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4 상반기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팀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 및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매주 1회 장소를 변경하며 진행된다. 단, 하계기간인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모집 대상은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에는 상․하반기 운영일정에 맞춰 공모를 진행하며, 이번 공모에서는 상반기 거리예술제에 참여할 25개 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4 상반기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희망자는 4월 11일(목)부터 4월 16일(화) 오후 6시까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분 내외 공연 영상자료와 함께 이메일(jiwon773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출연팀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4. 22.(월)에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거리예술제는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작년에는 상·하반기 총 45개 팀이 참가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통해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1일(목)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여성장애인폭력추방주간 4.9캠페인에 참석해 전국에서 참여한 여성장애인폭력관련 시설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전국여성장애인폭력피해지원상담소및보호시설협의회(회장 이미진)와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홍부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및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국여성장애인 폭력추방 및 예방을 위한 이슈 발언, 결의문 낭독, 연대 합동공연, 거리행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여성장애인들의 편에 서서 함께 고통을 나누고 도움을 주신 활동가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여성장애인이 더 이상 시혜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여성장애인 성·가정폭력상담소와 피해자 보호시설, 자립지원공동생활시설들은 2009년 4월 9일 서울역 광장에서 매년 4월 둘째 주를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으로 선포했으며, 2016년 제주에서 제8회 여성장애인 폭력추방주간 캠페인이 개최된 후, 8년 만에 다시 제주에서 열리게 됐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생후 18개월 이하 영아에게 책을 선물하는 2024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4월 16일(화)부터 50명에게 배부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에서‘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치는 지역사회 육아 지원 운동으로,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 간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도록 독서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책꾸러미는 △보드북 2권(「먹으니까 좋다」/현재 저, 「아니야 아니야」/변가람 저), △육아용품(턱받이),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돼 있다. 배부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18개월 영아이며, 책꾸러미 수령을 위해서는 보호자 대출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류를 지참해 제주시기적의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공식 SNS 인스타그램(@jeju_miracle_librar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책꾸러미 배부로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을 포함한 모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차후 운영될 다양한 연계 프로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제주시 동부선거구)은 제426회 임시회에 학생 창의 정보 교육 관련 개정조례안들을 발의한다. 발의하는 조례안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수학·정보·발명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정보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그리고 이 조례들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 등에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한다. 이 개정 조례안들을 대표 발의하는 강동우 교육의원은 제주 학생에게 창의력과 사고력 등 창의 정보 교육 분야인 ‘과학ㆍ수학ㆍ정보ㆍ발명교육 진흥 사업’, ‘교육정보화기금 설치 및 운용 사항’ 등에서 각종 사업의 원활한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들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수학정보발명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사무위탁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정보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는 기금의 명확한 용도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강동우 교육의원은 2024학년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 적용되기 시작하였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소양 함양, AI디지털교과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제주는 더불어민주당 난공불락 형세를 이어갔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6회 연속 전승을 거뒀다.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에서 제주시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했고, 제주시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재선, 서귀포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3선 국회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2004년 17대 총선부터 이번 22대 총선까지 6회 연속, 24년 내리 민주당이 3석을 모두 차지했다. 이날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11일 오전 1시30분 현재 제주시갑에서는 개표율 8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6만9352 표를 얻어, 득표율 62.20%로 당선을 결정지었다. 2012년 제19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제주도지사선거 등에서 고배를 마셨던 문 당선인은 마침내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득표율 37.79%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시을은 85%의 개표율을 보인 중데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6만5658표를 얻어, 득표율 63.69%로 재선 고지에 올랐다. 202
제주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3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컨설팅 사업은 업소의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실시 절차는 컨설팅 대상 선정, 1차 진단(선정일로부터 7일 이내), 2차 진단(1차 진단 및 개선보완책 통보 후 1개월 이내)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진단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평가표를 통해 위생상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세균 오염도 측정기를 활용해 종사자와 조리기구 오염도를 측정한 후, 점검 결과와 업소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보완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개선된 업소에 대해서는 정기 지도·점검 1회 면제, 위생개선용품 지급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모범사업장에 경우 홈페이지에 우수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 및 저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홍삼,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4월 19일(금)까지 관내 대형 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 기타 관련 법령 위반행위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을 연중 수거해 道 보건환경연구원에 기능성분·미생물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건강기능 식품을 고를 때는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된 제품에만 표기할 수 있는 건강기능 식품마크를 반드시 확인해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4월 9일(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노형중학교 등 관내 6개 중·고등학교와‘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참여학교는 노형중학교, 아라중학교, 오현중학교, 애월중학교, 제주중학교, 오현고등학교 등. 이번 협약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의 학교연계 프로그램‘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호 간 협약을 통해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진로·직업 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DREAM프로젝트夢(몽)’은 학교별 공예, 댄스, 환경, 창업 분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대해 지도 및 강사를 지원하는 학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과 진로 직업 체험 및 전문직업인 특강 프로그램 청소년 꿈마당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4개 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26회 활동에 1,605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학교와의 업무연계를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제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통합복지기금(청소년육성계정)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장학금 지원 기준은 대학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 원 이내이며,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무상교육을 제외한 국내 고등학교 재학생의 연간 수업료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한부모가족복지시설‧청소년복지지원시설 입소 중인 대학생, ▲중위소득 120% 이하인 의사상자 가족 자녀, 장애가 심한 장애인 가족 및 다문화가족, 모범청소년, 근로청소년, 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청소년지도위원·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생 중 성적기준 100분의 50이내를 충족하면 등록금과 별개로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그리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전년도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중위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월)부터 6월 28일(금)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가운데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변동이 예상되는 8,042가구의 수급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신규 취업 등으로 발생한 소득, 신규 취득 재산 등의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보장비용을 환수하게 된다. 아울러 수급 중지나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해 수급권을 최대한 보호하고, 지방생활 보장심의 등을 통한 권리구제 강화로 지원가능한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7,510가구, 하반기 6,554가구 등 총 1만 4,064가구를 조사해 자격유지 7,483가구, 급여변동 4,686가구, 보장중지 1,895가구로 사회보장급여 관리를 실시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정확하고 공정하게 사회보장급여를 지급하도록 확
제주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의 교육기회 확대 및 보호자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운영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그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오후 4시 30분에 운영 종료 후 송영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장애인의 재활교육 시간이 부족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 1월 공모 후 6개 시설을 선정했고, 선정된 6개 시설에 연장운영 프로그램 사업비 7,2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시에서는 현재 22개소(이용자 396명)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시설 9개소에 8,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을 받는 홀로 사는 노인 4,000명이며, 1인당 연 1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연탄쿠폰 등 유사중복사업 지원 대상자와 실제 동거인이 있는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에너지드림 냉·난방비 지원 신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개소)에서 각 대상자 가정 방문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노인복지과(☎728-8032)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협 ‘에너지드림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2025년 2월까지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주유소, ▲연탄판매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냉‧난방 방식이 전기 사용자인 경우에는 전기요금으로 지원된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냉·난방비를 지원해 혹한·혹서기에 대비한 적절한 보호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