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자동차 관리 법규 준수 및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를 위해‘자동차 관리 십계명’세외수입 고지서를 제작하여 발송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정보시스템 전환에 따라 고지서를 새롭게 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동차 관리 법규 의식 향상을 위해 고지서 뒷면에‘자동차 관리 십계명’을 만들어 담았다. 자동차 관리 십계명이란 △ 의무보험 가입 △ 정기검사 수검 △ 이전등록 기한 준수 등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 또는 운행자가 준수해야 할 내용 중 서귀포시에서 선정한 10개 사항을 말한다. 아울러 고지서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제주도가 선정되기 위해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하고자 관련 홍보 이미지도 삽입됐다. 서귀포시는 자동차 관리법규 위반 등에 따라 매월 약 1천 건의 세외수입 고지서(과태료 사전, 부과, 독촉 고지서 등)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자동차관리 십계명’자동차등록증 보관케이스 1만 부를 제작, 자동차 등록 민원인에게 배부함으로써 법규 사항 홍보 및 자동차등록증 분실(훼손) 최소화를 도모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 및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조사대상으로통보한 50개 업체(전문건설업 42개소, 종합건설업 8개소)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미달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조사 대상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3월~4월까지 등록기준에 대한 결산재무제표 등 각종 서류에 대한 서면조사 후 5월~8월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등록기준 미달로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기준 미달사항 보완 등 1차 시정명령을 내린다. 또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청문 등 소명 절차를 걸쳐 행정처분을 하고 건설업관리시스템에 행정처분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부적격 건설사업자가 공사를 수주하여 안전을 위협하고, 적법한 업체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건설시장의 건전화 및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한경면 낙천리 제주다움복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다움복원사업은 마을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마을 현안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특색있고 차별성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낙천리 제주다움복원사업 기본계획은 문화 공간인 樂센터(야외공연장) 시설확충, 연못 경관 정비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 대한 화합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야외공연장 노후화에 따른 시설확충 및 비가림시설 설치, ▲낙천의자공원 공간·시설정비, ▲지역주민 정주환경을 개선을 위한 마을안길의 돌담 정비, ▲낙천리의 생태 자원인 연못정비,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모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라고 전하면서, “낙천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90가구(가구당 75만 원 한도)에 대해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로, 오는 4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는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에너지바우처 수급 중인 생계급여·의료급여 ·주거급여·교육급여 가구 순으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에너지 취약계층 149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지원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냉방기기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구가 여름철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인지도 제고·판로개척 등의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우선,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제주종합상사 스마트스토어’와 ‘오프라인 체험 홍보관’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 신규 입점 기업에는 상품에 대한 상세 페이지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그리고, 제주 사회적경제 현장 연수프로그램인 ‘가름돌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가름돌엉은 여행하듯 산책하듯 마을을 둘러보면서 제주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5인 이상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지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정 요건 컨설팅 등 상시 상담을 통해 제주형 모델 발굴에도 앞장선다. 제주시는 지난해 4개 사업에 2억 1,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사회적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판로개척 등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치료율 향상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인 암 환자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실제 발생한 의료비(급여·비급여 구분 없음)에 대해서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연속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 암 환자는 소득 및 재산 조사 후, 지원 기준에 적합한 18세 미만 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백혈병의 경우는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이 불가능하지만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수검한 후 2년 이내에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진단받거나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는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한 급여 본인일부부담금에 한해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건강보험료 기준은 지역가입자는 6만 7,500원 이하, 직장가입자는 12만 5,000원 이하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암 환자의 의료비 지원이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비용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족 모두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제주시 보건의료의 첫 번째 주요 과제인 전국 최상위권 비만율 개선을 위해 제주보건소는 비만예방 T/F팀을 구성하고 걷기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지난 1월 동․서부보건소를 포함한 비만예방 T/F팀을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비만 관련 건강지표 검토, ▲타 시도 우수사례 및 논문 분석 등의 결과를 토대로 비만예방 실천을 위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제주시의 지역적 특성과 자원 여건을 고려한 민간․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29일 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건강증진학교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된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들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운동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걷기’는 온몸의 근육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심혈관 기능 향상, 동맥경화 예방, 우울증 증상 완화, 인지기능 향상 등 건강상의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제주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걷기운동 실천에 앞
제주시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2024년 여성단체 능력개발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예산은 800만 원으로 보조율 70%를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단체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이다. 공모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여성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보조금 교부신청서,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갖춰 제주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제주시 누리집(www.jejusi.go.kr/index.ac) 입찰/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운영의 적정성 및 파급효과 등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개별 통지하고, 제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작년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탄소중립사회만들기 등 4개 단체 및 사업에 1,02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
위호텔제주(WEHotel Jeju)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벚꽃 차와 함께 벚꽃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벚꽃산책’ 패키지를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선보인다. ‘벚꽃 산책’ 패키지 이용 시 슈페리어룸 산전망 1박, 인원추가비 1인 무료, 인터내셔널 조식 뷔페 2인, 로비라운지아잘리아에서 벚꽃차와 약과 2인, 여유로운 12시 체크아웃 그리고 웰니스 프로그램(WE, Healing with you)을2인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천연 화산 암반수로 채워진 실내및 야외 수영장과 야외 자쿠지, 사우나 그리고 재충전을 위한 피트니스룸 등의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그리고 개화 시기에 맞춰 약 1주일간 진행하는 벚꽃주간 이벤트(‘숲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 시 친환경 리유저블 컵 2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웰니스 프로그램(WE,Healing with you) 4종은 아래와 같으며 객실당 2인에게 혜택으로 제공한다. ▶ 숲에서; 청정 숲에서 스트레칭과 명상, 숲놀이 등을 즐기는 숲 체험 클래스, ▶ 아쿠아무브먼트; 물을 이용한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주는 수중 운동,▶ 아쿠아카밍; 물의 흐름과 파동을 통해 물속 명상의 세계를 경험할
서귀포 대표 관광지인 ‘쇠소깍’에서 마을주민들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동으로 지역 특산물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마을관광형 플리마켓 ‘혼디마켓 in 쇠소깍(이하 혼디마켓)’이 오는 3월 9일(토)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쇠소깍 일대에서 열린다. ‘혼디마켓’은 쇠소깍이 위치한 「하효마을회」와 전통태우체험을 제공하는 「쇠소깍협동조합」그리고 ‘서귀포사회적경제연합회’가 하효마을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의 사회적가치를 담은 제품들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을 위해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플리마켓. ‘혼디마켓’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도민이나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 특산품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행사는 3월 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을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 한편 2023년부터 플리마켓의 운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는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지사장 유영신, 이하 서귀포지사)는 거점인「하효마을회」와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에서는 최초로 ‘마을관광형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3월 3일(일) 09시 40분경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방 약 87㎞ 해상에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 2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어하는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출역 정보 제출 및 어획실적 보고 등 입어절차를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이중이상의 자루그물은 사용이 금지되고 선박에 이중이상 자루그물 적재 시 상시 사용할 수 없도록 격납하고 덮개를 덮어두어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38호)이 나포한 중국 2척식저인망 어선은 우리 수역 내 조업감시망을 회피하기 위하여 입역정보를 허위로 보고하고 조업일지 부실기재로 나포되었다. 또한, 절령어B호의 경우, 자루그물 끝단에 마루자루 형태의 부착물이 장치된 불법어구를 적재한 사실을 추가 확인하였다. 이러한 불법어구는 어린 고기의 탈출을 막고 어획 강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불법행위이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최종적으로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방지하기 위하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월 4일(월)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걸어온 55년 역사 속 가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은 모두 대한항공이 꿈을 실천으로 옮기고 책임을 기꺼이 감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끝없이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 다가올 또 다른 감동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먼저 조 회장은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면서 대한항공이 걸어온 성장과정을 돌아봤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수송보국의 창립 이념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필요한 곳으로 물류를 보내왔다”며 “때로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만이 걸을 수 있는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대한항공의 성장에는 “선배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원대한 꿈이 동력이 되었고 고객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가 든든한 두 날개가 되어 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대한항공이 나아갈 길을 더욱 넓히고 있다”며 대한항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조 회장은 올해 많은 불확실성과 새로운 과제들이 놓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