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드론(JEJUINDRONE)’ 팀은 (감독 이복헌)은 지난 6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서 싱가폴 지역 드론축구 챔피언쉽 대회 준우승 상금(S$1,000, 싱가폴달러 1,000달러, 한화 약 100만원 상당) 전액을 아동 장학금으로 기부하였다. ‘제주인드론(JEJUINDRONE)’팀은 초등학생 5학년부터 고등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대회에는 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 후원금은 학업, 예술, 체육, 자율 분야 등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계발을 위한 학원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출전선수_ 배정원,차영민, 김준혁, 이승헌,박중화, 유시호) 배정원 선수는 “드론이 주는 가장 큰 즐거움은 바람이라는 변수안에서 멋지게 날아갈 때인 것 같다. 모든 일에도 생각지 못한 변수가 있듯이 나처럼 드론을 사랑하고 꿈을 사랑하는 친구가 있다면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복헌 감독은 “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훈련을 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학업과 병행하면서 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나와 감독으로서도 너무 뿌듯하다. 의미있는 상금인만큼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서 지역에 사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지원하는 ‘생활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올해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고 공급 기반이 취약해 수요는 있으나 사각지대에 놓인 우도, 추자도, 가파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를 제공할 거점기관을 지정하고, 거점기관이 취약지인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상·육상교통비를 포함한 출장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상 서비스는 성인 비율이 높은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성인건강코칭서비스’와 ‘어르신기능향상서비스’ 사업을 선정했으며, 지난 3월말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계획 확정 승인을 받았다. 서비스 거점 제공기관은 기존 서비스 제공 역량, 인력 등을 고려해 도 자체적으로 지정해 추진하게 된다. 제주도는 5월 사업비를 추경예산에 편성하고, 6월 중 대상자를 모집·선정한 뒤 7월부터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섬 속의 섬인 도서지역 주민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균등한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정부의 사회서
제주4·3이 수난의 역사를 넘어 도민 스스로 싸워 어려움을 이겨낸 자긍심의 역사로 기록되도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한 팀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2시 30분 제주4·3평화재단을 방문해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제주도와 재단의 공동 발전과 임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3월 11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에 따라 지방공공기관 혁신 성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이번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30여 명과 제주도 4·3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리는 이번 제76주년 4·3 추념식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행사로 만들어낼 정도로 저력을 갖고 있다”며 “재단 직원들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일한다는 자긍심으로 제주도 공직자들과 한 팀을 이룬다면 할 수 없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단이 추가 진상조사와 기념사업을 독립적으로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도는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 준비에 진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번영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는 감염병으로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설사 등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 보이며 중증열설혈소판감소증(SFTS)인 경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야외활동 시 모자 쓰기, 바지 위로 양말 신기, 긴팔 옷 입기,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 사용하기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기피제 사용 시 팔·다리 등 노출 부위나 옷에 15~20cm가량 거리를 두고 가볍게 뿌리면 된다. 단, 목이나 얼굴 등 피부가 약한 부위는 피해야 한다. 기피제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동부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자주 찾는 산책로 등 14개소에 설치된 수동분사기에 대해 정상 작동 여부 및 약품 보충, 소모품 교체 등 점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 분사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서귀포시는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4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의료 공백 시간인 야간·휴일에도 외래 진료를 신속히 제공하고, 응급실 이용에 대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에는 총 3개소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서귀포시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은 정방동에 위치한 ‘우리들소아과의원’으로 평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한다. 운영은 4월 1일부터 2년간이며, 병원 진료 후 처방약을 조제받을 수 있는 ‘협력 약국’으로는 감귤약국, 밝은온누리약국, 동홍약국이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해 야간에 아픈 소아 경증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동참해 준 우리들소아과의원과 협력약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남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의약관리팀(☎760-6022)으로 문의하면
풋귤의 안정생산 및 소비시장 다양화로 농가 신소득창출을 위한 올해산 풋귤 유통을 희망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풋귤 출하 농장 지정 신청을 4. 8(월)부터 5. 3(금)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처는 과원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감귤원 조성이 10년이 경과한 1,000㎡이상 필지로 농가당 3필지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에서는 풋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풋귤 전용상자 구입비, 개별유통농가 택배비를 지원한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는 1회당 180천원씩 최대 3회까지 지원. 풋귤 전용 포장상자는 매당 640원 정액 지원, 택배비는 건당 2,000원(농가당 2,000천원 한도)로 지원한다. 단, 풋귤 출하 농장으로 지정된 필지에서 생산된 풋귤에 한하여 지원하며, 풋귤생산농장 농업인 교육 미이수자는 제외된다. 올해 풋귤 출하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정하였다. 출하기간 이후 풋귤 출하시 비상품 감귤 유통으로 간주되므로 출하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풋귤 출하 지정 농장 농업인을 대상으로 6~7월중 농약안전사용 및 풋귤 수확전후 과원 관리요령등을 교육하는데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4일 마감한 2024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28명 채용에 375명이 지원해 평균 13.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는 ‘서귀포공립미술관 매표 및 운영관리’ 분야가 2명 선발 예정에 93명이 지원하여 46.5: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환경미화원’ 분야가 3명 선발 예정에 114명 지원(38:1),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매·검표원’분야가 2명 선발 예정에 45명이 지원(22.5:1)하여 그 뒤를 이었다. 지원자의 연령은 30대가 141명(37.6%)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18명(31.5%), 20대 76명(20.3%), 50대 39명(10.4%) 순이었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17일에 공고되며 4월 27일 필기시험, 6월 5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2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환경미화원’ 분야의 경우 5월 16일 체력시험 추가 시행한다. 2024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시험의 채용분야별 응시현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https://www.seogwipo.go.kr)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채채용
서귀포시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 기간 중 안정적인 급수 공급 및 원활한 오수처리 여건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경기장 상․하수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서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창학 경기장 등 주요 경기 장소에 대한 공공용 급수 시설물 실태 확인과 함께 배수불량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경기장 주변 배수로 준설작업을 지난달까지 마무리하였고 오는 11일부터는 2개 반 12명의 점검반원을 투입하여 전체 48개 경기장 내 배․급수관로와 우·오수맨홀 등에 대한 재점검을 통한 불편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도 상황반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유사시 신속 복구를 통해 차질 없는 경기장 운영을 지원함은 물론 급수 차량 상시 대기를 통해 비상 급수 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단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는 지난 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 사랑의 모금함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6,381,19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제주국제공항 내 국내선 면세점 앞에 위치한 모금함을 통해 모금되었으며, 전액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석호 운영단장은 “제주공항을 이용해주시는 이용객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도내 필요하신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소음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있다.
고객 방문 최소화를 위한 복합민원 사전상담예약제 운영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민원팀장 임정순 행정의 세분화 다양화 되면서 민원의 종류도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민원을 신속·공정·적법한 처리를 위해 행정은 신뢰 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정책들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노력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2024년 3월부터 고객이 실질적인 제도와 규정에 대해서 접근이 어려운 복합민원에 대하여 고객의 궁금증 해결과 처리방법 , 처리기한 단축 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합민원 사전상담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복합민원사전상담예약제는 민원서류 접수 전 복합민원 상담을 위해 고객의 재방문 불편 해소 및 준비사항, 구비서류 상담 등에 대하여 전화나 방문, 우편 등으로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에 사전상담예약 접수를 하면 고객의 일정, 관련부서 담당자와의 일정 협의 및 민원내용을 사전에 검토하여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내실 있는 복합민원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3월중에는 공장설립 등에 관한 개발행위, 원스톱 종합타운 추진을 위한 후보지 개발가능여부 등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9일(화) 시장 집무실에서 제6회 제주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 2관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주시청 탁구동호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청 탁구동호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제주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 출전해 2관왕의 쾌거를 이뤄냈다. 직장부 개인단식 1위(공보실 이기상 주무관)와 2위(조천읍 홍애자 주무관)의 영예를 안았고, 단체전(동부보건소 김민아 주무관, 이기상 주무관, 홍애자 주무관)에서 대망의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높은 기량을 선보여 제주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제주시청 탁구동호회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바쁜 업무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훈련에 임하는 회원들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청 탁구동호회(회장 홍애자)는 2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신산탁구클럽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시 소속 공직자라면 누구나 동호회에 가입해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예술과 실용으로 재탄생한 꽃의 변신을 다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 박천희 & 박천주’ 작품전을 9~28일 갤러리 벵디왓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천희와 박천주는 친자매로, 꽃을 좋아하던 언니와 꽃을 싫어하던 동생이 의기투합해 꽃의 예술성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휘황찬란한 화훼장식를 비롯해 꽃과 붓으로 치장한 도자기 작품들로 가득 채워진다. 박천희 작가는 “저마다 개성이 있듯 꽃들에게도 각자의 색, 모양 등 서로 다른 개성과 향을 지닌다”며 “홀로 핀 장미보다는 장미 곁을 감싸주는 다른 꽃들이 있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것처럼 혼자보다는 함께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동생의 작품을 더욱 빛내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천주 작가는 “초벌 도자기에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입혀 소성하는 하회(underglaze)는 많이 알려져 있어 유약처리된 도자기 위에 그리는 포슬린 페인팅(overglaze, porcelain painting)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포슬린 페인팅 작품이 보관만하는 장식품이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지고, 더 나아가 누구나 즐기는 취미생활로 이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