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의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숲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1억 2천만원을 들여 중문고등학교, 토평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대상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1월에 착공하여 3월에 완료하였다. 중문고등학교에는 본관 서쪽에 위치한 청송원 내 유휴지에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하였다. 동백나무외 8종 ․ 985주, 로즈마리 외 8종․14,988본, 야외무대 1개소, 보행매트 등을 설치하였다. 토평초등학교에는 학교 울타리 및 주차장 주변 등 녹지공간에 사계절 꽃피는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참꽃나무외 8종 ․ 2,634주, 백리향 외 6종 ․ 5,635본, 벤치 2개소 등을 설치하였다. 시는 학교숲이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의 장소이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학교숲은 학생들이 매일 자연을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장소로,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학교숲을 지속적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를 위하여 컵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플라스틱컵, 종이컵)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하면 종량제 봉투를 추가로 지급하는‘1회용컵 회수보상제’를 2024년 4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회용컵 회수보상제는 소비자에게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와 보증금제 시행 매장 이용을 장려하고, 재활용도움센터로 반납을 유도하여 매장에서 1회용컵을 반환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종량제봉투 교환 기준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한 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만 적용 대상이며 (라벨이 없는 컵이나 이미 다른 곳에서 반환된 컵은 보상에서 제외), 기존 보증금 반환 금액 외로 1회용컵 5개 당 종량제봉투(10L) 1매를 추가 지급받게 된다. 시행에 앞서 부시장(현창훈)은 지난 3월 29일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과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시범 운영기간 홍보를 강화하여 재활용도움센터가 공공반납처로서 역할을 다하고, 회수보상제로 컵보증금제가 재출발하는 발판이 되도록 적극적인 운영을 당부하였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오창순),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는 오는 4월 27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Let's 제로!, 그린 지구 혼디 가게’를 주제로 축제를 연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서귀포시민 대상 온실가스 배출량·플라스틱·웨이스트 제로화 운동을 확산하여 그린 지구로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행사를 개최한다. 탄소중립실천 우수 가족을 선발하는 탄소 제로 환경운동회를 시작으로 중고장터,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 제로 웨이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에서‘지구야 그만변해, 우리가 변할게’라는 모토로 시민 인식 전환 위주의 생태·환경 교육 및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확대 등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과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제로 환경운동회’는 참여자를 사전 신청받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 064-760-2892, 2949)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 취지에 맞게 쓰레기 없는 친
서귀포시는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 및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을 위하여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무부서와 읍면동과의 유기적 체계 구축을 통하여 효율적인 세정 운영 및 읍면동의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 된다. 평가 항목은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홍보 및 시책참여도, 납세편의시책 추진실적 등 4개 분야 9개의 항목의 성과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반기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부서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총 100만원 상당의 포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국장 오영한)은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가 서귀포시 세정 운영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납세자와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선 부서인 읍면동에서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세입의 안정적인 확보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2024년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교실」을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9개교 ․ 3,627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교실」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교육 접근성을 높여 능동적인 학습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서귀포시에서 양성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와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시책사업이다. 2024년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교실은 총 사업비 50백만원으로 19개교 중․고등학생 3,627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학년별 또는 학급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기주도학습캠프(중1) △진로설계 특강(중2) △학교생활 설계(중3) △자기주도학습 설계(고1) △드림디자인(고2) △면접코칭(고3)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및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맞춤형 자기주도 학습 지원은 학년별로 특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습관 점검, 시간관리, 읽기 쓰기 전략 등 스스로 학습방법인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학급별 진행하며, 중학교 2학년은 뮤지컬(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직원 심신 건강증진을 위한 공직자 야외 건강체험 활동‘치유의 숲’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일선에서 지친 직원들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숲과 교감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껴 건강한 일상생활의 리듬을 되찾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을 거닐며 명상, 해먹체험 등을 통해 지친 일상을 달래고, 맨발걷기와 야외족욕으로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처음 시행된 직원 사기진작 시책으로 최근 3년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98점 이상으로 높은 성과를 나타냈으며, 올해에는 총 3회 실시 예정이다. 아울러,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직원 정신 건강증진을 위해 심리 상담실(매주 1회)과 마음안심버스(매월 1회)를 운영해 직원들의 심리적 고충 해소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부여하여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봄철 성묘객,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산불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의 초등진화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주시 주요 오름과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46명, 진화대원 56명을 전진 배치 운영한다. 그리고, 봄철 불법소각 산불방지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 특별단속을 나설 계획이다. 산불 방지를 위해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이 가능한 지역이라도 라이터, 버너 등 화기나 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봄철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이므로 산림과 산림인접지역에서의 화기 소지 및 영농부산물 소각 등을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소형식품접객업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선불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200㎡ 이하의 5천여 개 소형 식품접객업소의 한 달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량을 합산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후불제 고지서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른 체납액 발생과 사업주 간의 분쟁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수수료 선불제를 시행한다. 선불제는 음식점에서 배출한 음식물을 수거와 동시에 수거 차량 내 부착된 종량 저울로 배출량을 측정해 수거 용기에 부착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 전용카드로 바로 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3월 27일 조달청의 가격규격 제안 입찰을 진행해 4억 5,000만 원 규모의 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했고, 4월 4일 착공한다. 주요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차량 선불형 종량저울과 전용 용기의 선불형 카드 및 보안장치 제작이며, 오는 8월까지 일부 동지역 1,700여 개 소형 식품접객업소의 수수료 납부 방식을 우선 개선할 예정이다. 선불제 방식으로 변경할 경우 우편요금 5,000만 원과 체납액 제로화, 업소의 미납에 의한 가산금 700만 원 절감은 물론 불필요한 행정력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기철 생활환
제주시는 부적정 액비 살포로 발생하는 악취 불편 및 지하수·토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액비 집중 살포 시기인 4~6월 관내 가축분뇨 처리업체 2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 적정 운영 및 액비의 살포기준 준수, ▲생산 퇴·액비, 정화처리수 성적기준 준수, ▲액비 과다살포 행위, ▲악취 저감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 방법은 가축분뇨 수집․운반 차량에 설치된 GPS 및 중량센서를 활용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해 미신고 지역 액비 살포 및 가축분뇨 불법 배출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특히, 주요 액비살포지 인근 하천 등 사람이나 차량의 접근이 곤란한 지역은 드론 촬영으로 오염 여부를 점검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해 액비가 살포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2024년 3월 경사지에 액비 살포 후 로터리 등 액비 살포 후작업을 하지 않아 액비의 살포기준을 위반한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에 대해 액비 살포 과정을 개선토록 행정처분하고 고발 조치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최근 봄나들이객이 많아지면서 액비 살포 관련 민원 또한
제주시는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등 오름 10개소의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오름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계획은 지난해 노후 시설물 조사 및 탐방객 민원사항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했으며, 최근 오름 탐방객들이 늘어나면서 오름 훼손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행매트, 안전로프, 난간 보수, 안내판, 침목 계단 등 오름 탐방을 위한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해 오는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애월읍 봉성리 어도오름 등 9개소에 9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시설물 등을 정비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청정 제주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자연환경보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설된 탐방로 이외의 다른 경로 출입은 탐방객 스스로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북 큐레이션은‘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이다.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4월 북 큐레이션은「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주제로 제76주년 제주4.3을 기념하고,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제주4.3 관련 도서를 통해 제주시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60권의 도서는 4월 30일까지 우당도서관 3층 향토 자료실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며, 4.3 희생자 온라인 추모에 참여하거나 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온라인 응원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눈에 보는 제주4.3 소책자’와 ‘동백배지’를 배부한다. 우당도서관 향토 자료실에 전시된 4.3 북 큐레이션 도서 목록은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또는 책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4월 3일 오전 10시, 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추념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박지원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의원 후보 등도 참석했다. 추념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묵념 신호와 함께 본 행사가 시작됐으며, 애국가 제창, 제주 4·3 경과보고, 추념사, 유족 사연,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대림 후보는 추념식장에서 이재명 대표와 만나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 의지를 전달했다. 문대림 후보는 “4·3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 회복과 배상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며, “제주도민들이 함께 외쳤던 인권과 평화의 4·3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세계화와 역사적 교훈을 위한 기록화에 앞장설 것”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