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22일 제주적십자사에서 명예고문 위촉장 및 임·위원 선임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제주적십자사 명예고문 김영준 전 제주도지방관리관과·김선우 변호사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주적십자사 부회장 김창홍 파라다이스건설㈜ 고문·오순자 삼성생명 명예사업부장과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강두영 남양해운㈜ 대표이사·김경희 현경개발㈜ 대표이사에 선임증을 전달했다. 김영준·김선우 명예고문의 임기는 금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까지 2년이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김창홍·오순자 부회장의 임기는 금년 3월 23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2년으로 회장을 보좌하고, 강두영·김경희 전국대의원은 금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 간, 대한적십자사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중앙위원 선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에 많은 기여를 해오신 분들을 명예고문과 임·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임·위원들과 함께 도내에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지난 18일 삼도2동 주민센터에서에서 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명희)·삼도2동주민센터경청아동가족상담센터(동장 문부자)와‘취약계층 복지자원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제주시가족센터 내 가족봉사단의 봉사활동 일환으로 진행되는 삼도2동 관 내 독거노인 물품 배달 및 안부 살핌 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복지자원 연계 ▲복지서비스 필요 취약계층 발굴 등에 상호 지원 및 협력하며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 및 행정지원은 삼도2동주민센터에서 제공하게 된다. 문상인 센터장은“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삼도2동주민센터와 긴밀히 협조하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가족단위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하여 함께 돌보고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해 도두동 도두봉공원 정상 시설물 기능보강공사를 오는 6월 말까지 추진한다. 지난 201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도두봉공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샷(키세스존) 사진 명소이자 지역주민의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두봉 정상부 노후 목재 데크시설 및 산책로 등 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제주시에는 근린공원 34개소와 어린이공원 118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올해는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업에 39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사라봉공원, 남조봉공원 등 도시공원에 대한 시설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새롭게 정비한 도두봉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운동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 등을 대비해 클린하우스 시설물 전기 안전진단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진단은 전문재활용도움센터 20개소, 클린하우스 비가림 시설 702개소 등 총 72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진단 사항은 ▲전기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절연저항, ▲인입 배선상태, ▲접지상태, ▲조명상태점검, ▲누전차단기 동작여부 등 감전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진단 결과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상반기 내로 신속히 보수해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2024년 4월 현재 제주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 85개소, 클린하우스 1,39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클린하우스 시설물 전기 안전진단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4월 30일 마감한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https://www.mecar.or.kr/main.do)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하면 되고, 주소지 읍면동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신청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되며, 지원금은 차량별 차등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기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소상공인이거나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경우 100만 원,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23일(화)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명예공중 및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에 참석해 민간 위생감시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기 만료(2년)에 따른 38명의 민간 위생감시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이날 참여한 총 85명의 민간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임무 및 업무 범위, 감시 및 신고 요령 등 정기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공중 및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은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배달앱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전수 점검 등 지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외식문화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고, 식품 안전과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에 대한 요구도가 커지는 만큼, 더 나은 위생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강철호)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1동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따라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3명은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1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된 광주 북구의 중흥1동을 찾아 거점 공간인 역전커뮤니티센터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중흥1동 주민총회 준비과정 등 주민자치회 운영 상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에 대해 중흥1동 주민들과 정보 교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캠페인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진행했다. 광주시는 2016년부터‘광주다운 주민자치회 시범동 사업’을 추진해 96개 동 중 80개 동(83.3%)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체 주민자치회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강철호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특색있고 지역에 맞는 활동을 기획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중흥1동 주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제주만의 특색있
제주시는 노령으로 인한 시력 저하로 돋보기 등 안경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대상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당 7만 원 범위 내에서 실 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청서, 신분증, 대상자 명의 통장사본, 구입항목이 기재된 영수증 등 기본서류와 시력교정용이라고 기재된 별도의 영수증, 안과에서 발급한 처방전 등 추가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4년 4월 22일(월) 이후에 구입한 건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며, 3년마다 한 번씩 재신청할 수 있다. 노인 안경구입비 지원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예산 5,248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안경구입비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 제주국민체육센터는 매년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종합스포츠시설이며, 특히 수영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3만 명이 넘게 이용한 시설이다. 이번 수영장 임시휴장 기간에는 △수영장 욕수 전면 교체, △수영조 바닥 및 벽면 타일교체, △수영장 내․외부 환경정비, △수영장 내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제주시는 쾌적한 수질 환경을 위한 수영장 욕수 소독, 풀장 내 이물질 제거 등 시설물 유지관리를 수시로 실시해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은 물론 체력단련장, 상설스포츠교실, 체육관, 조깅트랙 등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실천하고 있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휴장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휴장기간에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이나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사진)가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으로 취임했다. 제주언론인클럽은 지난 18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고 회장은 세화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제민일보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코리아뉴스 국장, 제주의소리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이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에 김동주 전 KBS 제주방송총국장, 고영진 전 제주언론인클럽 사무처장, 김계춘 전 한라일보 편집국장, 송문희 전 제주교통방송 사장, 고내수 제주와인물 발행인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감사에는 오창수 전 제주도 감사위원장과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이, 사무처장에는 정용복 전 제민일보 기자가 각각 선임됐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으로 제22회 제주언론인클럽 세미나, 제6회 제주언론인상 시상, 초청토론회와 아카데미, 간담회 등을 확정하고 예산안을 승인했다. 고홍철 신임 회장은 “지역 언론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향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데 제주언론인클럽이 토대가 되고자 한다”면서 “모든 회원과 협력하
제주 한라산 중산간 기슭에 자리한 위호텔제주(WE Hotel Jeju)는 5월 31일까지해시태그(#) 이벤트와 팔로우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해시태그 이벤트로 선보이는 <#WE, 포레스트 이벤트>는 위호텔제주의 21만평에 달하는 호텔 내 부지에서 피어나는 #철쭉, #참꽃 등을 촬영한 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등)에 포스팅 한 다음 프런트 데스크에 제시하면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카노 한잔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위호텔제주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시 제공하는경품 응모권 응모 시 스위트룸 숙박권, 조식 2인 식사권, 카본 스파 테라피 1인 이용권 등의 경품 당첨의 행운까지 기대할수 있다. <팔로우 이벤트>는 위호텔제주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2곳의 채널을 팔로우 및 구독을 한 후 인스타그램 내 ‘팔로우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와함께 ‘댓글’을 남기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스위트룸 숙박권, 아쿠아 테라피 이용권, 조식 뷔페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팔로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팔로우 캡쳐 화면 인증 시 객실 패키지 1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는 4월 21일(일), 18:00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탈북민, 제주카멜리아코러스(제주여자중·고등학교 동문합창단 단장 김경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과 함께하는 합창단 「혼디 어울령」 창단식을 가졌다. 「혼디 어울령」 합창단은 탈북민과 자문위원이 음악을 통해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우리’라는 틀 안에서 함께 어울리고 합창이라는 매개체로 한마음을 갖고 긍정적인 문화 예술 활동 확산의 기회가 될 것이다. 단원구성은 자문위원, 탈북민 40여명으로 구성 됐으며, 지휘자로는 제주호은아트센터 대표 이자 제주카멜리아코러스 지휘자인 장호진씨, 반주자는 ‘폭풍의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현아씨가 각각 함께한다. 창단식에선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이용탁 협의회장은 “자신의 목소리보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려고 할 때 진정한 어울림의 가치가 나타난다”며 “미리 온 통일인 탈북민과 함께 하모니를 이뤄 미흡하고 작지만 이 첫걸음이 멈추지 않는 평화통일의 의미 있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