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소의 사육부터 도축․포장․판매단계까지의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하여 방역 효율성을 도모하고 축산물 유통 경로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2024년 쇠고기이력제 지원사업(귀표 부착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한 소의 귀표 부착에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며 전년대비 약 9백만원 증액된 38,634천원(국비 19,317, 도비 19,317)을 투입해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소 이력관리시스템에는 282농가, 17,457마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사육규모에 따라 150마리 미만인 농가만을 대상으로 귀표 부착비(마리당 9,600원)를 지원하고, 150마리 이상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 자가부착 후 위탁기관(서귀포시축협)에 결과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쇠고기이력제는 사육단계(출생 등 신고 및 귀표 부착), 도축단계(개체식별번호 표시), 포장처리·판매단계(이력번호 표시 및 실적 관리), 소비단계(이력정보 확인) 등의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으며, 농가는 매월 사육현황 및 출생·거래이동 시 위탁기관에 기한 내 반드시 신고해야 하고, 위탁기관은 소에 개체식별번호를 부여 후 전산시스템에 입력하고 30일 이내 귀표를 부착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4월 30일(화) 서귀포시가족센터 일원에서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 개관 1주년 기념행사 ‘봄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풍물패「마로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기념식과 다문화가족 축하공연이, 2부에는 가족교육 특강「건강한 가족 만들기」, 꽃 화분 나눔 행사, 가족영화(쿵푸팬더 3) 등 가족을 위한 기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포토 부스와 다문화 음식 및 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가족교육 특강과 가족영화 관람은 서귀포시 거주 중인 가족 각 100명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서귀포시가족센터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일원화 및 통합적인 가족정책 마련을 위해 2021년 1월 기존 운영기관인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운영을 시작하였고, 질 높은 가족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총 67억원을 투입해 건립된‘서귀포시 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1~2층)’로 2023년 4월 통합 이전하여 개관했다. 서귀포시가족센터는 부부교육,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취약 위기가족지원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아 26일(금)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3일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캠페인에 이어, 이번 캠페인은 5개 기관(서귀포시,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진행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홍보부스와 거리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기 아동을 하루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서귀포시는 SNS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아동학대 사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올해 2월에는 어린이집 종사자 110명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고, 3월에는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약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12일(일) 오후 5시 소극장에서 세계적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완벽한 테크닉,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독창적 스타일의 작곡으로 1970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온 ‘피커 핑거’는 전세계 언론으로부터 '유럽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라는 평을 받으며 ‘핑거 스타일’이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든 연주자이다. 클래식, 모던 록,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음악들로 매년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를 돌며 콘서트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터 핑거의 명곡인 ‘Vive la vie(인생 만세)’를 주제로 제주 출신의 작곡·피아니스트 문효진이 함께 참여한다. 피터 핑거와 문효진은 서로의 곡을 편곡해 솔로 연주를 하고 문효진의 제주감성과 도시적인 사운드가 전설의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와 일상의 순간들을 깊이 있게 풀어낸다.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들에게 어려운 테크닉곡으로 알려진 피터 핑거의 ‘Gataway’를 비롯해 선율이 아름다운 ‘We'll meet again’ , 우리에게 익숙한 ‘베사메무쵸’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만6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취업준비 청년 어학시험·자격시험 등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 응시일 및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의 청년으로, 응시료는 1인당 연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어학능력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올해 1월부터 응시한 시험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인구청년정책TF팀(☎760-3882) 또는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시장에서 원하는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대형 건축물 급수시설에 대하여 5월부터 3개월 동안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수설비 위생관리 강화로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법」 제33조(위생상의 조치)에 따라 실시된다.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천㎡ 이상인 건축물 또는 시설,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 연면적 2천㎡ 이상 둘 이상의 용도의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으로 우리시는 500개소가 해당하며, 대상 사업장에는 사전에 위생 조치를 시행하여 적발되는 사례가 없도록 안내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저수조 관리 및 청소상태, 수질검사 실시, 수도시설 관리자 임명, 관리자 교육 이수 등으로 저수조 청소(반기 1회 이상), 수질검사(매년 1회 이상), 위생점검(매월 1회 이상), 수도시설 교육 이수, 저수조 내ˑ외부 위생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규정 위반 시 시정조치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대상 건축물의 저수조 청소 등 위생 조치 여부를 집중하여 점검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환경 조성을 위하여 급수설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777-8(표선파출소 앞 횡단보도) 외 5개소에 예산 60백만원을 투입하여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설치공사를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발광형 교통표지판, LED 투광등이 결합된 시설물이며, 횡단보도 위에 설치하여 야간 횡단보도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는 주로 횡단보도 내 보행자 신호등이 존재하지 않고 야간에 횡단보도 시인성이 떨어지는 횡단보도에 설치하며, 올해는 △하모리 873-1번지 △남원리 2361-1번지 △성산리 385-2번지 △표선리777-8번지 △동광리 829-2번지 △ 서귀동 337번지 6개소 설치를 완료하였고 총 4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표선면 표선리 해안도로 ~ 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L=0.9km, B=12~15m)에 대하여 총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하여 7년간의 공사 끝에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하였다. 표선~서하동선간 농어촌도로 307호선은 표선리 해안도로 ~ 표선리 마을 안을 연결하는 남·북간 도로로써, 해안도로에서 마을로 연결하는 도로 부재로 인하여 농작물 운반 및 관광객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었던 구간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본 노선에 대하여 2015년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18년 11월 도로개설사업을 착공하고 7년간의 공사 끝에 올해 4월 도로개발사업을 완료하여, 전체구간 0.9km에 대해 도로 개통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농어촌지역 도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 및 등으로 소득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4년도에 시도 및 농어촌도로 4개노선(4.70km)에 사업비 19억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도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일자리를 창출한 법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동차세와 사업소분 주민세를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2018년 최초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에 따른 것으로 매년 5월 1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종업원 수가 증가한 법인 사업장에 대해 적용한다. 감면 신청 대상 법인은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8,547개 법인 사업장으로, 제주시는 대상 법인 사업장에 대해‘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안내문’을 발송했다. 일자리 창출 추가 고용기준은‘22년 5월 1일부터‘23년 4월 30일까지 신규채용으로 종업원 수가 증가한 사업장에 한해 채용 후‘24년 5월 1일까지 1년 이상 고용이 유지된 경우이다. 기준에 적합한 법인은 신청한 해당 연도의 자동차세 50%, 사업소분 주민세 기본 세율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법인 소유 자동차는 추가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5대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며, 감면 신청은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제주시청 재산세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161개 법인의 세제 혜택을 지원해 자동차세 2,800만 원, 사업소분 주민세 1,100만 원을 감면한 바
제주시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인 경우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종합소득세와 별도로 신고ㆍ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는 전자신고, 모바일 신고, 우편 또는 방문 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전자신고는 홈택스(종합소득세)와 위택스(지방소득세)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하기 버튼을 누르면 위택스 사이트로 연계돼 신고가 가능하다. 방문 신고의 경우는 제주시 세무과 또는 제주세무서에서 가능하며, 제주시는 본관 1층 지방소득세팀 사무실에 별도의 도움창구를 설치해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ㆍ납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납부세액을 미리 계산해 제공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영세사업자 등의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내용에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별도의 신고절차가 필요 없어 더욱 간편하다. 납부는 개인지방소득세의 경우 위택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 사이트에서 출력한 납부서로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해당 사이트에서 카드·가상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제주시는‘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유를 위해 사회단체 회원 등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고도의 자치권 보장과 시민의 참여성이 강화된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인‘제주형 행정체제’실현을 위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고취시켜 시민의 의견이 적절히 반영된 기초자치단체를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4월 30일 제주시새마을지도자 회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및 시민들에게‘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로드맵을 공유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행사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알리고,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시민의 손으로 직접 시장을 선출해 주민 참여가 강화되는 책임행정의 실현 과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있어, 민의를 적절히 반영하는 점이 중요하므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
제주시는 지난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공직자 기공체조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공체조는 고른 호흡을 바탕으로 단전에 기(氣)를 쌓아 온몸의 기혈을 순환시키는 운동이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공직자 정신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생활체육국학기공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제주시 공직자 33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 17, 24일 2회에 걸쳐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기공체조가 심신과 건강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 치유에 효과가 있다면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시는 직원 정신건강 치유를 위해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른 공직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운영되는 기공체조 힐링프로그램을 계기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정신적 안정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