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사제동행 아침독서'프로그램과'함께 읽자!런치리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상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사제동행 아침독서'는 아침8:30~8:45까지15분간 학급문고를 이용하여,담임교사와 학생들이 독서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읽자!런치리드'프로그램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도서관에 와서 매일 독서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학년말에는 우수 독서 학생에게 시상도 할 계획이다. 서귀포중학교는'함께 뛰자!런치리그(Lunch League)'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비만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더불어'함께 읽자!런치리드(Lunch Read)'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배움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성무 교장은“'런치리그'와'런치리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지덕체'를 함양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도정 질문 이틀째인 4월 17일, 제4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고태민 의원, 고의숙 의원, 한동수 의원, 이상봉 의원, 송창권 의원, 이승아 의원, 박호형 의원, 7명이 순서대로 도정질문에 나선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고태민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제3차 풍력발전 종합관리계획 수립 관련, 돼지 가축전염병 제주유입 방지대책, 들불축제 관련, 제409회 정례회와 제420회 임시회 도정질문 중 미진사항에 대한 보완질문를, 고의숙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학교복합시설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제주영지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설치 관련, 제주형 친환경급식유통센터 건립 추진, 노사민정협의회에 “5인 미만 사업체 노사지원위원회 분과”설치에 대한 견해를, 한동수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제주도 소득불평등 심화 관련, 에너지 빈곤 관련,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관련, NLCS Jeju 제주국제학교 매각 관련, 청년 일자리 관련, 아시아태평양 YMCA연맹 제주이전 관련, 제주도내 체육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묻는다. 또한 이상봉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버스중앙차로제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김학수)는 오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원로 산악인 양하선 기증자료 특별전 ‘산 그리워 산에 들던, 내 인생의 꽃 피는 봄’을 개최한다. 1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여는 이번 전시에서는 양하선 씨의 기증자료 174점 중 1950년~2000년대 산악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피켈, 의류, 배낭 등 등산장비와 사진 80여 점을 선보인다. ‘77 에베레스트 동계훈련 제주 대표였던 양하선 씨는 2000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2001년 남미 최고봉 아콩카구아, 2002년 유럽 최고봉 엘브르즈 등정까지 쉼 없이 산을 오른 산악인이었다. 1974년~1980년 제5대 제주산악안전대 대장을 지내면서 산악구조활동을 인정받아 제주도 문화상 부문 공익상을 수상했던 그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악박물관(064-710-463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전시를 통해 한라산을 오르내리며 제주를 빛낸 산악인들의 활동과 이들의자취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중앙교육기관인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중견리더과정 교육생 145명(전국 지자체 5급)이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되는 현장교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중견리더과정은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젝트로 제주에서 리더십 특강, 한라산 및 거문오름 탐방, 4·3문화유적지 답사 등 제주의 역사·자연문화를 체험하는 현장교육을 추진한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중견리더과정에서는 제주4·3역사 특강 및 국가태풍센터, 한천저류지 등 제주 재난안전 현장을 찾아 재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교육이 마련된다. 교육생들은 교육 첫날인 16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제주4·3 이야기’와 ‘제주역사를 통한 리더십 특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정책연수원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퍼포먼스와 함께 제주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김창세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중견리더과정 교육생들이 이번 제주 방문을 계기로 제주4·3의 정신을 전국으로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도내 대중형 골프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상생하는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골프장 이용객이 2022년 282만명에서 2023년 241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40만여명(14.3%)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골프장업계의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지역경제 활력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협업을 통해 골프장업계와 지역사회가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제주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골프장업계와 행정의 역할을 함께 공유했다. 골프장업계에서 이용객 유치 확대를 위해 △도민전용요금, 계절할인제도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 수립 △제주 골프 고비용 인식 개선을 위한 캐디∙카트 선택제, 카트비 및 그늘집 비용 인하 △미래 골프 꿈나무 육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이벤트 대회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기부존 운영, 소외계층 후원 △고향사랑기부자 골프장 이용료 할인 등이 제시됐다. 행정에서는 골프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골프박람회 유치 △국내외 골프대회 유치 및 자체대회 개최 골프장 인센티브 △도민 이용 할당제(쿼터제) 도입 △골프 아카데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추자도, 우도, 가파도, 비양도 등 제주도 부속 유인 도서지역에 대한 산림병해충과 외래·돌발병해충 발생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해충의 생활사에 맞춰 수시로 진행되며, 해당 도서지역의 산림병해충 및 외래·돌발 병해충의 발생 여부와 피해실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방제 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사는 도서지역에 자생하거나 식재된 수목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깍지벌레 등 생물적 요인에 의한 피해를 포함해 양분 결핍 등 비생물적 요인에 의한 생리적 피해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추자도에서 발생해 곰솔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 발생 실태조사와 함께 기타 도서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의심 고사목의 시료를 채취해 재선충병 감염 유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는 제주도 및 행정시 방제부서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솔껍질깍지벌레 발생조사와 솔잎혹파리, 솔수염하늘소 등 우화상황 조사 등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관광지 및 사적지에서 월별 병해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미국흰불나방과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침입우려종에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4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3일간 관내 서귀서초등학교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구연을 통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휠체어, 지팡이 등 장애인 보조기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장애별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을 경험하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장애를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여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신체발달 및 건강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초·중·고 학생 2,3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특수교육대상자, 교육비 지원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있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국내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우유(일반 흰우유, 저지방 우유) 등 지원대상 품목을 급식하며, 전년대비 45백만원 증액된 314,540천원(국비 188,720, 도비 125,810)을 확보하여 확대 시행한다. 학생 1인당 연간 250일(방학기간 포함) 내외로 우유 200㎖를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개당 530원에 공급하고, 방학기간 및 도서·벽지 등 백색우유 공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멸균유 또는 치즈로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학기중 무상우유급식만 실시할 경우에는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의 신분 노출 위험성을 고려하여, 지원한도를 개당 580원까지 늘려 가정에 멸균유를 택배로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상우유급식 지원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체력증진 도
서귀포시는 마늘재배 고령·여성 및 소규모 농가의 소득 안정과 농촌의 초고령 사회 진입, 생산비 상승·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여 ⌜마늘 기계작업(파종) 대행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최대 1ha 면적 기준으로 작업 대행비 2,700천원의 60%를 지원한다.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은 작년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전문 작업단이 기계작업으로 농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며, 올해도 마늘 농가에 파종 기계작업 대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으로 작년에 31농가·37,147천원을 지원하였다. 신청은 4월 22일까지 대정읍·안덕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작업단이 농지를 사전답사 후, 작업 가능 여부를 확인하며 가능한 경우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다만, 작업단은 파종기를 사용한 작업만을 진행하며 그 외는 농가에서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기존 인력에 의존하던 파종작업의 기계화 작업으로, 인력 부족·생산비 상승 등의 대응 및 농가소득 안정과 직접 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여성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국제로타리 3662지구(총재 윤성민)는 지난 12일 서귀포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윤성민 총재를 비롯 제2지역 이대협 대표, 제7지역 고승익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를 위한 「사회적약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 협력식을 가졌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약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접종이 쉽지 않다. 이에 국제로터리 3662지구와 서귀포시가 협력하여 대상포진이 발병하여 더 큰 질병으로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 대상은 60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60세 이상 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572만원)이하 자, 18세 이상 면역질환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이며, 예방접종 신청은 국제로터리 3662지구 제 2지역, 제7지역 거주자로 12개 읍면동에 4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는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사업 홍보, 사업 대상자 신청 접수 등 자격 확인을 하고, 국제로타리 3662지구에서는 사업대상자 250명를 접종 기관에 의뢰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125백만원(1인 50만원)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109명을 대상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대한 법률 제41조에 따른 법적 단체로 17개 읍면동에 442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이 받아야하는 의무교육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지원과 지역의 복지 문제를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기위한 복지리더로서의 핵심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역할은 김진훈 교수(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적 고립 가구 특징 및 고독사 예방은 김새별 대표(바오이오해저드)가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설명과,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결의 대회를 열어 서귀포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보여줬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음악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는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복지시설 음악회를 오는 17일(수)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복지시설 음악회는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서귀포예술단의 행복이 가득한 음악을 들려주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올해 복지시설 음악회는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평안요양원, 서귀포시장애인회관, 성요셉요양원, 예담노인요양원등의 장소를 찾아가 음악이 주는 감동의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서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클래식 음악 외에도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 혹은 민요를 예술단만의 음악으로 재편곡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으로, 다양한 음악활동과 폭넓은 음악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연이다. 한편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복지시설 외에도 관광지, 학교, 마을 등을 방문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연장 이외의 장소를 찾아가며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