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은 오는 4월 28일(일) 오전 11시 ‘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4월 북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4월 북토리는 ‘<300 사회과학> 서가에서 찾은 책’을 테마로 하는 추천도서 목록 중 책『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해』의 저자이자 사회복지법인 ‘윙’대표인 최정은 작가가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사회복지법인‘윙wing’의 7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책『우리에겐 비빌 언덕이 필요해』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윙wing’은 성매매 피해 여성 대상 인문학 아카데미와 커피로스팅, 분식집, 천연염색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기존의 복지 프레임을 탈피한 독특한 복지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제주도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끄는‘윙’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다가올 것이다”라며 많은
우당도서관은 책 읽는 제주시 구현을 위한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전도민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마라톤 2m로 환산해 자신이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완주하는 독서 운동이다. 대회 기간은 4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책을 좋아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종목은 개인부문의 시작코스(3km/1,500쪽), 도전코스(5km/2,500쪽), 열정코스(10km/5,000쪽) 3종목과 동아리 부문의 하프코스(20km/10,000쪽), 풀코스(40km/20,000쪽) 2종목이 마련돼 있으며, 자신의 목표에 맞게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책섬 제주> 누리집(https://woodang.jejusi.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는 대회 기간 동안 독서마라톤 일지에 서명, 저자명, 읽은 쪽수, 독후감상평을 기록해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일지를 심사해 우수 완주자에게는 10월 중 개인, 동아리 부문별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 인증서를 수여하며, 우당도서관 도서 대출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연체 구제 쿠폰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경기장 내 무질서한 주차 행위는 대다수 없어졌으나, 일부 장기 방치되고 있는 차량들이 주차장 이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장기방치 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6대의 방치 차량을 확인했고, 차량 소유자(관리자)에게 유선 및 우편발송 등을 통한 자진처리를 통보했다. 그 결과 총 26대 중 10대는 자진 처리가 이행됐으나, 나머지 16대는 계속 방치되고 있어 4월 내 강제 견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제 견인 이후에는 자진 처리 독촉·명령서를 발부하고 최종적으로자진 처리 미이행 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폐차·공매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장기방치차량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이용편의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5월부터 9월까지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가정의 달 및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를 맞아 숙박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자치경찰단,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한다. 단속 대상으로는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오피스텔 등)과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불법숙박업소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공유숙박 플랫폼에 대한 심층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업소를 단속할 예정이다. 공중위생영업 중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관청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근 불법 숙박 영업행위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의뢰한 고발 건수는 2022년에 70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92건으로 31% 증가했으며, 올해 4월까지는 17건을 고발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불법 숙박 영업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라
제주시는 관내 여행업 등록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반기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으로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 사무실 확보 여부 등이며,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총 350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69개소·89건에 대해 행정처분 했고, 이 가운데 7개 사업체에 대해서는 관광사업 면허등록 취소로 강력한 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여행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뮤지컬 기본기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24일(수)부터 5월 8일(수)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11~19세 청소년이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 서류와 영상파일(자유곡 및 장기자랑)을 이메일(pch123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 선발은 5월 11일 1차 영상평가와 5월 18일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연기, 보컬, 안무 등 뮤지컬 관련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수업은 해당 분야 전문 강사가 실기 위주의 대면 강의로 진행하게 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운영해 뮤지컬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들에게 공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제주시 뮤지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시 우도면(면장 양우천)이 주최하고,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윤송관)가 주관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가 4월 26일부터 3일간 우도 천진항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도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축제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및 플로깅 행사와 연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댄스가 진행되고, 우도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둘째 날에는 우도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청정우도 비전 선포식’이 포함된 개막식, 그리고 음식과 주류가 무료 제공되는 우도의 밤이 운영된다. 셋째 날에는 올레길 플로깅, 소라탑쌓기, 해녀와 숨 참기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소라시식, 포토존, 플리마켓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우도면은 축제 기간 동안 1일 최대 관광객이 1만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4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이륜자동차, 전기차 렌트카 등 2
대한항공 제주지역 사내 봉사단체 ‘다솜마루’는 4.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 창암재활원의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서귀포칼호텔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나누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 20여명이 장애인단체와 함께 서귀포 칼호텔 뷔페음식을 즐기며 서귀포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잔디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황재홍 지점장은 “ 추운 겨울 동안 야외 활동이 힘들었던 장애인과 봄맞이 행사 시간 나누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쁜 시간이였고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제주지역사회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다솜마루는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6년 창립되어 ‘아름다운 제주와 동행’ 이라는 소박한 뜻을 모아, 매월 제주도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목욕,청소,나들이 등의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2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재개하여 현재까지 제주지역의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19일(금) 前제주일중 교장 강영종 후원자로부터 받은 후원금 100만원을 삼도1동 아동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강영종 후원자는 지난 2023년 2월에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회원으로 가입하여 나눔문화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삼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영종 후원자는 “삼도1동 협의체와 초록우산 제주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돕는 일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삼도1동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동·삼도2동)은 <제주비핵지대를 위한 평화선언 준비>라는 주제로 2024. 4. 19.(금) 오후3시30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제주의 군사기지화, 전략적 핵자산의 제주 전개 등이 초래되며 고조화 되고 있는 제주의 안보 위기를 짚어보고, 이를 대응하는 제주비핵지대화와 평화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되었다. 정민구 의원은 “제주는 2005년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 하지만, 현재 형성되고 있는 안보 상황에서 제주는 더 이상 평화의 섬이 아닌 위기의 제주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민구 의원은 “우리 제주도가 스스로 평화를 선언하고, 스스로 핵의 장막에서 벗어나는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오랜 시간동안 제주 평화를 위하여 힘쓰신 분들을 모시고 ‘제주비핵지대를 위한 평화선언’준비토론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하여 제주의 평화체제를 구상하여‘제주비핵지대’가 평화의 섬 제주의 구체적인 모습 중 하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표는 <세계 진영 대결의 시대 :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사흘간 열전이 21일을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함께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폐회식에서는 선수단과 도민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내년 도민체전을 기약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체전의 슬로건으로 ‘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를 내걸었다. 스포츠와 문화, 혁신기술이 어우러진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1만 6,000여 명이 참여했다. 폐회식은 여성 타악퍼포먼스 팀 ‘무디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성적 발표, 종합 시상에 이어 내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제주시에 대회기를 전달하고 폐회 선언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다과회를 겸한 리셉션 형식으로 진행돼 선수단이 지난 3일간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시간을 되짚어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폐회식에 앞서 야구, 줄다리기, 축구, 배드민턴 등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종목 시상에 나서는 한편, 선수단 상황실을 찾아 도민체전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제58회 도민체육대회는 79개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승패를 넘어 선
제주시는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찾아가는‘2024 마을만들기 아카데미’교육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에게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하고, 마을발전사업의 중심축이 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오는 5월 제주시 동·서부 지역으로 나누어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주시 동부지역 아카데미 교육은 5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조천읍 조천주민교류센터에서 열리고, 서부지역은 5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애월읍 애월리복지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이뤄지며, 기본과정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과 자세 등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심화과정에서는 ▲마을법인의 이해와 구성, ▲마을 로컬브랜딩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사례와 가치창출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국내 마을만들기사업 및 로컬 브랜딩의 우수사례를 추진한 경험이 있는 대표 및 관계자를 초빙해 차별화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5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제주시청 마을활력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도움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