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불법 주·정차 고정식 카메라를 신규 설치한다. 지난해 8월 읍․면․동 주민센터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고정식 카메라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12월 8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설치장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과 교통흐름 방해가 되는 어린이보호구역, 공영주차장 주변, 신규 도로개설 등 20개소이다.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천수동로), 중앙로상점가 공영주차장 북측(관덕로8길), 탑동 제2공영주차장 북측(탑동해안로), 해모로치치힐 동쪽(도남서길), 일도 대림2차 남측(남광로), 한마음병원 사거리(남광로), 삼화지역주택조합 후문(도련3길), 도련주공 서측 공영주차장(도련2길), 대원12차 상록수아파트 부근(연사2길), 진흥아트빌입구 부근(연사2길), 다올오라1차 타운하우스 부근(연사2길), 오라수피아빌 부근(연사2길), 외도 레몬숲 어린이집 부근 교차로(우평로), 외도 부영아파트 동측 삼거리(우평로), 외도 부영아파트 101동 동측 삼거리(조공포길), 제주동중학교 입구(동화로), 노형 제3 공영주차장 부근(월랑로1
제주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시 민방위대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 대상 집합교육과, 3년차 이상 대원 대상 사이버교육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1~2년 차 대원 대상의 4시간 집합교육은 4월 17일부터 4월 26일까지 사라봉다목적체육관과 해당 읍․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소속 민방위대별 세부 교육 일정과 장소 등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www.kcmes.or.kr)에서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고,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대원들은 민방위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민방위 제도 전반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방법, 화생방, 소방 등 각종 비상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학습하게 된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민방위 및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줄 이번 교육에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세기 넘는 시간동안 한진그룹을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이끈 일우(一宇)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일대기를 정리한 평전 『지구가 너무 작았던 코즈모폴리턴』이 출간된다. 한진그룹은 4월 8일(월)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조양호 선대회장 5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열고 고인의 삶과 철학을 되새기는 평전 『지구가 너무 작았던 코즈모폴리턴』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故 조양호 선대회장 가족을 비롯한 130여 명의 한진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2019년 작고한 조양호 선대회장은 1974년 대한항공에 몸 담은 이래 반세기 가까이 대한항공을 글로벌 선도항공사로 이끄는 데 모든 것을 바친 대한민국 항공업계의 선구자다. 특히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국제 항공업계에서 명망을 높이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제고해왔다. 올해로 창립 79주년을 맞은 한진그룹은 조양호 선대회장의 타계 이후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평전 출간을 준비해 왔다. 추모사업은 정석(靜石) 조중훈 창업주의 뒤를 이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리더십으로 그룹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온 조양호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기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8일(월) 제주시청 앞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진행하며 막판 표심을 결집했다. 이날 총력유세에는 제주시을 지역의 전현직 정치인들과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김한규 후보의 지지세를 가늠케 했다. 김 후보는 "좋은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있다"며 "이태원 참사나, 4.3. 유족들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치, 민주주의에서 권위주의로 퇴행하는 정치, 대통령의 가족과 가까운 사람에는 공정하지 않는 정치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윤석열 정권심판을 강조했다. 이어서 ▲택배비·물류비 부담 경감 ▲상급종합병원 지정 ▲원도심 벤처타운 조성 ▲교육발전특구 안착 ▲기초학력 보장 등 대표 공약들을 거론하며 "제주의 미래를 여는 길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다시 희망을 얘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산업을 키우고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소외된 사람들을 보듬는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여의도에서 더 크게 목소리를 내고, 더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로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총력 유세를 마치고 다음 날인 9일(화)에는 제주시을 전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상섭)은 오는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및 기관 설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노인인권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매년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노인인권 사진공모전은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노년의 모습,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노년의 모습, 자아실현과 독립적인 노년의 모습, 노인의 삶과 경륜을 존중하는 모습이다.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기관 이메일(noin1201@naver.com)을 통해 1인당 2작품 이내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작품은 소정의 심사를 통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가작 10명으로 총 20점을 선정해 총 110만원 상당의 상금(상품권) 및 상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4일 진행 될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및 기관 설립 20주년 기념식’ 행사를 통해 시상식을 진행하며, 수상작은 도내 순회 사진전 및 온라인 사진전을 통해 누구나 쉽게 감상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노인인권 사진공모전 참여방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3월 30일(토), 3월 31일(일), 4월 6일(토), 4월 7일(일) 4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에서 열린 JDC 최초 수도권 팝업스토어 ‘JDC 벚꽃 면세점, Blossom Day’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JDC 벚꽃 면세점, Blossom Day’는 벚꽃축제를 찾은 고객에게 제주를 테마로 한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JDC 면세점을 알리는 한편, 제주도와 협업하여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제주도 모양 유채꽃 포토존으로 시선을 끌면서 추억을 남기는 사진 자판기, 한 달 후 제주에서 보내는 느린 엽서 등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체험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곽진규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 관람객이 제주와 JDC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JDC 면세점이 제주에서만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닌 어디에서나 여행의 설렘과 함께 떠올릴 수 있는 곳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JDC 면세점 수익금은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 및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투자되고 있다.
하비트(대표 김창원)는 지난 4월 8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실천을 약속했다. 하비트는 제주적십자사 참조은적십자봉사회 강해생 회장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제주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김창원 대표는 “도민들의 사랑을 받아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이 사랑을 조금이나마 도민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RCY 단원 및 지도교사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적십자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적십자 합동입단선서식을 시작으로 RCY 단원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류활동, RCY 길라잡이 교육을 실시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응급처치법·콘텐츠 크리에이터·인도주의 인성 교육 등을 이수했다. 박민혁 회장(오현중학교)은 “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이 확대되고 리더십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RCY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겠다”고 말했다. RCY 제주본부는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 소외계층 지원활동, 안전지식 함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에 올바른 인성을 갖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에서는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1주일간 지역 내 3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9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관사업설명회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학령기 아동이 많은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이도초등학교‧도남초등학교‧삼성초등학교 학부모총회에 찾아가서 함께 진행해왔던 연계활동을 소개하고, 아동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삼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인 책축제 운영과 관련하여 아동들에게 체험해보고 싶은 활동을 조사하였으며, 304명이 의견조사에 참여하였다. 찾아가는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동네에 복지관이 있다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시간을 내서 찾아가보지는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주민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와주어서 복지관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음에는 복지관을 찾아가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주최한 신경근 관장은 “학령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주민분들이 많은 지역특성상 낮시간에 주민분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에는 어려움이
□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제주아트센터 (2024 교향악축제 프리뷰 콘서트) ❍ 일 시: 2024. 4. 12.(금) 19:30 ❍ 장 소: 제주아트센터 ❍ 온라인 사전예약 - 제주예술단 홈페이지: http://jejusi.go.kr/artjeju/main.do - 기 간: ‘24. 3. 28.(목) ~ 4. 12.(금) 17:00 - 입장료: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 청소년 3,000원,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무료(증명서 지참) - 문 의: 도립제주교향악단(☎ 064-728-2776~7) ❍ 연주 프로그램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15> -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낭만적” WAB 104 > 문 의: 제주시 문화예술과 (☎ 064-728-2713)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비롯해 선거 전날부터 선거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는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도내 투·개표소 275곳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방화시설 및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를 점검했으며, 불량 대상에 대한 조치명령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이와 함께 선거 종사자들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제주소방은 선거 전날인 9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차량 및 소방인력을 고정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선거기간동안 체계적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 도민들의 소중한 권리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이끌어갈 핵심 과제와 운영방향 설정 등을 위한 주제별 점검회의를 잇따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인구 정책 △환경자산 보전과 활용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 및 외식산업 육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에너지대전환 △원도심 청년 창업공간 △재정운용 개선 및 확충 △공공주택 공급 및 주택시장 점검 △지하수 관리 및 수질관리 강화 등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한 과제 9개를 선정해 릴레이 회의를 진행했다.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한 회의에서는 주요 정책 간 상호 연관된 대표 과제를 선정해 부서 간 협업방안과 전략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각 주제마다 제주연구원의 상황 진단과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지방 공공기관과 한국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정부 공공기관, 제주관광협회, 제주청년센터 등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해 전문가의 시각을 더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전반기가 변화와 혁신으로 도정의 대전환을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기반으로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