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4월 19일(금) 오전 10시, 오후 7시30분 2회에 거쳐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넌 특별하단다’는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가족 뮤지컬로 어린이는 그 존재만으로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고뭉치 소년 펀치넬로가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녀 루시아를 만나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작품상 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전 10시 공연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아름다운 동행 시리즈‘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동행 시리즈‘는 2023년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추진하는 기획공연으로 공연관람 기회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예술공연을 향유하며 문화장벽을 허물자는 의미로 추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에 도내 특수학교와 장애인단체 등을 초대할 계획이다. 공연 예매는 4. 4.(목) 오후 7시, 서귀포시 E-Ticket을 통해 가능하며, 1회 공연(오전 10시) 전석 무료, 2회 공연(19시30분)은 1층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아동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 아동 등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부식 및 도시락 배달의 형태로 지원하다 지난 2022년부터 아동급식카드를 도입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보건복지부‘2024년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매뉴얼 개정(신설)’에 따라 분기별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5,564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BC카드 가맹점 자동 등록 연계 사업장 중 업종이 일반음식점이라도 사실상 술집(주류 및 안주류 위주로 판매)으로 운영되는 음식점 등 아동급식 지원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 사업장을 중점 파악하고 부적합 발견 시 가맹 제외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1,206명의 결식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하였고 1일 결제 한도액은 2만 원(방학 중 3 만원)이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목록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급식카드 누리집 (https:/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청소년 자치권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한 청소년참여예산제 본격 시행을 위해 3월 28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될 서귀포시청소년참여예산위원들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으로 총 20명 이내 모집할 계획이며, `24. 3월 ~ 12월까지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과 관련한 의견수렴 활동 및 모니터링, 공모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한 후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청소년팀(064-760-2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기본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근거로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 주체를 청소년으로 확장하여,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에 청소년들의 자치권을 확대하고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2021년도부터 시범운영 후 본격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주도형 정책제안 제도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위원과 각 청소년수련시설별 청소년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참여예산제 개념 이해 및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서귀포시 농촌협약 등 3개 사업에 대하여 2025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다. 서귀포시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귀포시 특성에 맞는 365 농촌생활권 조성 및 읍면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서귀포시 농촌협약(총사업비 579억 원/국비 333억 원), 감귤산업 위주의 과수산업 구조에서 제2의 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농촌진흥청 육성 키위 신품종 특화단지 조성사업(총사업비 278억 원/국비 60억 원), 개별 축산농가의 분뇨처리 어려움 해소 및 안정적인 처리기반 구축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신규(증설) 사업(총사업비 147억 원/국비 73.5억 원) 등 3개 사업 총사업비 1,004억 원 중 2025년 국비 32억 원을 지원 요청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현재까지 9개 부서에서 22개 사업에 대하여 중앙절충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 국비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와의 선제적 절충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시민 누구나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제주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공개했다. 제주시 누리집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토지 1,943필지, 건물 2동으로,이 중 사용허가·대부가 가능한 토지는 시민에게 빌려줘 시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재산 활용 가치를 높일 예정이며, 매수 신청을 할 경우 행정 목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없는 소규모 토지(400㎡ 이하)는 매각할 계획이다. 이번 정보 공개는 기존 소극적 관리중심의 체제에서 벗어나 대부 및 매각 등을 통해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유휴 공유재산 현황은 제주시 누리집에 접속해 ‘정보공개 → 부서자료실 → 재산세과’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산세과 재산관리팀(☏064-728-217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누락 유휴 공유재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유휴 공유재산 공개를 통해 공유재산 활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공유재산의 대부 및 매각 등을
제주시는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신설된 출산·양육가구 주택 취득세 감면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배부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이내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12억 원 이하인 1주택에 한 해 취득세가 최대 500만 원까지 감면된다. 주택 구입 후 발생하는 취득세액이 50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100%, 초과하면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한다. 다만, 출산 지원의 정책 목적을 고려해 다주택자는 감면이 배제되고 해당 주택에 출산 자녀와 3년 이상을 상시 거주해야 한다. 제주시는 이번 감면 조치로 출산가구 주택취득 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해 올해 출산 예정이거나 자녀를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대상 확대 개정에 따라 소급 대상인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1,573명에게 32억 5천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출산가구에 대한 취득세를 감면해 양육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제주시는 지역 현안, 건의 사항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실시한 2024년 읍면동 연두방문을 최근 마무리했다. 먼저 제주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제주시 홈페이지에 읍면동 방문 일정을 사전에 공지해 시민들의 참석을 유도했으며, 시민과 동등한 눈높이에서 진솔하게 소통하기 위해 시장석을 작은 협탁, 접의자로 배치하는 등 의전을 간소화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4일 연동을 시작으로 3월 13일 추자면까지 관내 26개 읍면동을 방문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존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현장에 미리 배부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이해도를 높였으며, 현장에서는 단순 건의를 넘어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심도 있고 열띤 건의와 답변들이 오고 갔다. 이번 접수된 건의사항은 도로 및 하수도관 신설‧개선 등 도시건설 분야 58건, 인력‧시설 확충, 자생단체 지원 등 일반행정 분야 49건, 차고지, 주차난 해소 등 안전교통 분야 39건 등 총 224건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교통, 풀뿌리 시민행정 관련 건의가 다수를 이뤘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에 배정해 건의자에게 수시로 처리 상황을 공유하고, 오는 4월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33만 1,31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오는 4월 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용상황 등 토지 특성을 조사했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6,799필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 후 국토부장관이 지정한 14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부동산/주택-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 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늘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결정․
제주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종점검에 들어갔다. 추념식장을 찾는 도민은 2,200여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으로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회장 임계령)와 함께 차량을 지원하고, 별도로 시민을 위한 차량도 운행한다. 이와 함께 유족 및 추념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하여 버스별로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3월 25일부터는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버스 운행노선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4․3의 의미와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4월 2일 식전제례를 시작으로 제주아트센터에서 전야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추모 릴레이 진행을 위해 투명엽서 사진인증 이벤트 계정(@jeju4.3_memory)도 진행중이다. 참여방법으로는 4․3추념식 계정 팔로우, 계정 내 필터를 사용해 사진 또는 릴스 촬영, 계정 태그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된다. 4․3희생자들을 추념하고 화해와 상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추념식 행사에 많은 도민의 참여를 바라며, 나아가 범도민적 결의를 다지는 조기(弔旗)게양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월 18일(목) 한라생태숲에서 열리는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행사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나,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둘러 접수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4-728-8508)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날 행사보조와 접수 안내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 15명을 치매파트너 누리집(https://partner.nid.or.kr/volunteer/list.aspx)을 통해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걸으면서 일상 속 치매 예방을 실천하고,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범도민적 치매 극복 분위기를 확산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치매예방체조, 무장애탐방로 걷기는 물론, 고혈압․당뇨․알코올중독 예방 프로그램과 우울증 등 정신건강 체험관을 통해 자신의 건강지수를 점검하면서 다양한 건강정보를 받을 수 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여 나가
제주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3. 21.)을 맞아 암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조기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3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년 전국 하위권인 제주도민 암 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시장상인과 재래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사업 홍보 및 조기 검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6대암’으로 불리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암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9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배우는 공공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갈등을 총괄하는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제주도 공공갈등관리 정책 추진현황 ▲협의체 운영을 통한 갈등관리 사례 등을 공유했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갈등관리 우수사례로 꼽히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 근로자 고용 위기’와 관련해 노·정협의체를 통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제도 개선, 취업 지원 등 갈등해소 과정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공공정책의 수립과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의 갈등관리 및 소통 역량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공공갈등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