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적십자봉사회(회장 고경식)에서는 3월 27일 이명철 한의원장(원장 이명철), 예강 한의원장(원장 고대호)과 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한방무료진료는 건강상담, 한약 보급, 혈압측정, 침 시술, 무료 파스 제공 및 스포츠테이핑 등으로 구성되었다. 고경식 회장은 “장거리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방무료진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매달 흔쾌히 봉사활동 지원에 나서주시는 회원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적십자봉사회는 1991년 이시돌 양로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도 성산읍 신양리 지역과 협약을 통해 월1회 한방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26일, 27일 양일간 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행정기관 27곳(51명)과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협력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제주지역 아동들에게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은 "일선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아동의 욕구와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사회복지사들이 있어 도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후원자 개발 및 자원연계를 통해 도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록우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시설 관계자는 “초록우산이 도내 협력기관과의 밀접한 관계형성을 통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근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설개선, 조경공사 등을 위해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에서 작업하다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광주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팀장 김병성)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상복)은 2024년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인 3월 27일,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 작업 등 중대재해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떨어짐 사고 예방에 집중하였다. 이러한 떨어짐 사고는 안전보건교육 및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 등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과 안전수칙을 충분히 공유하고, ▴안전모 착용,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및 안전대 착용, ▴작업발판, 안전난간 및 추락방호망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통해 막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사이렌’으로 ‘떨어짐 사망사고 위기경보’를 발령하여 사업장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하여 마치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일터의 안전수준을 진단해 볼 것을 촉구했다. 김병성 제주산재예방지도팀장은 “작업 중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비교적 낮은 높이인 1m 정도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제주 벤처기업 ㈜다름인터내셔널(대표이사 강인희)의 비건 뷰티 브랜드 베르티(VERTTY)가 유럽 첫 수출의 발을 떼며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베르티는 최근 슬로바키아로 베르티 티트리 스킨케어 라인을 수출했다. KOTRA 슬로바키아 무역관(관장 조세정)을 통해 첫 유럽 진출을 하게 된 다름인터내셔널 대표 강인희는 “INTERBEAUTY 전시회와 KOTRA 긴급 지사화 서비스 그리고 유통 파트너 (주)파파코스메틱의 도움을 통해 유럽 첫 수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 유럽 현지 시장 공략에 더 집중하며 K-BEAUTY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건 클린뷰티 브랜드 ‘베르티(VERTTY)’는 1020 세대 피부 고민부터 잦은 트러블로 걱정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티트리 라인 5종을 선보였으며 피부와 지구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브랜드이다. 베르티는 슬로바키아 수출에 이어 네덜란드, 프랑스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일본, 동남아, 미국 등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베르티의 글로벌 행보가 주목된다.
□ 제주시 세계 자폐인의 날(4.2.)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 ❍ 캠페인명: 제17회 세계자폐인의 날 블루라이트(Light it up blue) 캠페인 ❍ 기 간: 2024. 4. 2.(화) ~ 4. 8.(월) ❍ 내 용: 건물 외벽, 내부 조명 등 블루라이트 점등(19:00~22:00) ※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 - 자폐증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에서 매년 4월 2일을 ‘세계 자폐인의 날’로 제정 ❍ 관련문의 : 제주시 장애인복지과 ☎ 064-728-3043
□ 제주시 2023년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사용기한 연장 ❍ 사업목적 :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고 “꿈을 키우는 아이, 희망을 채우는 제주”실현 ❍ 지원대상 : 8세 이상(96개월) ~ 10세 미만(119개월) 아동 ❍ 지원내용 : 월 5만원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 충전 ❍ 지원기간 : 2023년 10월 ~ 12월(3개월간) ❍ 사 용 처 : 도내 탐나는전 등록 가맹점 중 체육관, 스포츠센터, 운동관련 학원, 영화관, 문화시설, 박물관 등 860여 개소 ❍ 사용기한 연장 : (기존) 2024. 3. 31.(일)까지 → (변경) 2024. 5. 31.(금) ※ ‘23년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은 ‘24. 5. 31.까지 사용가능, 이후 잔액 소멸 ❍ 관련문의 : 제주시 주민복지과 ☎ 064-728-2685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지난 26일 서귀포시장애인회관 회의실에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의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19개소로 이중 서귀포에 1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율적인 시설 운영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동생활가정 시설장은 “공동생활가정의 경우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있는데 사회복지사 1명이 근무함으로써 야간시간 위기상황 발생시 대처가 어렵고 근무여건이 열악하여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묵묵히 장애인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시설장님과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정부의 탈시설 로드맵과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듣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안정적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최근 서귀포시 소재 감귤밭에서 발생한 조류 집단 폐사 사건의 피의자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7일(수) 오후 1시경 신고를 받고 관련 기관ㆍ부서와 현장을 찾은 자치경찰단은 직박구리ㆍ동박새 등 200마리가 넘는 야생조류가 폐사된 것을 확인했다.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의 차량을 특정하고, 이날 오후 3시 30분경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범행사실을 추궁한 결과 모든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즉시 피의자로 신분을 전환하고,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신문 조사를 마쳤다. 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조류 사체(광주질병관리원)와 감귤 일부(보건환경연구원)의 성분 분석을 의뢰해 피의자가 보관하던 농약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련 증거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반기별 재정집행 평가에서 ‘20년 하반기부터 7반기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재원조달 방식, 사업 유형 등 재정운용 구조가 유사한 4개 그룹(광역 2개(시/도), 기초 2개(시군/자치구))으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지며, 하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지표(하반기 신속집행, 3·4분기 소비투자)를 지자체별로 평가한다. 2023년 하반기는 국세수입 결손에 따른 전례없는 세출 구조 조정 여건이었으나 제주도는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을 최대한 집행해 지역경기 활력을 제고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정부 재정집행 목표인 84.7%보다 5.3%p 높은 90%를 자체 재정집행 목표로 설정했고, 대규모 투자사업 및 이월사업은 연초부터 집중 점검해 연내 집행가능한 사업이 최대한 집행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이와 함께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계약상대자 대가 지급기한 단축을 위한 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국세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여러 나라 지방정부와 연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다자외교로 대한민국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4 보아오아시아포럼(BFA·Boao Forum for Asia)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주가 한·중·일 지방정부 간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겠다고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열린 BFA 글로벌 자유무역항 발전포럼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제주의 대외 정책을 소개하고, 한·중·일 지방정부 연대 구상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방정부 간의 연대와 협력은 지구온난화 등 국가 간의 이해관계로 풀지 못하는 전 지구적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어 “여러 지방정부 간의 다자협력은 전통적인 국가 외교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 세계 공동 번영과 평화를 이끄는 길이 될 것”이라며 “제주와 하이난성, 일본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한·중·일 지방정부 연대를 제안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4월 봄철 제주노선 임시 증편과 함께 하계기간(3.31.~10.26)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이 기존 14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찾아 백원국 제2차관에게 제주노선 공급 좌석 및 국제노선 확대 등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특히 4월 봄맞이 개별관광객들과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항공좌석 확보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항공요금 상승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의 부담을 덜기 위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국토부는 봄철 여행 수요에 대응해 무안-제주노선 재개 및 제주 국내선을 주 54회 추가 임시 증편해 제주노선 이용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킨다고 28일 발표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국내선 임시증편과 하계시즌 국제선 노선 요청을 국토부가 적극 반영한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경제의 주요 인프라인 항공교통 노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일 첫날 일정을 위해 28일 새벽 4시 10분에 자택을 나섰다. 문대림 후보는 30여 분 후 첫 일정 장소인 삼영교통 차고지에 도착해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김모 기사님을 비롯한 직원 한분 한분과 인사를 나눴다. 김 기사님은 이미 첫차 운행을 위해 차고지에 도착해 차량 내외를 꼼꼼히 정비하고 청소를 하고 있었다. 김 기사님이 운행하는 첫차는 302번으로 오전 6시 29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용문사거리 - 서문시장 - 중앙로사거리 - 제주시청 - 제주지방법원 - 중앙여고 - 제주여중고 - 제주대학교병원 – 제주대학교- 첨단과학단지 - 국제대학교 환승주차장 노선을 순환한다. 김 기사님은 “승객 안전과 정시 운행은 평소 철저한 정비에서 나온다”라며 “항상 처음 버스 핸들을 잡았을 때 가졌던 마음을 잊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우리가 매일 맞는 일상은 어둠의 조각을 걷어내는 누군가의 고단한 수고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삼영교통 차고지 방문을 마친 후 다음 일정인 아침 출근 인사 장소인 노형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