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0일(금) 제주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조합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농·축협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힘쓰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농가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 5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기획단의 활동 결과와 제주들불축제 향후 추진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축제 기획에 함께 참여해 주신 시민기획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 활동에서 도출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2025년 제주들불축제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제주시 건축직 공무원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건축직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행정체제개편 특강, 신속한 건축인허가 처리를 위한 업무연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건축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해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것을 재차 다짐했다.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복합민원인 건축허가 처리지연 사례원인을 분석했다. 제주시는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건축허가 신청 가이드라인 및 건축분야 행정소송 사례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축직 공무원들의 업무처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이 만족하는 건축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건축 인허가 처리기한 단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건축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나래일터(원장 박인향)에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8월까지 ‘발달장애인 재난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모두 안전한 사회만들기」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재난 안전 의식 함양과 재난 예방·대응능력을 향상하여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그 첫시간으로 5월9일(목)과 5월10일(금)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의 교육 지원으로 ‘갑작스런 재난 등으로 정서적 불안과 고통을 감소시키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이 진행됐다. 앞으로 총 7회에 걸쳐 생활안전, 물리적응급처치, 폭염·가뭄·호우안전, 화재안전, 지진안전, 산업안전교육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생존수영, 심폐소생술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희망나래일터 박인향 원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처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스스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최근 MZ세대들이 새로운 문화행사로 탈바꿈하고 있는 마라톤 행사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MZ세대 라이프 스타일을 관통하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갓생’이다. 이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 또는 일상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얻는 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러닝이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접근성이 쉬워 수요가 크게 늘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밸류에이츠에 따르면 글로벌 러닝 앱 시장의 경우 2027년 12억 4,600만 달러(약 1조 4,900억 원)로 2020년(4억 9,200만달러) 대비 153% 성장할 전망으로 밝혔다. 또한 24년 5월 기준, 러닝 해시태그가 349만 개로22년 10월(252만 개) 대비 약 100만 개 가까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관을표현하고 의미 있는 행동으로 성취감을 얻는 기부에도 주목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발표한 ‘2022년 기부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의기부 참여율은 2021년 38.2%로 4~50대 기부참여자인 23.7%보다 크게 앞섰고, 매년 상승하는 추세이다. 이들의 기부 참여 스타일은 일상에서 소소하게실천하는 기부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9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과 제주시 동부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위기 지역주민 조기발견 및 의뢰연계 협력▲사례관리 사업 상호연계 협력 ▲지역사회의 건강한 마을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한 공동 캠 페인 협력 ▲기타 각 당사자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긴 밀하게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개입 등 안전망을 구축하여 제주시 동부지역민의 정신건강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강지언 센터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노력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제주시 동부지역민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64-728-4074)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5월 10일(금),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만경종합건설(주)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점검 및 현장의 소리 청취를 위한 현장경영을 추진하였다. 이번 현장경영에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제주지역본부장 및 만경종합건설(주) 대표, 현장소장 등 현장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추락 등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안종주 이사장은“특히 사고사망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업은 위험성평가를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 모든 구성원의 참여가 필요하며 관계자들이 일치단결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김유진 센터장)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1인 가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1인 가구 생활로드맵 ‘요즘 1인 가구 라이프’(체험형) 서비스를 실시하여 제공하고 있다. 1인 가구 생활로드맵 ‘요즘 1인 가구 라이프’(체험형) 서비스는 커피클레이 공예 및 선물포장 공예 등 민간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기술습득 및 사회생활 역량 강화 등 1인 가구 자립생활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두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민간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같은 1인 가구 장애인들과 진행하니 정서적으로 지지도 되고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나며 자격증을 취득할 때에 순간이 기대가 된다.” 라고 말했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김유진 센터장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배움을 통하여 1인 가구 장애인들의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 형성 및 이후 자격증, 수료증을 취득한 후에 성취감과 만족감이 건강한 자립생활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제주시 오등동 소재의 카카오 GMC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적십자사 사옥은 건축된 지 4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 심화에 따른 사업 및 주차공간의 부족, 시설안전 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적십자사는 현 부지에 사옥을 재건축하는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던 중 전국의 봉사원 및 헌혈자, RCY 단·회원 등 적십자 구성원을 위한 제2 인재개발원 제주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카카오 GMC 부지와 건물을 매입, 이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고, 지난 4월 25일 카카오와 매매계약을 체결 후 이달 말까지 최종 이전 절차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제주적십자사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제주도 내 인도주의 활동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 및 1만3천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도내 3,800여 명의 청소년 RCY 단·회원의 인성 함양 활동을 강화하게 됨과 동시에, 재난 시 신속한 재난 대응은 물론 재난 이재민과 난민을 위한 수용 공간(쉘터)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옥
제12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제주지역에서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명이 수산자원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바다식목일이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자는 의미에서 지난 2013년부터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바다 녹화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있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10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제주지역 수상자로, 대통령 표창에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 김대종 ㈜제주오션 잠수팀장, 국무총리 표창에 강정찬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특별연구원(국무총리 표창)을 선정했다. 오상필 수산정책과장은 “깨끗하고 풍요로운 제주바다를 가꾸기 위해서 제주도민 모두 함께 노력해온 성과”라며, “바다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해양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일에 꾸준히 힘써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달간의 정비 기간을 거쳐 7월 1일(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이하‘치유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된 치유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성 및 광주시의 유치 의사 등을 고려하여 본원의 위치를 광주시로 확정하고, 총 10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224㎡) 규모로 올해 4월 준공하였다. 아울러, 4·3의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에도 분원을 동시에 개관하여 본격적으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범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광주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치유센터 이용자와 유족회 등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치유센터 개관 및 이용 안내 설명회를 광주에서 5월 10일(금), 제주에서 5월 13일(월)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새롭게 개관하는 본원 위치 안내, 상담실 및 프로그램실 내부 공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