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지방공공기관이 함께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한 팀을 이뤄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도내 지방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방공공기관장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성과계약은 지방공사 사장 및 출자·출자출연기관장과 2024년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해 지방공공기관장의 책임경영체제 확립과 경영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성과계약에 참석한 공공기관장들은 각 기관별 주요 성과목표 계획을 보고하고, 성과목표 100% 달성을 통해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직무성과계약서에 서명했다. 직무성과계약서에는 올해 각 기관장이 구체적으로 달성해야 할 경영·성과목표가 제시됐으며, 달성 정도를 평가해 차년도 기관장 성과급과 연봉 조정 등의 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오영훈 지사는 △출연기관장 임명 정관 동일 적용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혁신 △도정-기관, 기관-기관 간 협업 강화 등 정책 추진 의지를 피력하면서 “직무성과계약은 도민들의 정책 체감을 높이고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곳곳의 작은 마을에서 느긋하게 머물며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인 ‘카름스테이’를 제주관광의 질적 혁신을 주도할 핵심 모델로 육성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서귀포시 호근동 소재 서귀포 치유의 숲서 카름스테이 등 체류형 관광상품 육성을 위한 ‘지역관광 리더와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제주마을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마을(동네)을 뜻하는 가름(카름)과 스테이를 결합한 용어로, ‘머묾’, ‘쉼’, ‘여유’, ‘다정함’을 핵심 가치로 하는 제주 마을여행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개인 맞춤형, 소규모 관광으로 변화하는 관광산업 트렌드에 맞춰 2021년 카름스테이 브랜드를 개발했으며, ‘마을에 머물다’라는 브랜드 의미에 맞게 마을 특성 및 고유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해 자립기반형 지역관광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2022년 카름스테이 대표상품 출시 이후 현재 도내 13개 마을이 카름스테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시 세화마을과 서귀포시 신흥2리 동백마을이 유엔 관광청(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유엔
서귀포시는 관내 비가림 버스승차대의 청결한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 7,000만원을 투입하여 비가림 버스승차대 청소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청소용역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버스정류소 1,777개소 중 지붕이 있는 비가림 형태의 버스승차대 1,049개를 대상으로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 시 내·외부 물 세척, 불법광고물 제거, 주변 잡초 제거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용역은 비가림 버스승차대 내부에 설치된 LED 조명등, 버스정보안내기(BIT), 온열의자 등 전기시설물이 세척 중 누전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서귀포시에 설치된 버스정류소 1,777개소 중 비가림 버스승차대는 1,049개소(59%) 설치되어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비가림 버스승차대의 정기적인 청소를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청결유지와 쾌적한 시설 환경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수립한 자연휴양림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서귀포자연휴양림 집중 방역의 날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방역대상은 서귀포자연휴양림 내 숙박동(7동·25실)을 비롯한 관리사무소 등 건물 내외부로 전문업체를 통하여 감염병 및 빈대 등에 대한 방역을 추진한다. 집중 방역의 날은 매월 15일 서귀포자연휴양림 휴무일로 지정하여 전문방역을 통한 집중방역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주1회 스팀청소기, 지정약제를 사용한 자체방역을 추진하여 감염병 및 빈대 등 해충 유입 차단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달 15일 방역의 날에는 집중방역, 환기, 관리 등을 위해 휴양림 내 객실예약을 중지하지만 휴양림 내 산책로 등은 정상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자체방역과 매월 15일 집중방역의 날을 통해 감염병 및 빈대 등을 예방하고 휴양림 휴무일 지정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항 인근에 위치한 새섬공원에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노후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섬공원은 주변에 서귀포 해양도립공원과 새연교가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장소이지만 산책로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말 공사를 착수하여 5월말 준공할 예정이며 산책로 시설 정비(A=286㎡)를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부득이 공사기간동안 방문객의 안전상의 문제로 새연교를 지나 목재 전망대에서 산책로로 연결되는 계단 구역부터 통제할 계획이며 사전 현수막 게첨을 통해 새섬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미리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사기간동안 안전상의 문제로 새섬공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점에 시민들께 양해를 구하며 조속히 공사를 완료하여 새섬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힐링 공간으로써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색달매립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립지 및 건물 화재에 대비하여 3. 14(목)일 가상화재 진압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매립지에서는 쓰레기가 발효되면서 인화성 가스(메탄가스 등) 발생이 많아 작은 불꽃에도 화재가 쉽게 발생한다. 소방훈련에서는 소화전 사용 안내, 소방호스 전개 및 소방수 살포를 매립지 및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시설 건물 등에 직접 시연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18년 8월, '19년 1월 색달매립장 매립지 화재 이후 자체적으로 소방훈련을 강화하여 매년 1~2회 주기적으로 전체 화재진압 훈련을 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365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매립장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간 백만여명이 이용하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여년이 지난 노후한 시설물에 대한 리모델링 및 보강하여 시민들의 이용편의 및 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2016년부터 2017년도에 설치하여 운영중인 재활용도움센터 중 7개소를 선정(리모델링 2개소, 보수‧보강 5개소)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 철골 구조에 따른 내화 페인트 재시공 △ 이용객 미끄럼 방지용 바닥 포장 △ 환기시설 노후에 따른 재설치 △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칸막이 설치 등이다. 2016년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2023년 12월까지 서귀포시에서 운영중인 재활용도움센터는 74개소로 재활용가능자원회수 보상제, 가정용 폐식용유 및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등 특수시책 추진으로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재활용도움센터 주변은 청결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생활환경과에서는 작년에 사업 대상지 선정을 거쳐 올해 재활용도움센터 7개소를 신설 추진하고 있어 생활쓰레기 배출 편의 도모 및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재활용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대기 환경오염 원인자인 노후 경유차(배출가스 4‧5등급) 9,866대에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토록 하기 위하여 2024년 1기분(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 9,800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3월 및 9월, 연 2회 부과된다. 이번 1기분은 '23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사용분이며, 기간 내 명의 이전,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됨에 따라 고지서 상의 적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신용카드 납부), 시중은행, 가상계좌 등으로 가능하며,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인 4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부과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760-291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기후환경과 김군자 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명의 이전이나 폐차 후에도 1~2회 더 부과되므로, 납부 대상자께서는 고지서 상의 적용 기간을 확인하여 기한 내 납부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를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하여 3월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4월 1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정기분(6월, 12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 할 경우 신청한 달의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해당되는 세액의 일정부분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 공제율은 5%로, 3월에 연납 시 선납 기간(4월~12월분)의 자동차세에 대하여 할인이 적용되어, 연세액의 약 3.8% 할인된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지난 1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 중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57억 5300만원을 징수 한 바 있다. 연납 신고납부는 서귀포시청 세무과, 읍면동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 또는 ARS(☎142211)로도 간편하게 신고납부 가능하고,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말소한 경우에도 이전일·말소일 기준으로 소유한만큼 일할 계산하고 나머지 기간에 대해서는 환급 해준다. 서귀포시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활용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 지역 리더 육성과 시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이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21개 강좌를 운영한다. 2개 전공학과(주민자치학과, 양성평등학과)에는 시민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3월 20일 경 입학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던 3개의 대학(서귀포시 리더대학·시민대학·여성대학)을 1개 대학·3개학과(시민교양학과, 주민자치학과, 양성평등학과)로 통합하여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연계성 강화로 참가자들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받도록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3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21개 강좌(전공 14, 교양 5, 온라인 2) 교육을 이수하며,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매월 1주 ~ 3주차 강의는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 전문과정 수업을 진행하고, 4주차에는 전공학과 수강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교양강좌로 운영한다. 전공과정인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는 주민자치 및 주민참여, 제주특별법 및 지방자치법 이해, 리더십, 퍼실리테이션 학습을 통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순옥)과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4‧3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과 평화와 화합으로 가는 4․3정신 계승을 위한 『제4회 제주4‧3 문예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4․3 그리고 평화․화해․상생의 길’이며, 문예(시‧산문)와 미술(그림)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8일(월)부터 4월 12일(금)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은 각 학교 혹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방문 또는 우편(서귀포시 토평로 43) 제출하면 되고, 문예부문에 한해 온라인 접수(이메일 hongdlf39@korea.kr)도 가능하다. 작품에 대한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실시하고, 입상자는 5월 중 발표되며 대상을 포함한 입상작 50여 편은 입상작품전 및주민자치박람회 등 지역 주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사에전시될 예정이다. 작년 개최된 제3회 문예백일장에는 총 259명(그림 145, 시‧산문 114)이 참가하여 47명이 입상하는 등 해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협력 플랫폼사업의 일환인 이번 백일장을 통해 미래세대 주역들이 4․3의 역사와 평화
제주시는 축산농가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적합여부 등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축산법 제28조(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 등에 대한 정기 점검 등)의 규정에 의거 허가 및 등록을 받은 가축사육업, 부화업, 가축거래상인 등 630개소이다. 점검은 제주시 축산과 및 읍‧면 축산담당자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이 지역별 농가책임관제와 연계해 4월부터 9월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단위면적당 적정사육 기준, ▲소독 및 방역시설 구비, ▲등록‧허가된 사육시설 외(무허가 축사)에서 가축사육 여부, ▲축산업 변경허가(적법화 완료 농가 등) 준수 여부 등으로 축산업 허가‧등록과 관련된 법령 위반사항 전반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기존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의 성명‧주소, 사업장명, 사업장 소재지 등 불일치 정보를 즉시 현행화하고,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및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축산업 허가자 등에 대한 정기 점검을 통해 적정 사육 유지 및 가축질병 발생 최소화로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가 관리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