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귀포시협의회(협의회장 노현규)는 4월 18일강원고성군협의회(회장 이강훈)와의 합동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민주평통서귀포시협의회는 강원 고성군협의회와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20년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양 협의회의 활동 현황 보고에 이어 원탁회의를 진행하였다. 원탁회의는 ‘먼저 온 통일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실천 과제-자문위원의 역할’주제로 탈북민 지원 및 풀뿌리 통일 활동에서 자문위원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캠페인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홍보 영상도 시청하였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최북단 강원 고성군과 최남단 제주 서귀포시 간의 평화문화를 확산하고 자문위원들 간의 교류를 통해 평화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귀포시는 청정 제주산 축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169백만원(보조 134, 자담 35)을 투입하여 HACCP 인증농가 인센티브 지원 및 축산물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축산농장의 HACCP 인증을 유도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 및 시설개선 지원 등 2개 사업과 축산물 HACCP 컨설팅 지원 1개 사업이 있다.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HACCP 인증 모든 농장의 출하 가축에 대해 가축별로 정한 단가를 기준으로 출하장려금을 지급한다. 출하장려금은 종류별로 한우 5만원/마리, 돼지 6천원/마리, 닭 50원/마리, 계란 10원/개, 우유 30원/리터이며, 관내 인증농가 6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HACCP 인증농가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사업공모를 통해 인증농가 3개소(한우1·젖소1·육계1)를 선정해 해당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 개선 및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HACCP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 1개소(양돈)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팅 비용을 제공하는‘HACCP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서귀포시는 2030년까지 어촌정주어항(10개소) 및 소규모어항(21개소)의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280백만원을 투자하여 6개소 항·포구의 내진성능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관리·운영하는 어촌정주어항과 소규모어항의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지진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파악하고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여 항·포구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계획이다. 지금까지‘22 ~‘23년·377백만원을 투자하여 13개소 항·포구에 대하여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내진성능 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요 내진성능평가 내용은 지진응답해석, 액상화평가, 구조물 안전성, 지반운동수준 결정, 전단파속도에 의한 해성 대상부지 지반분류 등 전반적인 성능을 검토하게 된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항·포구의 내진성능확보를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에 대하여 어민들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금년 1월 국비 18억 8천만원을 확보하여 현재 기본설계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업 위치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제주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설 지하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되어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하여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되었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기본설계 중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세부 설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서귀포시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23.5억 원(FTA기금 18.8억, 도비 4.7억)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남원읍 신흥1리 일대에 배수조(V=200㎥) 1개소를 신설하고 농업용수관로 L=5.0km(수혜지역 50ha)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 사업을 통해 노후 농업용수관로의 잦은 누수로 인한 농업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 서귀포시 산업대학 개강식을 4~5월 중 대학별로 개최한다. 11개 대학은 (농업대학) 8개 농협(대정·안덕·중문·서귀포·효돈·제주위미·표선·성산일출봉농협) (감귤대학) 남원농협, (수산대학) 서귀포수협, (임업대학) 서귀포시산림조합 등. 서귀포시는 전문 농·수·임업경영인 양성을 위하여 2012년부터 산업대학을 운영하여 총 13기, 3,025명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산업대학별로 4월 4일 남원농협을 시작으로 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 서귀포농협, 효돈농협, 표선농협, 서귀포산림조합, 서귀포수협, 중문농협, 안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순으로 개강한다. 또한 개강식에서 현창훈 서귀포시부시장이 직접『제주형 행정체제 개편』,『2025 APEC 유치』등 시민들과 도의 주요정책에 대하여 공유하고 소통하는 특강시간을 운영한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행정체제개편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정부로부터 일부 권한을 이양받은 성과는 있었으나 행정시 운영 등 문제점들이 야기되면서 도민들의 요구로 시작되었고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의개최 경험, 숙박, 교통, 경호 등 제주는 최적지
제주시는 올해 위생업소의 효율적인 지도점검 업무 추진 및 단속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 및 명예공중 위생감시원 활동을 실시한다. 현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하여 총 91명으로 구성된 민간 위생감시원은 위생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추고 업종별 위생관련 지도 및 홍보 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4월 23일 민간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민간 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앱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전수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을 위한 경로당·노인복지관 순회 지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6,018개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홍보, 노인 대상 허위 과대광고 사전예방 경로당 순회 지도 계몽, 2023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 실시 등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지속적으로 민간 위생감시원들의
제주시는 일시적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이용, 외출, 취업준비 등으로 단시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해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이다. 제주시는 그동안 시간제보육 독립반 14개소 15개 반을 운영해왔고, 지난 1월 통합반 1개소(연세어린이집/1세 반)를 신규 지정해 3월부터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통합반 43개 반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독립반은 정규 보육반과 분리해 별도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반은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보육으로 할당해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부모급여(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으로 독립반은 6~36개월 미만 영아, 통합반은 0~2세 영아가 이용할 수 있다. 월 60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보육료는 5,000원이나 3,000원은 정부에서 지원해 부모는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시간제보육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부모들의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양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사회공헌사업으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3월부터 11월 말까지 저소득층 및 혼자 사는 노인가구 중 읍․면․동장이 추천한 100가구에 무료 방역을 지원한다. 무료 방역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균 및 살충, 바퀴벌레 방제 등을 추진되며, 특히 △바퀴벌레 독먹이법, △ULV살충 작업, △초미립 공간 살균작업, △잔류 분무 작업을 포함한 총 4가지 서비스로 이뤄진다.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은 저소득층 가구 대상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17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646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제주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과 협업해 무료 방역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와 거주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6월 28일(금)까지 실시되는 상반기 정기 확인 조사에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8,042가구의 수급 여부를 재판정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소득·재산 변동이 없는 가구의 실태도 살펴보기 위해 5월 24일(금)까지 기초생활수급자 1만 7,579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실태 전수 조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 1인 가구 1만 1,077가구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현장 방문해 거주실태를 확인하고, 자격변동에 따른 미신고 사항도 병행해서 조사할 계획이다. 홀로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이나 질환을 앓고 있는 세대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 대상으로 관리 또는 주기적인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개별 욕구 및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사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제주시의 기초생활수급자중 1인 가구는 전체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의 81.4%로 20
제주시는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무상 보급사업을 5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본 사업은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ㆍ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눈ㆍ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이며, 장애 정도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후 보급된다. 단,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5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TV보급사업 누리집(tv.kcmf.or.kr) 접속 후 본인 인증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 대표전화 ☎1688-4596) 시각ㆍ청각 장애인 전용 TV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및 장애 유형별로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수어방송 등 TV 시청을 돕는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색각이상자를 위해 방송화면에 흑백 또는 적‧녹‧청색 필터를 적용해 인식이 어려운 색상을 보
제주시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욕구 및 환경을 파악해 전문화된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주간 그룹 일대일 지원, ▲주간 개별 일대일 지원, ▲24시간 개별 일대일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제공된다. ‘주간 그룹형’과 ‘주간 개별형’서비스 이용자는 주중 낮 시간 동안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등 원하는 활동을 개별 또는 그룹으로 할 수 있고, ‘24시간 개별형’서비스 이용자는 주간에는 낮 활동,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전문 인력의 돌봄을 받는다. 해당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본인 부담금 없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6일(금)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개최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제주시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오는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 기존 조사는 3월까지였으나, 폐지수집 노인들의 현황을 더욱 철저하게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및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간을 연장한다. 지난 3월까지 조사된 인원은 30명 정도에 그치고 있다. 고물상 등을 통한 협조 요청 결과 대상자들은 조사를 거부하거나 개인정보동의서 제출을 꺼려하는 이유로 발굴 현황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각 시내 주요 마트 및 각 읍면동에 구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 파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위의 폐지수집 어르신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연락을 바란다”고 전하면서, “폐지수집 노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