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월 3일(금)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에서 생활지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찾아가는 기관 방문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생활지원사에게 제주가치 통합돌봄에 대한 사업 설명이 필요하다는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한 돌봄 필요 가구 적극 연계 협조,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 논의, 정책 발전방향 모색 등 복지 현안을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됐다. 제주시는 지난 3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홍보와 돌봄위기가구 선제적 발굴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병원·복지관등 22개소에 찾아가는 방문 홍보 및 민·관 연계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을 제주시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관 방문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통합돌봄 상담콜(☏1577-9110)로 연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일(금)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주시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의 홍보, 교육, 기획 등 다양한 지원 역할을 수행해 줄 서포터즈로 제주대학교 학생 16명을 선정했다. 16명의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주요 현장 사전 답사, 온라인 홍보, 사전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청년포럼 본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지난해 제주대학교「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기획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그램」에 이어 서포터즈 운영까지 제주대학교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면서,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청년포럼인 만큼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역할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모여 습지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24. 5. 24.(금)~5. 26.(일)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과 동백동산습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일(금) 집무실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한 애월읍 주민 김정숙 氏에게 표창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위기가구를 발굴한 시민에게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김 氏는 첫 포상 대상 신고자이다. 마을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김 씨는 가게를 자주 찾는 ㄱ씨가 과거 뇌출혈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술로 끼니를 대신하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알게 됐다. 이에 김 씨는 지난 2월 애월읍사무소를 방문해 ㄱ씨를 도울 방법이 없는지 문의했고, ㄱ씨에게 꾸준한 설득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 씨의 도움으로 ㄱ씨는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매월 생계비와 의료비 혜택을 지원받게 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김정숙 氏의 작은 관심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제주시에서도 50만 제주시민 모두 소외됨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좀 더 살뜰히 살피면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은 향토 자료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북 큐레이션은‘아꼬운 동심의 세계로, 제주아동문학’이다. 「책섬, 제주 향토 북 큐레이션」은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나타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5월 북 큐레이션은「아꼬운 동심의 세계로, 제주아동문학」을 주제로 제주아동문학가와 동시, 동시조, 아동소설 등 제주아동문학을 제주시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된 50권의 아동문학도서는 5월 31일까지 우당도서관 3층 향토 자료실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북 큐레이션 도서 목록은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또는 책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향토 북 큐레이션을 통해 많은 아동문학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읽혀 제주 지역 아동문학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두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지)가 지난 24일, 도두동 오래물광장에서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게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두동새마을부녀희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도두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이영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을 주변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여 도두동 모든 주민분들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두동새마을부녀회는 2014년에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을 처음 기탁한 이후로 2023년부터 다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장은식)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2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24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는 소속 회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치과 치료에 협력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전반을 맡아 진행하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2024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구강질환 및 치아결손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내 저소득층을 위해 치과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만 65세 미만의 개인을 대상으로, 치과의사회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 등 총 3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 11년간 도내 저소득가정 890명에게 치과치료비 31억 7300만원을 지원했다.
작은나눔봉사회(회장 김순섭)에서 지난 2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하여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작은나눔봉사회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저금통과 빈병을 팔아 얻은 수익금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취약계층 청소년 육성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순섭 회장은 “봉사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힘을모아 마련해서 더욱 뜻깊다”며 “어려운 주변 이웃들과 꾸준하게 나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5월 2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2024 서귀포유채꽃축제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귀포시로부터 제주도 표선면 가시리 마을과 지역상생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 여객서비스지점장, 가시리마을 이장 및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한진그룹의 주요 사업체인 제동목장과 정석비행장 인근에 위치한 가시리마을은 대한항공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마을의 주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맺는 것은 물론, 각종 후원 활동을 통하여 기업과 지역사회간 상생의 의미를 다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0년부터 가시리 마을회가 주최하는 유채꽃큰잔치 행사를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2011년에는 마을 이장, 운영위원 등과 소통해 문화센터 건립을 후원하기도 했다. 특히, 2023년 대한항공의 기내 잡지인 ‘모닝캄 (MORNING CALM)’지 3,4월 호에 서귀포유채꽃 축제를 소개하여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가시리 마을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대한항공 황재홍 제주 여객서비스지점장은 “제주도의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5월 18일(토), 감사와 사랑의 달 5월을 맞아 제주시 산지로 5-16에 위치한 금산생태수원지에서 돌봄품앗이 가족 및 제주지역 주민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별의별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돌봄품앗이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웃들이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육아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을 키우는 돌봄 공동체 활동이다.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전체모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돌봄품앗이 가족들과 제주지역 주민,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플리마켓 부스 운영 △입체 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플리마켓 셀러 가족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사행시 짓기, 보물찾기 등)가 진행된다. 제주시가족센터 문상인 센터장은 “돌봄품앗이 가족이 플리마켓을 직접 운영해보는 시간을 통해 자원 공유 생활 활성화에 대해 생각해보며, 다문화, 비다문화가족 간 교류·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한 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제주 가족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가족센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육아 부담 경감 및 가족 돌봄 기능 보완, 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22일 도움이 필요한 아동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4월 배분심의회의를 진행하였다. 후원금 배분심의에는 질토래비 김현정 이사, 제주상담심리연구소 이세자 소장이 참여하여 지원의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심의에는 제주도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통해 추천된 아동가정 13사례 중 12건이 선정되었으며 말기 신장병 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아동의 신장이식 수술비, 염색체이상으로 발육이 지체되는 아동의 검사비 및 수술비, 뇌손상으로 치료를 받는 아동의 입원치료비 등으로 45,100,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의에 참여한 변정근 본부장은 “의료비 부족으로 아이들이 고통받고, 가족들이 힘겨워한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 후원금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초록우산은 아동가정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 질병, 돌봄 기능의 부재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의 성장지원을 통해 아동복지를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준당구클럽(대표 부동국)은 지난 4월 30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실천을 약속했다. 준당구클럽은 제주적십자사 나눔문화위원회 부영식 봉사원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제주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부동국 대표는 “최근 경기가 악화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탐라적십자봉사회(회장 고경식)에서는 5월 1일 이명철 한의원장(원장 이명철), 예강 한의원장(원장 고대호)과 회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한방무료진료는 건강상담, 한방진료, 혈압측정, 침 시술, 무료 파스 제공 및 스포츠테이핑 등으로 구성되었다. 고경식 회장은 “주변 아픈 사람을 돌보는 건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적십자봉사회는 1991년 이시돌 양로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도 성산읍 신양리 지역과 협약을 통해 월1회 한방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