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 한우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 참여 회원농가 대상으로 고급육 출하 확대를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보들결 제주한우 사양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송아지 생산 및 한우 고급육 공급 등 안정적인 사육환경 유지를 위해 동 브랜드 참여회원 대상으로 축사시설 개보수, 조사료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9개소에 300백만원(보조180 자부담120)을 투자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들결 제주한우’브랜드는 보드라운 살결이라는 의미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주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하며, 항상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였다. '23년 기준 도내 306농가·25,173마리(서귀포시146농가·11,113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1,494마리(서귀포시 701마리)를 출하 1등급 출현율이 96%이상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축협은 '23년 홍콩으로‘보들결 제주한우’864kg·68백만원 수출하였으며, '23년 10월 싱가포르 유통업체인 TIONG LIAN(티옹리안)사와 싱가포르에서의 공급 및 유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갈 제20기 청소년운영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9개 청소년동아리 인준장 수여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제20기 청소년운영위원들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중등11명, 고등4명)들로 앞으로 1년 동안 시수련관 시설환경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시수련관 청소년동아리는 댄스, 전통타악, 오카리나, 음악줄넘기, 음악밴드, 환경봉사, 과학분야 등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9개 동아리로 구성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2025 APEC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과 4.3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청소년 수련시설 모니터링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이홍인(대기고 1학년), 부위원장 김동하(대신중 3학년), 허지승(대신중 3학년) 등이 선출되었다. 이홍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운영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5일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29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418명 위촉하였으나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연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위원이 부족한 읍면동에서 요청이 있어 추가위원을 모집, 위촉하게 되었다. 위원임기는 기존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일하게 2026. 1. 14.일까지로 올해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관, 공익시설․단체 등 종사자,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그 밖에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밀착형 인적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알쓸복잡’(알아두면 쓸모있는 복지정보 잡학교육)과 읍면동 찾아가는 역량교육, 우수지역과의 교류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강현수 과장은“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하고, 열람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제출을 신청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23만7,147필지이며,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산정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토지 지번별 단위 면적당(㎡/원)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팩스(760-2149) 등을 통해 4월 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제출 필지에 대해서는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서면으로 개별 통지하며,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도모하고,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3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총 5종 77,222개이며, 주소정보관리시스템(Smart KAIS) 휴대용 단말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의 훼손․망실 여부, 다른 시설물로 인한 가림 여부 등을 조사․정비하여 시설물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떨어진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재설치하여 시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74,199개를 일제 조사하였고, 이 중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 3,853개를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주소정보시설물을 조사, 정비하여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그린PC 신청하세요 안덕면 강지은 오늘날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정보화 사회는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정보의 양과 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컴퓨터와 인터넷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화 사회 속에서도 컴퓨터를 통해 쏟아지는 정보를 얻지 못하는 정보소외계층이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능정보화기능법」제49조에 의거하여 불용PC를 정비하여 무상으로 중고PC를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의 총 보급대수는 105대로, 신청 대상인 정보소외계층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상이유공자(1-7급),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등이 해당된다. 또한 단체일 경우 노인회관, 보육원, 양로원, 재활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정보화 교육용 PC로 활용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다만, 교육청 주관 교육정보화지원사업으로 신규 PC를 수혜받은 이력이 있거나 사랑의 그린PC를 수혜받은 날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았을 경우 결격 사유에 해당하므로 유의하
제주시는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관내 산림지역 1,200ha 면적에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숲가꾸기는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무 밀도를 조절하고, 나무의 생장을 방해하는 풀이나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우선, 오는 4월부터 추자도 대왕산 일대 솎아베기 및 주요 도로변 경관개선 숲가꾸기를 본격 추진하고, 삼나무가 밀식된 오름에 대한 솎아베기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조림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 일원 조림지에 대한 실태조사 및 숲가꾸기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숲가꾸기를 희망하는 산주는 제주시 공원녹지과 또는 산림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 대상지의 현지조사 후 사업 타당성을 판단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다만, 숲가꾸기 사업 후 5년 내 산림을 다른 용도로 전용한 산주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비를 반환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숲가꾸기를 통해 소중한 산림을 우량한 숲으로 가꿔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세대에 건강한 숲을 계승해 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과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도로 청소차와 살수차를 확대 운행한다. 현재 도로 청소차량 17대는 주요 도로와 관광지 등에 대해 낙엽, 쓰레기 제거는 물론 각종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운행되고 있다. 최근 대기 환경의 변화로 봄철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고, 올해 여름철 폭염에 의한 대기질 오염 지수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살수차 12대를 추가 투입해 시민들에 쾌적한 대기질 제공을 위해 물청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인 화북 공업지역에 도로 청소차 및 살수차를 집중 투입하고, 주요 도로 등에는 평시보다 2배로 확대해 운행할 방침이다. 도로 살수에 사용되는 물은 수자원 절약을 위해 2013년부터 바다로 유출되는 용천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 세척수, 민간 건축공사장의 비산먼지 억제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봄철 도로청소차, 살수차를 확대 운행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2월 사전 실태조사를 거쳐 공유지 등에 방치된 폐슬레이트 4톤에 대해 전량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과거 지붕 마감재로 사용되어 온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폐기물관리법상 지정폐기물로 분류되어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한 달간 읍·면·동별로 공유지 등에 대해 폐슬레이트 발생원인 및 발생량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도로변, 공유지 등에 방치돼 있는 폐슬레이트 4톤을 확인했으며, 3월 말까지 전량 전문업체에 위탁 수거․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지난 5년간 관내 공유지 등에 방치된 폐슬레이트 27톤을 처리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소량의 폐슬레이트라도 주민건강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수거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석면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관내 경유 자동차 2만 582대에 대해 202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9억 8,500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근거해 2012년 7월 이전 생산된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대해 총배기량과 차령 등에 따라 차등 산정해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이 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4월 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전용 가상계좌, 지방 세입계좌,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단,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3% 가산금이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매해 1월 일시납부하면 10%를 감면하는 연납 제도를 운영 중이며, 3월까지 연납을 신청해 납부할 경우 5%가 감면된다. 지난해에는 4만 8,872대에 23억 3,900만 원을 부과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복지동 3층 힐링카페에서 제주시 공직자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실을 방문해 상담사를 격려하고 직접 정신건강 상담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시장은 심리상담실에서 제공하는 맥박분석, 자율신경밸런스, 스트레스저항력 등의 검사를 직접 체험했고, 이 곳을 이용하는 제주시 공직자들의 주요 상담 내용은 어떤 것인지 문의했다.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은 각종 민원업무를 수행 중인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측정해보고 간단한 상담부터 전문상담기관 연계 또는 치료비 지원까지 연결해주는 사업이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위탁 수행 중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매주 제주시 공직자들의 스트레스 측정과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등으로 심리적 고충을 가지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맟춤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매주 목요일 제주시청 청사 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상담실 이용직
세화리 마을주도형 플리마켓인‘구좌로 모모장’이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5일 올해 첫 개장했다. 구좌로 모모장은 ‘구좌로 모두 모이장’의 줄임말로 사람의 이야기가 엮이고 이어지는 공간을 의미하며, 물건보다 사람 중심의 운영, 친환경 마켓으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역주민 및 구좌읍 소상공인 중심으로 40여 팀의 판매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개장할 때마다 약 700~8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부터는 개장일을 ‘매주 토요일’에서 ‘세화오일장 서는 날(매월 0, 5일 11시~14시)’로 변경해 방문객들은 세화오일장과 모모장을 함께 구경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모모장에서는 셀러 40팀, 중고셀러 10팀 등 총 5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중고물품 등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물품을 판매했고, 방문객들을 위한 각종 경매 및 공연, 할인 이벤트도 진행됐다. 지난해 5월 13일 첫 시작을 알린 “구좌로 모모장”은 그해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세화리 질그랭이센터* 일대에서 열린 바 있다. 이승진 모모장 대표는“모모장은 셀러와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제주에서 가장 큰 플리마켓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