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어촌계 유휴시설인 종합회센터에 대해 海드림사업(리모델링 5억)을 추진한다. 海드림사업은 어촌에 방치된 유휴시설을 마을주민이나 어촌공동체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사업비 5억 원(국비 2억 5천만 원, 도비 2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해양수산부와 기본계획 최종 협의를 거쳐 잔여 행정절차(일상감사·계약심사)를 완료했고, 4월 중 시공사가 선정(입찰)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애월어촌계 종합회센터는 다이버샵, 워케이션 공간, 숙박시설 등이 조성돼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한경면 신창리에 소재한 유휴시설 신창 바다목장 관리사무소에 5억 원을 지원해 카페 및 직판매장으로 조성한 바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어촌 유휴시설을 활용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4년산 풋귤의 안전생산, 소비시장 확대를 통한 농가 신(新) 소득창출을 위해‘풋귤 사전농장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4월 8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이며, 과원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풋귤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들로 최초 식재년도가 10년이 지난 과수원이며, 향후 풋귤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 및 과원 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풋귤 출하 농장으로 지정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는 풋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1건당 18만 원․최대 3건,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 1매당 640원, △택배비 및 도외 가공업체에 출하 시 물류비 등을 1건당 2천 원․농가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전 지정된 농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풋귤을 출하할 수 있으며, 출하 기간 이후인 9월 16일부터 출하 시 규격 외 감귤 유통으로 간주돼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풋귤의 안전한 공급과 신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풋
고경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제일농장 대표)은 지난 27일, 제주시 연동 소재 카페 모네의화원에서 시화전 수익금 1,004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경준 아너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모네의 화원에서 진행한‘시와나눔Ⅲ’ 시화전 수익금 전액과 고순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추가 기부로 인해 머련되었으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생계비 등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고경준 아너는“많은 분들이 함께 나누어 주신 마음을 나누고싶었다”며 “시화전에 오셔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경준·고순현 아너는 1억원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모임인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1호 부자(父子) 회원으로, 2022년부터 3년째 시화전 수익금 전액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4일 시장 집무실에서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제주시 곳곳 현장에서 만난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1,978건의 건의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669건은 완료됐으며, 추진중인 사항은 614건, 장기검토 과제로 분류된 사항은 356건, 수용이 불가한 건의사항은 339건이다. 시는 건의사항 처리를 신속히 하고 건의한 시민들에게 개개인별로 그 결과를 알려주어 행정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건의사항 처리 과정 및 계획을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 주권과 현장중심의 제주시정을 위해서는 행정과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돼야 한다”고 피력하면서, “건의사항 처리과정을 건의한 시민에게 일일이 알려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완연한봄 날씨가 지속되고 꽃의 개화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가야외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테라스 ‘비어가든’과 루프톱바 ‘바온 탑’을 4월 5일 동시 오픈한다. 제주신화월드내 메리어트관, 신화관 그리고 랜딩관을 잇는 신화쇼핑스트리트 중앙에 위치한 ‘비어가든’에서 바비큐 꼬치구이 5종과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맥주를 선보인다. 해산물,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쇠고기로만든 바비큐 꼬치구이는 호텔 셰프가 각 재료에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직접 참숯 그릴에 정성껏 구워낸 요리이다. 제주바다를 담은 해산물 꼬치구이는 제주산 전복과 돌문어로 구성했으며,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 돼지고기 꼬치구이는허브와 스모크향이 어우러져 짙은 육향과 육즙이 가득하다. 아울러 제주신화월드와 탐라에일이 합작하여 만든제주신화월드 시그니처 생맥주 ‘JSW 바이젠’과 ‘JSW 페일에일’을 비롯한 수입 생맥주도 준비돼 있다. 이와 더불어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는다양한 장르의 재즈를 선보이는 재즈 버스킹 ‘JSW 뮤직 그라데이션’도진행된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비어가든’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비어가든’은 매주 금, 토,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14회 ‘일우(一宇)미술상’ 공모를 시작한다. 일우재단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13회에 걸쳐 일우사진상 공모를 진행, 36명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금년에는 더 많은 작가들을 포용 및 확대 지원하고자 일우미술상으로 개편되어 진행된다. 일우미술상은 장르와 매체의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작업 과정의 일환으로 활용하여 제작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제14회 일우미술상은 최종 1명을 선정하여 작품제작 비용 3천만원, 작품 활동을 위한 3천만원 상당의 항공권 및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기회를 지원한다. 제14회 일우미술상 공모는 4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향후 작업 방향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일우미술상 홈페이지(https://ilwoophoto.org/)에 있는 양식에 따라 일우재단 웹하드(http://ilwoospace.webhard.co.kr)에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4월 26일에 진행되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8명을 선정한다. 이후 최종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4월 4일 11시경, 한림 오일장을 찾아 도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대림 후보는 2시간여 동안 한림 오일장 곳곳을 다니며 상인 한분 한분의 손을 잡으며 지역 상권 위기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문대림 후보는 “제주지역 경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지탱하고 있는 것”이라며 “당선되면, 대출 상환유예, 이자 감면, 폐업지원, 신속한 재창업 기회 부여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연설을 통해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것이 민생을 회복하는 첫걸음”이라 강조했다. 이어 5일, 6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대림 후보는 상인들과 대화 중간 중간에 오일장을 찾은 지역주민들과 마주쳤다. 주민들은 문대림 후보에게 사과, 대파 가격 등을 거론하며, 치솟는 물가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대림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경에는 KCTV 사거리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했다.
22 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5 일과 6 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투표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 위성곤 후보는 5 일 오전 6 시 지역구인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실시한 후 오전 8 시부터 안덕면 사계리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을 향해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거리인사를 진행한다 . 이후 국토최남단인 마라도로 가는 첫배에 승선해 오전 10시 마라도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 정권심판 , 국민승리 ’ 를 위한 사전투표 캠페인을 펼친다 . 위성곤 후보의 국토최남단 사전투표 참여 호소 캠페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북단 지역 선거구인 파주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가 DMZ 인근에서 사전투표 참여 호소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위성곤 후보는 이어 표선지역과 성산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서 투표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 . 특히 오후에는 제주를 방문한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성산일출봉과 지역 상가 등을 찾아 투표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며 , 18 시 성산지역 유세와 19 시 표선지역 유세를 이어간다 . 위성곤 후보는 “ 잇따라 발표된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절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주교육관이 개소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 관련 교육기관 유치로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및 향후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4월 4일 보건복지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주교육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JDC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2017년 9월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 6월 헬스케어타운 내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제주교육관 유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였다.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협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보건의료 인프라 조성 및 헬스케어타운의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제주교육관 개소를 위해 실질적인 재협상을 추진, 여러 차례 협상을 통해 7년간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주교육관을 유치하였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주교육관은 의료서비스센터 내 3층 313㎡ 규모에 교육장 2곳, 행정실 1개실을 갖추고 연간 1,700여 명 이상의 보건복지 공무원 및 종사자들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재원 제주교육관은 3월 11일 제주지역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보건복지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상섭)은 오는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및 기관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노인인권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노인인권 사진공모전은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노년의 모습,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노년의 모습, 자아실현과 독립적인 노년의 모습, 노인의 삶과 경륜을 존중하는 모습이다.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기관 이메일(noin1201@naver.com)을 통해 1인당 2작품 이내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작품은 소정의 심사를 통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가작 10명으로 총 20점을 선정해 총 110만원 상당의 상금(상품권) 및 상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4일 진행 될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및 기관 설립 20주년 기념식’ 행사를 통해 시상식을 진행하며, 수상작은 도내 순회 사진전 및 온라인 사진전을 통해 누구나 쉽게 감상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노인인권 사진공모전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부설)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는 지난 2일 평화민주인권교육 인(대표 진영림)과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 환경 조성 및 장애인의 인권 증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장애인의 인권 및 권익 증진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 협업 관계 확대 및 복지 수준 향상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진영림 대표는 “찾아가는 문화생활 아카데미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며,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의 인권 증진 및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화민주인권교육 인은 찾아가는 문화생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및 단기거주시설 등에 인권교육 강사를 파견하여 시설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23회 제공할 예정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시작됐다. 6일까지 이틀간 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도의회의원 보궐선거(제주시 아라동을)도 함께 치러진다. 도내 유권자는 도내 43개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본인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의 시작부터 마감, 투표함 이송 및 보관, 개표장으로 이송 등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 또는 정당추천 선거관리위원이 참여하고, 누구든 별도의 신청없이 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우편투표함의 보관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선거캠프들도 이번 주말 표심의 향방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판단하고 주말 총력전에 나선다. 각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제주시갑에서는 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5일 오전 애월체육관에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도 이날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시을에서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이도1동 복지회관에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도 이날 오전 봉개동 복지회관에서 사전투표하기로 했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