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우도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도로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 가로등 설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에 반영된 안전시설물 조성사업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통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재 우도면 일부 해안도로에는 가로등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국비 1.6, 지방비 0.4)을 투입해 우도면 조일리 해안도로에 고효율 친환경 LED 가로등을 오는 5월까지 설치 완료하고, 보행 편의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2024년 도서종합개발사업(우도, 추자도)에 총 8건·25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가로등 설치를 조속히 완료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안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공사 기간 중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도는 제주시 최동단에 위치한 섬으로 우도팔경 등 역사문화와 풍경을 체험하기 위해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제주시는 농업인들의 생활터전인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50ha 미만의 침수지역에 대해 배수시설을 설치해 매년 되풀이되는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사업지구 내 배수로 및 우수시설이 부족하거나, 지형적으로 배수가 불량한 경우이다. 이에, `23년도부터 읍면동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조사 및 설계를 완료했고, 올해에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일원 11개 지구에 대해 배수로 3.35km 및 침투조 9개 설치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3년도에는 7개 지구 3.23km의 배수로 신설 및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2024년도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는 배수개선사업(동복, 덕천, 하도, 금악2, 평대1, 송당) 외에도 지역 내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농경지 침수에 대한 사전재해 예방이 지역민들의 영농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024년도 소상공인 지식재산(IP) 역량강화' 일환으로 국내상표출원 지원사업 수혜자를 연중 수시로 모집 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등이 보유한 상호·브랜드 등에 대한 지식재산 상담과 IP(지식재산)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불공정한 경쟁환경에서 피해를 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제3자 상표선점, 도용·모방 등의 불공정행위 대응을 위한 상표출원 지원과 지식재산 인식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은 전문 컨설팅을 거쳐 보유한 브랜드에 대한 도형 디자인과 상표출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컨설팅 과정에서 레시피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후속 지원(특허 출원)도 가능하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162% 늘어난 4억8천6백만원이 투입되며 250여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동 지원사업을 통해 △상표출원(권리화) 175건 △특허 레시피 출원 1건, △IP창출종합패키지 4건,
대한항공은 오는 3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린다.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정한 하계 시즌이 매년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이기 때문.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한항공의 2024년 하계 시즌 국제선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Kilometers)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96% 수준까지 회복했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으로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수준 까지 회복해 완전 정상화 한다는 계획이다. ■ 동남아·중국·구주 4개 도시 복항… 고객에게 보다 더 다양한 선택지 제공 대한항공은 올해 하계 스케줄 시작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 먼저 4월 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봄꽃들의 잔치가 열리는3월 제주의 봄은 사방이 노란 유채꽃 물결로 일렁인다. 본격적인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시점으로제주신화월드 내 ‘신화가든’은 상춘객들에게 탁 트인 전망 속 만개한 유채꽃밭 뷰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신화가든은 약 7,500㎡의 광활한 규모로 여유로운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입장료와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은 물론 커플에게는 스냅사진 명소로알려져 있다. 특히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신화가든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꽃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해지면서웨딩 사진을 찍는 예비부부들도 눈에 띄게 볼 수 있다. 빼곡하게 들어선 유채꽃 사이로 어떤 각도에서찍어도 충분히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지만 나 홀로 나무, 오두막, 하얀돔 형태의 로툰다 등 신화가든만의 포토 포인트를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 서쪽 꽃 스팟으로초저녁이 되면 붉게 물드는 일몰 빛 아래 황홀한 유채꽃밭에서 나만의 인생샷을 남기는 것도 좋다. 제주신화월드는사진 콘테스트 ‘댕댕이 유채꽃 포토제닉@신화가든’을 진행한다. 광활한 유채꽃밭 ‘신화가든’을 배경으로 댕댕이 사진을 촬영 후 서머셋 이벤트 전용 이메일(somerset.event@shinhwaworld.com
문대림 후보는 이달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자 대회’에 참석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재명 당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수여받았다. 문대림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공천장을 받음으로써 그동안 선거법상 호칭인 ‘예비후보’에서 ‘예비’자를 떼어내게 됐다. 문대림 후보는 제주도 3곳 선거구 후보자 3인 대표로 공천장을 받았다. 문대림 후보는 공천장 수여식이 끝난 후 이재명 대표,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4.10. 총선 필승과 윤석열 정권 심판을 다짐했다. 문대림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와 민생 회복을 위한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6일(토) 김경미 도민소통선대위원장과 함께 정효원,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무지개마을, 제주시희망원, 제주도 노인복지시설협회 등을 연이어 찾았다. 김 후보는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곳"이라며 "가정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법 제정을 검토하고, 재정적으로 지원받을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지개마을·제주시희망원·노인복지시설협회 등의 복지단체들도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제주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복지단체들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보호사 등 인력에 대한 급여 현실화를 위해 재정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와 (사)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는 지난 14일(목) ‘백혈병·소아암·난치병 환아 및 취약계층 아동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의 목적은 제주도내 거주하고 있는 백혈병·소아암·난치병 환아의 의료비뿐만 아니라 돌봄비, 교육비 등 취약계층 환아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은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뜻싶에 생각하며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시너지를 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 손태일 협회장은 “지역사회가 백혈병·소아암·난치병 환아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늘 어려움이 존재하는 환아 가정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2024년 전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서부소방서 고대형 소방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재난안전교육을 전담하는 소방안전강사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강의기법을 공유하고 교육 품질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올해는 ‘노인 화재안전분야’를 주제로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3명의 소방안전강사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부소방서 고대형 소방사가 교육대상자 특성에 맞는 참신한 내용 구성과 이해도 높은 사례 중심 강연을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제주소방서 김유리 소방교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대형 소방사는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하고 내실이 있는 안전교육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한편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는 서부소방서 서현주 소방위가 제주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각국의 주한대사들과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하며 지방외교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15~16일 이틀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협업으로 주한외교단 제주정책·문화연수를 제주에서 진행한다. 주한 외교단을 제주에 초청해 제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교무대에서 친제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5일 제주를 찾은 25개국 주한외교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프로젝트 설명회를 시작으로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도개발공사 등을 둘러보고, 제주도가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환영만찬에서는 제주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주 연무용단의 ‘신아외기 소리’ 문화공연, 제주 주요정책 설명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유치 홍보영상 상영, 제주 삼다수 및 제주화장품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제주역사를 바탕으로 미래신산업 시대를 열어가는 제주의 아젠다를 제시하면서, 국제사회에서 활약하는 제주의 지방외교 정책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설명하며 제주의 비전과 전략이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제14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의 결핵 인식도를 제고하고 검진을 활성화하고자 3월 19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매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결핵 예방 주간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금번 캠페인은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하여 결핵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결핵 이외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진드기 예방수칙·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 무료 검진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절주·걷기·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다채롭게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법정 제2급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아직까지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으며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비말에 있는 결핵균에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며 2주 이상 기침 등 의심 증상 발생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부실시공과 불량 제품의 설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전 사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수를 처리하지 못하는 건물 등의 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하수정화시설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매설) 완료 후 준공신청서와 현장사진으로 확인하는 현행 방법으로는 기존 신고된 제품 일치 및 재질, 성능 미확인으로 인한 문제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자체 설치 전 검사기준을 마련했다. 신청절차는 서귀포시청 상하수도과 부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담당자 확인 후 날짜와 시간을 확정(협의)하여 별도 유선 및 문자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사전검사 장소는 서귀포시 동홍동 1644번지 내 상하수도 자재 창고에서 시행하며 담당 공무원이 신고 도면 및 사양서 내용 일치 여부, 본체 및 내부 상태 불량 여부 등의 검수 완료 후 이상이 없을 시 승인 처리하며 만약 이상이 있을 경우 보완 및 교체 지시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전검사 제도 도입을 통해 불량 제품의 시공을 사전에 차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