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지역주택조합 9개소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자금관리 등 운영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그간 지역주택조합의 자금운용 계획 및 집행실적 등을 중심으로 점검하던 방식에서 확대해 올해부터는 조합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위‧과장광고, ▲자금보관 신탁업자 대행, ▲연간 자금운영계획, ▲회계서류 보관의무, ▲조합원 탈퇴 및 납입금 반환 관련 사항 등 주택조합이나 업무대행사들의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부분이다. 운영실태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지역주택조합 10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추진했으며, 부실 사업장 2개소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고발조치 한 바 있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주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투명한 조합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로의 이중굴착 방지 및 도로 굴착에 따른 주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1/4분기 제주시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 도로관리심의회는 「도로법」 제56조 및 제65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1월·4월·7월 및 10월 중 ‘도로 굴착을 수반하는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분기별 1회 심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1/4분기 도로관리심의회에서는 위원장과 위원 19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민간으로부터 접수받은 99건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도로굴착 심의를 완료했다. 제주시는 건설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는 도로관리심의회를 확대 운영한다. 그간 도로관리심의회는 매 분기별 1회만 개최되면서, 건설 사업자들의 불편사항이 많았다. 현장 여건 등에 따라 갑자기 도로 굴착이 필요하거나 심의 완료 후에도 굴착 방법이나 구간 등이 변경되는 사례들이 있어, 시급히 시행돼야 할 사업들이 다음 굴착 심의 기간까지 수개월간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2024년부터는 정기심의 개최 시기 중간에 연 3회 수시 도로관리(서면)심의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산책로) 노후 시설물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20여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명소인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는 해안변에 위치해 염분과 해풍 등으로 시설 노후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심하게 녹이 슬어 시민 안전이 우려되는 탑동광장 내 스틸그레이팅을 교체(약 100m)하고, 바닥 패임 등으로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는 광장 바닥도 우선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걷는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테마거리 산책로도 일부 재포장해 이용객의 불편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제주시는 작년에도 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해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1.4km 구간에 계단판석 교체, 데크시설 설치, 친수호안 재배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월파 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봄철이 다가오며 탑동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이종우)는 지난 3월 9일(토) 서귀포시복합가족센터에서 다문화엄마학교 3기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지난 2월 선발된 신입생 15명과 가족,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이정엽·강상수·강하영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고순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상구 서귀포시가족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입학을 맞은 다문화엄마들을 향한 내빈들의 축하와 격려사, 입학선서문 낭독, 입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문화엄마학교는 가정에서 자녀학습을 지도하고 학교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22년부터 운영하여 올해에는 3회차를 맞이하였다. 이번 3기생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19주 동안 초등교육과정 온라인 강의와 출석 수업 10회(격주)를 참여하게 되는데, 출석 수업 참여자들에게는 교통비를 지원된다. 졸업 후에는 초등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자녀 학습지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특히 올해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교육과정 및 가정환경 등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 졸업생에 대해서는 친정방문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문화가정 엄마들이 한국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 및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선거 하루전인 4월 9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선거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지지·반대 의사 표명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며,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공직자 품위유지 위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감찰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선거 20일 전인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3월 31일부터는 후보자 연설회 및 정당 행사 참석 등으로 선거법 위반 행위 발생 우려에 따라 감찰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무원의 선거관련 SNS활동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뿐 아니라 의도치 않은 행위로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위반 사례를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며, 감찰 기간 중 공직선거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중대 위반이 적발될 경우 고의·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
서귀포시는 양축농가 피해 사전예방 및 청정지역 회복을 위해 한·육우 전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소 전염병(브루셀라, 결핵병 등) 일제검사를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 전염병 검진은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선포(‘03.12.22)」에 따른 정기검사와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소 결핵병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결핵병 검진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행되는 일제검진은 관내 대가축 공수의사로 구성된 6개 검진반을 편성·운영하여 283농가에서 사육 중인 12개월령 이상의 한·육우 4,800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까지 80%이상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아울러, 2016년 11월부터 의무사항인 “거래되는 가축의 이동 시 결핵병 사전 검사”는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귀포시에서는 관련 규정에 의한 소 이동전 결핵병 검사 및 거래 기록관리, 소유주 변경사항에 대한 소 이력제 관리 등 농장 방역관리 전반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로 소 전염병 청정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검사결과 감염축 발생시 가축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감염축 살처분 및 농장 내 동거축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실시하고,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이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
서귀포시는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배합사료 사용 양식장 52개소를 선정하여 국비 60억5천9백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는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전 등 친환경 양식 방식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배합사료를 사용하여 넙치류, 가자미류, 볼락류, 돔류를 양식하는 어가로 국립수산과학원에 배합사료 공급업체로 등록되어 있는 업체에서 공급받는 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지원내용을 보면, 사료 20kg 한포대당 사료품질에 따라 일반분 10,360원, 곤충분 15,870원이 지원되며, 어가당 연간 지원한도는 최대 2억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선정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이상 배합사료 사용 실태 점검과 연 2회 이상 배합사료 사용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양식어류 생산과정에 배합사료를 사용을 지원함으로써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전 등 공익적 의무를 이행하게 하여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생산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고물가ㆍ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 농ㆍ어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2024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1,003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상반기 총 신청건수는 3,482건이며 개인 3,434건(89%), 법인의 경우 48건(11%)으로 작년(2023년) 상반기 신청건수인 1,287건보다 270%이나 증가한 수치이다. 금번 확정된 농ㆍ어가는 진흥기금을 신청했던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농어촌진흥기금 확정통지서」를 발급 받은 후 융자취급 금융기관(도내 농협은행, 제주은행 등 7개소)을 방문하여 기간내(운전자금 3개월, 시설자금 6개월)에 실행하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융자금 상환은 운전자금은 2년이내 상환(1회에 한해 2년 연장가능),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하여 농·어업 경영비의 증가와 시중금리의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농어촌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도내 만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함께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운영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사업으로 만 40세 이상의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입주공간 지원 및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 과정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2024년 모집 대상은 10개팀 내외이며 입주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으로, 접수는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https://startupbay.or.kr) 혹은 K-Startup 창업공간플랫폼, 포스터 내에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주기업 선정 시 투자연계지원 및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및 전담 매니저를 통한 멘토링 운영 등 창업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오는 4월 상반기「도예아카데미」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36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기간은 3. 11.(월)부터 3. 20.(수)까지로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 아닌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 2개반과 중급 1개반, 총 3개반으로 나누어 운영되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4월에 개강하여 6월까지 이어지는 10주간의 과정 동안, 수강생들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도예기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자신만의 도예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8기를 맞이하는「도예아카데미」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예를 처음 접하는 시민부터 이미 도예 경험이 있는 시민까지 모두가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수강신청은 이메일(byun20@korea.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서귀포 지역민들에게 봄이 주는 활기찬 기쁨과 에너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연극《라이어 시즌 3: 일단 튀어》를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 작품은 영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의 작품으로 세계 60개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라이어 시즌 3: 일단 튀어》는 대한민국 국회 대상 연극 작품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로상 등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국민 연극’이라는 수식어에 부흥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어 시즌 3: 일단 튀어》는 농협 창구 직원인 영호가 자신의 생일날 택시에서 자신의 서류 가방과 돈 가방을 바꾸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배우들의 경쾌하고 코믹한 연기와 함께 숨 쉴 틈 없는 긴박한 전개로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웃음과 삶의 활력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3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뮤지컬, 연극,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공무직 근로자를 모집한다. 금번 채용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인력, 청소년지도사 등 보건·복지분야 공무직과 환경미화원, 청소차운전원 등 현장 분야 공무직 등을 포함하여 총 20개 분야·28명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월 29일 09시부터 4월 4일 18시까지이며, 4월 27일 필기시험, 6월 5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 기간 중 접수할 수 있으며, 동일 일자에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도·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에 중복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 게시된 ‘2024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공고’를 참고하거나 서귀포시 인사팀(064-760-2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퇴직 등으로 인한 공무직 근로자의 결원을 충원해 업무공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거쳐 직종별 전문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