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은 처음 제안에서부터 사업이 최종 확정되기까지 카카오톡 온라인 청년 소통방‘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을 통해 이뤄져 사실상 청년들의 의견이 고스란히 반영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원 신청일 및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인 청년 500여 명이다. 4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jusi.go.kr)에 온라인으로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다음 달 10일경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청년 1인당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 사업은 청년들의 의견이 고스란히 반영된 첫 사례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각종 자격시험 응시를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시는 공공근로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공공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은 4월 22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 진행되며, 점검 내용은 ▲근로계약서 및 출근부 작성 등 복무관리, ▲참여자 선발기준 준수, ▲일모아시스템 등록 및 관리 여부, ▲사업장 안전관리 및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참여 근로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반영해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412개 사업장에 952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및 근로자들에 대해 지도 점검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헤아림’가족교실 및‘어울림’자조모임을 운영한다. ‘헤아림’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가족교실은 주 1회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치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가족교실 수료 후에는 가족들 간의 상호 지원과 정보 교류를 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돌봄부담을 덜어주고자 치매 가족 ‘어울림’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접수는 4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상호 교류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돌봄으로 인한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와 수확기에 맞춰 4월부터 7월 말까지 양귀비 등 마약류 밀경작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 단속은 과거에 적발된 지역 일대 또는 은폐되고 왕래가 드문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지방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마약류 양귀비는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민간요법으로 잘못 알고 재배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 들어 마약류 양귀비를 관상용으로 재배해 적발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제주에서 자생하는 마약류 양귀비는 관상용과 구별이 어려워 관상용으로 재배하다 적발되는 일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상용 양귀비와 마약류 양귀비의 특징적인 차이는 마약류 양귀비가 줄기와 꽃봉오리에 털이 없거나 적고 열매는 더 둥글고 크기가 큰 편이다. 불법 마약류 양귀비를 소유·매매·사용하는 경우에는 관련 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지난해 서부보건소가 양귀비 등 마약류 밀경작 행위를 단속한 결과 16건·951주를 적발한 바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마약 양귀비에 대한 식별 및 재배방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마약류 양귀비로 의심되는 경우 관할 보
제주보건소는 초‧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도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 미접종자 관리 등 집단면역 확보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학교 입학생은 4~6세 대상 예방접종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등 4종의 접종 여부를 점검하고, 중학교 입학생은 11~12세 대상 예방접종 △Tdap(또는 Td) 6차, △일본뇌염, △HPV 1차(여학생 대상) 등 3종의 접종 여부를 확인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 또는 예방접종을 받은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만약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아 예방접종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예방접종 금기 사유가 명시된 진단서 등을 학교나 보건소에 제출해야 하며, 해외에서 접종한 기록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전산 등록이 가능하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자녀가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면역과 예방효과를 얻기 위해서 권장 접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탐라도서관에서 열린 『제9기 탐라도서관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지역 독서문화와 평생교육 발전에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강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탐라도서관 운영위원장과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컬러앤코칭 김영정 대표의 <컬러를 통한 나의 마음 살피기> 강연이 진행됐다. 제9기 탐라도서관대학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색깔, 오름, 심리, 영화, 제주, 클래식, 과학 등 7가지 테마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과 도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온 세상이 활력과 생기를 더하는 봄을 맞아 더 많이 읽고, 배우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넓은 세상을 마음껏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과 평생교육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월 21일(일) ‘명도암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와 관계자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에 따른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명도암 마을회관은 지난 2018년 봉개동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23년 5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마을회관 준공으로 마을이 활력을 얻고 주민 여러분이 더욱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휴식처와 문화 공간, 그리고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21일(일) 도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제36회 이호동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이호동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이호동의 발전과 주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족구, 장윷놀이, 투호, 남녀 2인 삼각,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경기와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과 체육대회를 찾아와 주신 이호동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이호동민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소중하게 가꾸고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체육회(회장 박성현)는 오는 27일 토요일 9시부터 서귀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동홍동 혼디모영 문화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동홍동민체육대회는 명실상부 동홍동 전 주민이 참여하여 이웃 간에 화합을 다지는 지역 최고의 축제로 동홍동민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경기는 △동홍동 푸드페스티벌 △아파트(빌라) 대항 단체줄넘기 △우먼월드컵(승부차기) △통 대항·경로당 대항 제기차기 △동홍동 퀴즈 골든벨 등 총 6개의 정식종목과 △팔씨름 △어린이 신발다트 등의 번외경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타이틀인 문화체육대회에 걸맞게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풍물과 히든싱어 소찬휘편 최종 우승자 주미성이 출연하는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일반차량은 행사장 출입이 통제되는 대신 서귀포의료원 임시주차장과 홍로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어 해당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동홍동체육회 박성현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동홍동민이 참여하여 다 같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이웃 간에 그동안 못다 나눈 이야기를 주고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사업장·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재활용업 및 처리신고업체 88개소(△배출사업장 35개소, △재활용업 26개소, △처리신고업 27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2분기 지도·점검을 실시 한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별 폐기물의 처리기준 및 처리방법 등 준수사항을 따르지 않고 폐기물을 불법으로 배출하거나 처리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 배출자의 적정 신고 여부 △폐기물 보관시설 및 처리 방법 등 처리 기준 준수 여부 △폐기물 성상별 수집·운반 및 재활용업체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2분기 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예정이지만 위반사항이 명백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지난 1분기에는 폐기물 배출자 및 수집·운반업 67개소를 지도·점검하여 폐기물관리법 위반업체 2개소에 대하여 과태료 2건(800천원), 경고 1건을 처분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번 지도·점검을 통해“폐기물 불법 배출과 처리기준 위
서귀포시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5월부터 9월까지 휴가철을 맞아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하여 운영 중인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해당 집중단속 기간 동안 자치경찰단, 도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주‧야간 단속과 더불어 단속 취약 시간대인 주말 및 공휴일에도 불시 단속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의 SNS를 활용한 비대면 운영 방식으로 점검반의 단속을 피하려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일주일살이, 보름살이, 한달살이 등 임대업을 가장하여 불법 숙박영업 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점검 내용은 미신고 숙박업 운영자의 공중위생관리서비스 제공 유무 등 「공중위생관리법」준수여부와 투숙객 면담을 통한 운영상태 확인이다. 「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 신고 없이 숙박업을 운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미신고 숙박업소는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받기 어렵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제주를 찾은 여행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의 시작은 불법 숙박 근절이 중요한 부분이라 여긴다며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6월까지 남원읍, 대륜동, 중앙동 지역의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 3,735개를 정비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으로, 서귀포시는 정비 대상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해당 지역 건물번호판의 훼손, 망실 여부를 확인했다. 건물번호판은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처음 설치되었으며,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빛이 바래거나 훼손되어 시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대정읍, 송산동, 정방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3,500여 개를 교체했다. 건물번호판은 이번 교체 대상 지역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건물번호판 재발급 신청을 통해 교체 가능하며, 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 무료로 발급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나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도로명주소팀에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