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이 오늘 4월 6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은 4월 6일 공연으로 타악기, 플루트의 콜라보 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앙상블 퍼플이 ‘동백 사계’, ‘억새꽃’ 등의 제주 자연을 표현한 창작곡부터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타악기의 생동감과 플루트의 감미로운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3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무료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의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공연은 4월 6일 앙상블 퍼플의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3일 솔로 연주자들의 공연인 《SOLO 인상》, 마지막으로 4월 20일에는 서귀포 예술단의 합동 공연까지 다양한 클래식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3.21(목)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탐색과 미래 설계를 지원해 줄 직업인 체험특강 멘토 34명을 위촉했다. 멘토에는 기상연구관, 경찰, 소방관,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떡한과 연구가, 프로게이머 등 26개 직종에 34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멘토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처방안, 인성․인권의 중요성, 멘토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직업인 체험특강 멘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 직업인이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중․고교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직업소개, 진로상담, 직업체험 등 교육 활동을 전개한다. 직업인 체험특강은 청소년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과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현실을 체험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대학교수, 환경교육, 프로게이머, 차(茶)티전문가, 에어컨세척관리사, 엔지니어링 등 새로운 직종에 전문가가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직업인으로서 경험을 살려 전문분야에 대한 직업을 소개하고 아이들과 함께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계열 기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사와 33대의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각 ▲A350-1000 27대 ▲A350-900 6대로, 금액 기준으로는 137억달러 규모다. 대한항공의 이번 기재 도입은 송출, 매각 등 중장기 기재 운영 계획에 따른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친환경 기종인 A350 계열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대한항공이 도입하게 될 A350-1000 항공기는 A350 계열 항공기중 가장 큰 항공기다. 통상 350~410석 규모의 좌석이 장착된다. 동체의 50% 이상이 탄소복합소재로 구성되어 유사 동급 기존 항공기 보다 연료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25% 줄였다. A350-1000 항공기는 현존하는 여객기 중 운항거리가 가장 길다는 특징도 갖고있다. 승객과 짐을 꽉 채우고도 최대 16,000km이상 운항이 가능하다. 이는 인천을 출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JNB)까지 직항 운항이 가능한 거리다. A350-900 항공기는 A350-1000
위호텔제주(WEHotel Jeju)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한 ‘디어 패런츠(Dear Parents)’ 패키지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디어 패런츠’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산전망 1박, 실크필 케어 2인 1회, 제주 반상 차림 2인 1회, 여유로운 오후 12시체크아웃 그리고 웰니스 프로그램(WE, Healing with you)을 2인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천연 화산 암반수 실내 및 야외 수영장과야외 자쿠지, 사우나 그리고 재충전을 위한 피트니스 등의 부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2연박 시에는 조식 뷔페를 2인에게 제공한다. 패키지의 이용가격은 42만원부터(세금 별도)다. 메디컬 스파 센터에서 제공하는 ‘실크필 케어’는 피부 각질, 모공속 피지 그리고 노폐물을 녹여내어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보여주는 저자극 필링 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주름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통한 노화 개선 그리고 얼굴 광택 및 미백과 여드름 모공에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실크처럼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를선물해 주는 피부 전용 럭셔리 케어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데콜테 마사지와 두피 마사지를 포함하여 제공한다. 데콜테 마사지는 혈
지난 1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경주마 경매 거래는 공개된 장소에서 생산자가 말을 상장하고 구매자는 호가경매를 통해 낙찰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마의 혈통이나 능력, 특징을 분석한 구매자들이 경쟁을 통해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생산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합리적인 거래방식이다. 올해 경주마 경매 시작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14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46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40.3%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3,7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993만원으로 지난해 3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325만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번 경매에 최고 낙찰가는 77번에 상장된 수말로 9,400만원을 기록했다. 김영남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인 ‘한센(부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인터처블(모마)’의 자마다. 구매자는 새롭게 마주로 등록한 외국인 마주 슘호천 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경주마 경매를 주관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협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3월 21일 상업시설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항 상업시설 품질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23년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입점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간담회에서는 공항입점 상업시설 대표 등 23개 업체가 참석하여 제주공항 활성화 방향 및 MD상품 개발 지원 등 상업시설 협력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업체별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아울러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엔제리너스(커피전문점), 올리브영(헬스&뷰티), 롯데렌터카(렌터카)가 최우수업체로 선정되었다. 해당 업체에는 인증패 및 상금, 공사 홈페이지와 SNS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최근 국내 여행객의 해외 이탈, 고물가 등 제주 관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공항 입점업체는 물론 제주 관광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앞으로 공항 입점업체와 정기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공항이용객의 만족도를 증대하고 관문공항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제주 관광 이미지 회복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시의 지원을 받는 가족복지기관으로 오는 4/9 ~ 4/30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제주시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4주간 아버지학교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아버지학교는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역할로 살고 있는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아버지라는 같은 입장에 있는 참여자들과 서로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아버지로서의 역할과 아버지의 정체성 회복과 나아가 건강한 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내 거주하는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의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아버지 역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필요로 하는 아버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자녀를 둔 남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제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eju.familynet.or.kr)를 통해 가능하다. 아버지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가족센터 가족교육2팀에 전화(070-4523-7073)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사랑의열매 2024년 신청사업 “You raise me up(나를 일으켜 주는 당신)” 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1일(목)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교육실에서 10명의 멘토링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금번 교육은 가정위탁사업 소개 및 위탁아동 특성,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주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10명의 위탁아동들과 1:1 매칭 연계되어 학습·놀이·문화·정서지원 등 멘토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본 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위탁부모 집단상담 및 양육코칭 프로그램, 전문가 연계 위탁부모 1:1 양육코칭 지원, 위탁아동 멘토연계를 통한 학습·정서지원 및 문화체험 활동 등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임시 의원총회에서 제25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21일 개최된 임시의원 총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25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비롯한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15명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양문석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선출 소감에서“24대에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며 “최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주 상공업계의 구심점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최대 경제단체로 서울상의를 비롯한 전국 73개 지역 상공회의소를 대표하고, 전국으로 18만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지난 3월 20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과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연삼로타리클럽(회장 고정권)은 복지자원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은 2023년 아동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를 양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했던 경험을 계기로 앞으로도 협약기관 간 상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교류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진행되었다. 양 협약기관은 긴급 및 위기가정 지원에 필요한 자원개발에 협조하고 마을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교육,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 추진을 위한 자원교류와 운영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제주지역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참석한 제주연삼로타리클럽 고정권 회장은 “작년 아동-지역주민을 위한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날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황리에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활동을 꾸준히 잘 해나갔으면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2024년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 양성 2기-기초과정」을 진행했다. 시청각장애란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상된 장애로, 시청각장애인은 의사소통, 이동, 정보 접근 등의 영역에서 극심한 제약으로 인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활동 및 기본적인 생활 영위를 위해서는 시청각장애인 전담 인력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우리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2019년도부터 지원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을 마련하였으며, 2023년부터는 기초(이동지원) 과정과 전문통역사(수어통역, 점화통역) 과정으로 나누어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정으로 세분화하여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8명의 지원인력을 배출하였으며, 별도의 보수교육 과정을 통해 지원인력의 지속적인 전문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여 양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시청각장애인과 1:1로 매칭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 양성 2기- 기초과정」에서는 시청각장애인의 이해, 시청각장애인 이동지원, 시청각장애인 에티켓 및 촉수화, 점화 통역의 기본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하였고, 시청각장애인 당사자와 통역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가 21일, 등록일 첫 일정으로 제주시 추자면을 방문했다. 문대림 후보는 이날 선관위 후보자 등록 일정이 있었으나, 사전에 약속된 지역 방문 일정을 미룰 수 없다며, 오전 9시경 제주항에서 추자도를 향하는 퀸스타2호에 올랐다. 퀸스타2호는 제주도-추자도-해남 노선을 운항한다. 문대림 후보는 식당, 편의점 등 상가와 경로당 등을 두루 찾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을 만났고, 지역청년회와 주민자치회 등 자생조직을 방문해 지역발전과 주민생활에 필요한 개선사항들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제주특별자치도에 보내는 호소문’을 전달하며 “추자도 방문객 80%가 이용하는 쾌속선 퀸스타2호가 4월 7일부로 운항을 중단한다”며, “운항 중단은 추자도 경제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들이 막막한 지경에 처하게 된다”고 하소연했다. 또한, “제주 올레길과 천주교 순례길, 낚시인 등 연간 7만 명 이상 관광객에 의존해 생계를 이어가는 추자도 소상공인들은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림블루호 운항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에서 4월과 5월 관광객을 맞이하지 못하면, 추자면 소상공인들은 장사를 못하게 되고 추자면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