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허약·만성질환관리 등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작년 등록관리인원 414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결과, 참여자 만족도 94.5%로 높아 올해에는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56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참여자에게 건강측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배부하고 건강관리 앱‘오늘건강'을 활용해 6개월 동안 개인별 미션 및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신규등록자 60명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상태 측정 완료하였고, 이 중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10명에 대해서는 화면형 AI 스피커를 활용하여 건강정보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인지훈련 원격지도와 위급상황 시 119 신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 어르신에게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서귀포시(감귤박물관)는 5월 한달동안 전국 초등학생 및 해당 연령에 해당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1회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감귤박물관 공모전은 ‘제주감귤에 대한 자유로운 내용’을 주제로 동시짓기과 그림그리기 두 개 부문으로 접수받으며, 동시부문은 형식과 분량이 자유이고, 그림부문은 8절지로 제출하여야 한다. 해당 공모전에 참여하는 신청자는 감귤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제출도 가능하다. 참여작품들은 5월 31일(금) 접수 종료 후 심사하여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결정하여 6월 5일(수) 발표할 예정으로 장려상 이상의 입상작에는 부상과 상장이 지급될 예정이다.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에 대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포털 감귤박물관 누리집(https://culture.seogwipo.go.kr/citrus)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느새 제11회를 맞이하는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에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감귤박물관을 홍보함으로써 제주감귤의 가치를 알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23일부터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수강료 무료)한다.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5월 23일(목) 어반스케치 입문반 개강으로 문을 연다. 드로잉 기초과정부터 차근차근 배워 현장 스케치를 통해 우리의 일상과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기록할 수 있는 어반스케치 입문반 강좌는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10:00~13:00, 총 20회)마다 진행된다. 심리적 안정감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특강으로 마련된 싱잉볼 프로그램은 6월 12일(수)과 13일(목) 양일간 19:00부터 21:00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싱잉볼 특강은 티벳 싱잉볼(Tibet Singing Bowl)과 그 울림과 깊이가 남다른 크리스탈 싱잉볼(Crystal Singing Bowl)의 연주까지 감상하며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어 이미 시민들의 기대가 뜨겁다. 본 프로그램의 교육생 모집인원은 어반스케치 20명, 싱잉볼 특강 50명(회당)으로 선착순이며, 5월 2일(목)부터 5월 16일(목)까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뮤지컬《안녕? 빨강 머리 앤》을 오는 5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상연한다. 뮤지컬 《안녕? 빨강 머리 앤》은 출판된 지 100년이 지나도록 사랑 받고 있는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명작 소설 ‘빨강 머리 앤’을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 작품으로 엉뚱 발랄한 말괄량이 앤의 좌충우돌 성장기 모습을 통해 꿈을 향한 노력과 자아 성찰, 우정,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의 아름답고 감미로운 대사와 가사를 즐길 수 있으며 주인공 ‘앤’의 상상 속 일들을 현실로 펼쳐내는 감각적인 영상과 무대 예술, 무대 의상, 분장, 헤어, 소품 등 실제 만화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주는 무대를 통해 공연 몰입도를 높힘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지역의 가족 관람객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문화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뮤지컬 《안녕? 빨강 머리 앤》은 전 연령층이 관람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5월 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7일 하례리에서 시작하여 5월 12일까지 서귀포 마을 곳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축제는 귤꽃향기와 더불어 문화예술과 마을문화를 결합한 서귀포의 노지문화를 대표하는 축제이다. 귤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 행사는 시민과 마을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축제를 통해 노지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올해는 총 8개 마을이 105개 마을을 대표하여 참여하고 있으며, 동상효마을에서는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인 `귤꽃향기 몬딱'을 5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올해 참여마을을 중심으로 노지문화를 모아 소개하고, 4년간 축적된 문화도시가 시민과 함께 재발견한 노지문화를 공유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피크닉형 놀이터로 서귀포만의 어린이날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행사다. 이번 행사는 귤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귤꽃피크닉',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키즈카페', 그리고 다양한 노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노지문화 전시, 노지 문화마켓, 그리고 귤꽃 푸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서는 지난 4월 27일 제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 위탁아동 15명과 함께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여행과 치유 천원장학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으로 스누피가든 관람 및 모스이끼액자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과 함께 선물 전달이 이루어졌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예쁜 장소에서 짧은 영상 촬영도 하고 신나게 뛰어놀며 어린이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도내 230여명의 위탁아동들에게 정서지원 및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누리집(홈페이지)을 개편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웹 접근성 인증을 포함하고 있으며, 5월 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메인화면 색상 변경, ▲자주 찾는 서비스 메인화면 배치 등으로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자막 및 설명글 보완, ▲이미지 명도 대비 조절, ▲키보드 초점 이동 등 누리집 콘텐츠 재정비로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불편 없이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재획득에도 대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시민들이 각종 시정 시책에 대한 의견을 댓글 토론이나 투표 등의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도 구축한 바 있으며, 이 플랫폼은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시민과의 소통 창구인 누리집 개편을 통해 많은 이용과 방문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한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수립·고시함에 따라 2024년 12월까지 40억 원(국비 28억, 도비 12억)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경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은 저지리 주변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해 문화·체육·복지 시설 등을 확충하고, 농촌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으로 힐링문화건강센터(어린이놀이 및 체육 시설 등) 건립,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백서향 축제 지원,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 마을홍보영상 제작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20년부터 추진돼 ‘22년 5월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며, 올해 12월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마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돼 한경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모단계부터 주민주도로 추진된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 180가구(가구당 330만 원 한도)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난방)’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벽체(천장) 단열공사, 창호 및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에서 120만 원을 초과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제외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에너지 취약계층 133가구의 난방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난방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여름철 동문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들에게 쾌적한 시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4,500만 원을 투입해 동문시장 450m 구간에 대해 43대의 쿨링포그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 4월 25일 공사에 착공했다.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쿨링포그를 운영할 예정이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대기 온도를 약 3~5도 낮추고 내부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화재 발생 억제 및 화재 발생 시 확산 속도를 늦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효과도 있다. 제주시는 2020년에 8대․70m의 쿨링포그 설치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22대․200m를 추가로 설치해 총 73대 ․ 720m의 쿨링포그를 운영하게 된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동문시장 내 쿨링포그 잔여구간 25대 ․ 300m 설치를 위한 소요 예산 2억 원 확보에도 노력해 쾌적한 시장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 임신부의 호흡안정과 체력관리를 위해 출산 대비 프로그램인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 필라테스 교실은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 임신 15~28주 차 안정기에 접어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제주보건소에서 운영된다. 신청은 4월 30일(화)부터 5월 10일(금)까지 제주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신한 여성은 출산에 이르기까지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 필라테스는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사용하게 되면서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복부 근력 및 고관절 근육을 단련시켜 출산 시 분만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지난해 임신부 필라테스 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95%의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필라테스 교실 운영으로 임신부들이 심신 안정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30일(화)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중국 이커머스 극복 방안 모색 정책특강」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 단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제품 유통이 국내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유통·소비 환경의 변화를 공유하고, 대응강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의 강의로 시작된 이날 특강은 중국 이커머스 기업 동향, 온라인 대응 전략 방안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현재의 유통 소비시장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고 위기 인식을 높여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소상공인과 농업인이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