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관내 초등학교 2개교(서광초, 안덕초) 돌봄교실 이용 아동 54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란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학생들이 돌봄교실에 머무르는 동안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나는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놀이형 영양 및 신체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스트레칭, 전통놀이, 협동놀이 등 아동의 흥미와 활동량, 안정성을 고려하여 진행되며, 영양프로그램은 건강한 음식 먹기의 중요성 및 아동의 선호도가 낮은 채소, 과일의 친숙함을 높일 수 있도록 영양 스티커북, 과일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주 1회/총 16주간 운영하며,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의 비만율과 건강 생활 습관의 변화 모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량을 증진시켜 아동 비만예방을 실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
서귀포시는 마을공동목장의 보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 한라산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마을공동목장은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우마를 방목하는 목축지로 전국에서 제주에만 있는 목축문화이다.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은 목도개설, 초지보완, 방목용 울타리 설치, 급수시설 설치, 진드기 구제장 등 가축 방목에 필요한 축산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4개 마을공동목장에 89백만원(보조 80 자부담 9)을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초지 및 마을공동목장 실태조사 결과 마을공동목장 내 초지는 1,180ha로 서귀포시 전체 초지 6,807ha의 17.3%를 차지고 있어 초지보전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올해에도 상급초지 조성을 5.2ha 추진하여 제주만의 특화된 공익자산인 초지 보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향후 서귀포시에서는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친환경적 축산기반인 마을공동목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제주다운 대표 문화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어선 항행 및 어로작업 자동화를 통한 어업경영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사업비 350백만원을 투입 어선자동화 장비 93대를 신속 지원키로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어선자동화 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86척이 신청하여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최종 93척이 선정 되었다. 주요장비로는 어선을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운항할 수 있는 자동조타기, 인력대신 장비를 이용해 원격으로 닻을 내리고 올릴 수 있는 자동 투․양묘기, 해상 교통량이 많은 해역에서 상대 선박의 식별과 교신 할 수 있는 어선용 전자장비 등 총 8개 기종이다. 또한, 조업중 기관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어선기관을 신규 기관으로 대체하는 노후기관 대체 지원사업과 어선화재을 예방을 위한 어선배전시설 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어선자동화 시설 지원을 통해 어선원의 고령화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노동력 절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능률 향상 및 연근해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는 자동조타기 등 8개 기종에 87대를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노지 감귤원 토양피복 재배를 통한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 및 가격 차별화로 농가 수입 증대를 위한 「`24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2,500백만원을(보조 1,500·자부담 1,000) 투자하여 품종갱신 및 성목이식 사업 참여 농가를 우선순위로 사업 신청량 216ha 대비 46%인 99ha(236농가)에 대해 대상자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양피복 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나무에 수분공급 조절이 가능해져 토양건조에 의해 감귤의 당도가 증가함은 물론, 피복자재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과피색 향상 및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져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노지 감귤재배 농가들 사이에서 최선호 사업으로 꼽힌다. 서귀포시는 농자재 및 비료 등 농업 경영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고, 피복자재 구입 단가가 높아 농가 자부담으로 피복자재 시설에 많은 부담이 있어 향후에도 많은 농가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제는 고품질·고당도 감귤 위주의 소비 패턴이 두드러져 감귤재배 농가에서도 품질향상에 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관내 수출(희망)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하여 2024년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4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예산소진시 조기 마감)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사업은 서귀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수출(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국제자매교류도시 및 해외 무역활동비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EMS) 지원을 통하여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제자매교류도시 및 해외 무역활동비 지원 사업은 1사당 2인·160만원 범위 내에서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바이어 초청 항공료 등 수출 마케팅 활동비 및 수출상품 외국어 카달로그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수출상품 샘플 국제 특송비 지원 사업은 1사당 180만원 범위내에서 샘플 배송비를 지원하며, 가공이 안된 1차 상품은 통관상의 문제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직접 방문 및 우편 신청·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제출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경제일자리과 담당자 (☎760-2812) 문의 또는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탁구 선수 신유빈(19,대한항공)이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신유빈 국가대표 탁구선수,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성금은 신유빈이 KGC인삼공사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 전액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도내 한부모 가구 및 다문화 가구 청소년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부활동의 목적으로 신유빈과 KGC인삼공사는 2021년도부터 함께 유소년 스포츠발전 및 장애인 복지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유빈 선수는 “제주도는 소속팀(대한항공)의 연고지로 매우 친근한곳이다. 이곳에서 저와같이 멋짓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였다, 친구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를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를 향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지언 회장은 “제
럭키스카이 고영준 대표가 지난 2일, 연동소재의 카페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게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영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제주도 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생계비 등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한편, 고영준 대표는 2023년 3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년동안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이 가입하는 나눔프로그램인 나눔리더 127호에 가입하고, 정기기부를 약속한 착한가정 프로그램에 가입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임직원 일동은 지난 28일, 제주대학교병원 소회의실에서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2,393만 3,59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대학교병원 전직원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 병원장은 “힘든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은 2013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고 제주사랑의열매 의료기관 맞춤형 프로그램인 사랑나눔병원 1호로 가입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제주대학교병원 직원들이 기탁한 성금은 1억 7천만원을 돌파했다.
제주도민들의 지식재산권(IP)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24년 제3차 공익변리사 무료상담 서비스’ 지원이 오는 4월 17일(수) 14시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 제주지식재산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실시하는 ‘무료변리상담’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특허상담센터 소속 공익변리사가 제주를 직접 찾아와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부담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무료변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총 6회의 무료변리상담을 시행할 계획으로 이번 4월 상담으로 상반기 일정은 마무리되며, 이후 하반기 3회(7, 9, 10월)로 진행할 예정에 있다. 이번 상담은 이종협 변리사를 초청하여 4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제주지식재산센터 상담실(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진행되며, 상담시간 조정을 위해 사전 전화 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방문 상담이 어려운 민원인의 경우에는 전화상담으로도 지원하고 있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올해 들어 지난 2차 무료변리상담까지 총 9건의 지식재산(IP) 상담을 지원하였고 특허(6건), 디자인(1건), 상표(2건) 등의 상담실적을
제주신화월드가 머물수록 혜택이 커지는 연박 특가 프로모션 ‘JSWDAY’를 4월 8일부터 4월 12일 오전 10시까지5일간 진행한다. ‘JSW DAY’는 제주신화월드의 대표 상품으로 매달 다른 갓성비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달 진행되는 ‘JSW DAY’는 2박 또는 3박 전용 상품으로 정가 대비 최대 5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전체 호텔을선택할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여행 구성원에 따라서 이용 가능하다. 랜딩관은 간편함을 추구하는 고객들이가장 선호하는 호텔로 제주신화월드 내에서도 가성비가 가장 좋다. 신화관은 사계절 온수 풀인 스카이 풀과신화워터파크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고, 인터내셔널 체인브랜드 메리어트관은 성산일출봉을 연상시키는 모실 수영장과 미니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서머셋은 와인 셀러, 오븐, 식기세척기 등 풀옵션 주방과 다이닝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대가족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이번 ‘JSW DAY’는최고의 기예 단원들이 펼치는 공연 제주아트서커스 입장권을 1+1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입장권 1+1, 그랑블루요트 최대 35% 할인, 오설
제주시는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매년 4월 신고납부해야 하며, 법인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에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에 우편 또는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만약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을 때는 각각의 자치단체 안분율(종업원 및 건축물 연면적 합산 비율)에 따라 계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첨부서류를 미제출하거나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되지 않은 상태로 하나의 자치단체에 신고하는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제주시는 지역 경제의 중추인 건설, 제조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법인 신고 후 납부 기한을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직권 연장할 방침이다. 직권 연장 대상 기업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재해, 도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있는 경우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직권연장 대상 기업이라 하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올해
제주시는 제8차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사실조사를 3월 마무리했다. 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2000년부터 7차례에 걸쳐 신고를 받았으나, 아직도 신고하지 못한 희생자가 상당수 존재하고 있어 지난해 8차 추가신고를 받게 됐다. 제8차 추가신고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에 걸쳐서 진행됐으며, 조사 건수는 총 3,351건으로 희생자는 227건, 유족은 3,124건이다. 제주시는 사실조사에서 신고 및 보증내용, 구비 서류 등에 대한 사실 확인을 했으며, 신고인 및 보증인·참고인 등에 대한 개별 면담 및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추가 신고자에 대해서는 제주도의 사실조사 및 의견서 작성, 4.3 실무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친 뒤 올해 하반기에 최종 심의해 결정하게 된다. 지난 1월 11일 열린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한덕수) 제33차 회의에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은 총 12만 5316명(희생자 1만 4822명, 유족 11만 494명)으로 결정됐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올 하반기 최종 결정이 조속히 이뤄져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가 회복되고, 아픔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