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2024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하여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최대 2억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으로,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우수후계농 선발 인원은 전국 500명으로 작년 459명보다 확대된 것으로, 시·도별 인원 배정 없이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전국 단위 고득점자 순으로 5월중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6월에 최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서귀포시 이종우시장은“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우수후계농 지원사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대정농공단지는 91년 농공단지 조성(조성면적 115,273㎡ 분양면적 93,666㎡) 후 현재까지 23개 입주업체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전부터 30년 이상 된 대정농공단지의 단지 기능 개선 및 고도화 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왔다. 이에 따라,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정주여건(기숙사) 등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개년 동안 총사업비 5,700백만원(공단전입금 2,700백만원, 지방비 3,000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302.9㎡(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 될 예정이며, 2023년 공공건축 설계 절차 이후 12월 공사 계약 및 착공이 시작되어, 현재 지하 골조 공사 완료 후 1층 골조를 위한 벽체 철근 배근 공사 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 골조 및 조적 공사 후 올해 12월까지 지붕, 부대 토목 등을 거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 처우개선뿐만 아니라 청년 근로자 유입 향상 등
제주시는 올해 6억 6,100만 원을 투입해 초‧중‧고등학생들이 말과 친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력 증진과 심신 단련을 위해 학생 승마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주시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총 2,050명(일반승마 1,899명, 학교체육 101명, 재활승마 50명)을 선발한다. 체험은 총 10회로 이론과 기승(평보, 속보 등) 강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보험료를 포함한 체험비 32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비용(22만 4천 원)을 보조받고, 자기부담금(9만 6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일(월) 9시부터 4월 12일(금) 18시까지 말산업정보포털(www.horsepia.com)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안내는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4월 22일(월) 호스피아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회원가입 시 기재한 연락처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체험은 5월부터 실시된다. 지난해에는 1,942명의 청소년이 승마를 체험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5개소 위탁 승마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유익한 승마체험이
제주시는 식품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식광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성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도, 제주시, 양식수협 등 유관기관 중심으로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광어 출하가 많은 4~5월과 10~11월에는 상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은 출하가 진행 중인 양식장을 대상으로 출하 전 안전성 검사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광어 3마리를 수거 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에 의뢰해 항생물질 잔류 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안전성검사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하게 되며, 양식 관련 보조사업 지원을 배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지도단속 실적은 총 37건이며 적발된 양식장은 없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양식어업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올해 「농업인안전보험 지원사업」에 예산 5억 5백만 원을 투입해 보험료 본인 부담금의 50%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인안전보험 지원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질병 등 치료비를 보상함으로써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험금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농가의 보험가입을 권장하고자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50%를 추가 지원해 농가에서는 총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만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 등이며, 가입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1인당 보험료는 기본형 기준으로 유형에 따라 9만 8,300원부터 18만 6,000원까지이며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1,111명의 농업인이 장해·수술·실손입원 등으로 4억 6백만 원의 보험금을 수혜받은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작업 사고 발생 시 치료비를 지원받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농업인안전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관내 오름 및 공원, 올레길 등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수동분사기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진드기 기피제 수동분사기는 진드기 및 해충의 접근을 막기 위해 야외활동 전 기피제를 직접 분사할 수 있는 장비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같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 미리내공원, 절물자연휴양림, 한라수목원 등 14곳에 설치돼 있다. 점검 내용은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비를 위해 수동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검사하고, 기피제의 잔량을 확인해 보충할 계획이다. 기피제는 1회 분사 시 3~4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돼 진드기, 모기 등 유해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반려동물과 5세 미만 영유아의 사용은 금하며, 얼굴과 목, 상처 부위 등 민감할 수 있는 부위를 제외한 피부와 옷 위에 15~20㎝가량 거리를 두어 분사하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책은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기피제를 올바르게
조천읍도서관은 지역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유명 그림책 작가 북큐레이션인 ‘책, 작가를 읽다’를 운영한다. ‘책, 작가를 읽다’ 북큐레이션은 일반적인 도서정보 중심의 전시를 벗어나 작가를 중심으로 작가소개, 인터뷰, 서평, 어린이독후감 등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관람자들은 자연스럽게 창작의 가치와 작품에 대한 세계관을 탐구할 수 있게 된다. 오는 4월에 운영되는 이번 북큐레이션은『민들레는 민들레』,『별별남녀』,『하늘에』,『까치 아빠』등의 저자인 ‘김장성 작가’의 대표작 12권이 소개되며 조천읍도서관 1층 큐레이션 코너에서 자유롭게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김장성’ 작가의 대표작 ‘민들레는 민들레’는 어린이 도서 분야의 노벨상이라고도 하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글, 책 소개글 및 큐레이션 도서 목록 등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jeju.go.kr) 추천도서란 및 새소식란에 업로드 되었으니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는 온라인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유명 그림책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서 지역 독서생활 증진을 유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시장 강병삼)와 제주우체국(국장 이숙연)은 지난 26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사랑 배달 복지 등기우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주시와 제주우체국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간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를 추출하고 복지정보가 담긴 홍보안내문을 제작하고, 제주우체국은 집배원이 직접 홍보물을 배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실거주 여부와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에 대한 면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제주시로 전달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이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훤히 비추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제주우체국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7일 하니크라운호텔에서 열린 2024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회장 취임식 및 임원 임명장, 읍면동 위원장 인준증 수여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14대 강대규 제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 및 임원단, 읍면동 위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진실·질서·화합의 지역사회에 선진의식 함양과 공익증진에 선도적인 역할 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시는 제76주년 제주4․3추념주간 동백꽃 배지 달기 나눔행사를 병행해서 개최했다. 강 시장은 직접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임원 등에게 배지를 나눠 주면서 제주4․3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 강대규 회장의 취임과 읍면동위원장의 인준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76주년 제주4․3 추념식 행사가 전국에 생방송으로 송출된다며 4․3 추념기간 동안 동백배지를 가슴에 달아 화해와 평화의 제주4․3 정신을 널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신화월드가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재즈 버스킹 ‘JSW 뮤직 그라데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맨틱한 선율로 아름다운 제주의 밤을 물들일 ‘JSW 뮤직 그라데이션’은 4월 5일부터 매주금·토·일요일저녁 7시와 8시에 ‘비어가든'에서 개최한다.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음색으로 다채롭게 꾸며지는 공연은펑키 재즈, 레트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재즈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평소 재즈를 좋아하고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시즌별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하여 진행할 ‘JSW 뮤직 그라데이션’의 첫 공연은 신선한 바람과 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야외 테라스 ‘비어가든’에서 진행된다. 첫 스타트를 열어줄 아티스트로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는 샹송 보컬리스트 미선레나타와 황홀한 연주를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성지선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JSW 뮤직그라데이션’ 공연과 동시에 오픈 예정인 ‘비어가든’은 제주신화월드 내 메리어트관, 신화관, 그리고 랜딩관을 잇는 신화쇼핑스트리트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제주신화월드와탐라에일이 합작하여 만든 제주신화월드 생맥주 ‘JSW 바이젠’과‘JSW 페일에일’을 비롯하여 수입 생맥주 등을 즐길 수있다. 맥주와
제 22 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 ( 더불어민주당 ) 는 26 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 감귤 등 농업의 고소득 산업 전환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고 , 수입보장보험을 확대하겠다 .” 고 약속했다 . 위성곤 후보는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재선 국회의원 기간 대부분을 농업과 농어민을 위해 일을 했다 .” 면서 “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 공익직불금 제도를 개선 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을 위해 힘써왔다 .” 고 말했다 . 위성곤 후보는 주요 이행방안으로 ▲ 선도지역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주형 농업소득 책임제 도입 , ▲ 수입보장보험 확대 , ▲ 농사용 전기요금 인하 , ▲ 면세유 공급 2 배 확대 , ▲ 농기계 지원 및 대여 2 배 확대 , ▲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및 숙소 마련 등을 공약했다 . 위성곤 후보는 또 “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좋은 품종을 지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유통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 .” 면서 “ 산지도매시장을 도입하여 도매가 시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 제주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5일(월)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는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서귀포 특수아이 부모모임, 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제주도 내 대학에 특수교육학과가 없어 도내 특수교사가 육성되지 못하고 있다"며 "도내 유초중고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 과밀인 곳이 많아 발달장애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주거생활서비스 시범사업 도입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보장 ▲발달장애인 노동권 보장 ▲발달장애인 의료체계 확립 ▲찾아가는 방과후활동과 주간활동 서비스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스포츠센터 관리, 장애 친화 놀이터 개설,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방과후 서비스 도입 등 제안해주신 정책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양질의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특수교사를 비롯한 특수교육 지원 인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