출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되었던 해외 전지훈련팀 방문이 중국인 단체관광객 재방문과 중국 프로축구팀 등 해외 전지훈련팀 재유치를 통하여 국제적인 전지훈련지로써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만족도 높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전지훈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현봉식)이 공동주관으로 서귀포시 2024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1.15(월)부터 2.23(금)까지 운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연결하여 △ 청소년들의 학업 능력 증진 △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 나눔 △ 진로상담과 인성지도 등을 통해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멘티) 22명과 대학생(멘토) 5명이 참여하였다. 멘토 1명과 멘티 5명이 그룹을 맺고 6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역사) 학습, 인성지도, 고충․진로 상담을 실시했다.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이 학생들에게 바로 전달되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제공했고, 진로와 고충 상담은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을 키우는 도움을 주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당초 계획 18회를 7회 연장하여 총 25회를 2.23(금)까지 진행했다. 사회 진출을 앞둔 멘토 대학생에게는 미래에 대한 확신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고, 멘티 중학생들은 배움과 자신감을 찾는 계기를 주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지역농협 3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업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7,000~8,0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시는 관내 지역농협 3개소(김녕·고산·한림농협)에 센터를 설치해 영농작업반 구성, 농가 수요조사,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통비, 반장수당, 보험료 등을 추가 지원한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역농협에서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의 근로자를 5개월간 직접 고용해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농가 등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고산농협이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베트남 남딘성 계절근로자 30여 명을 고용하고,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지역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제주시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확대를 통해 상반기에 외국인계절근로자 486명을 도입하고, 올해 말까지 1,000명 유치를 목표로 농업인력 확보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계절적 수요인력 증가와 영농철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