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업인 4만 2,932명을 농민수당 1차 대상자로 확정하고. 1인당 4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만 1,855명보다 1,077명이 증가한 규모로, 총 지급액은 170억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 충전방식으로 지급했다. 농민수당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신청한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농민수당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지난 3월 한달간 신청·접수를 시작한 농민수당은 4월 9일까지 추가접수를 받고 대상자 자격검증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제주도는 도내 농가들이 농민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사업지침을 개선해 불가피한 사유로 자격이 상실되는 농업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제했다. 농업경영체 말소 후 재등록 기간이 일정기간 소요됨에 따라 중간말소 후 90일 이내 복원 시 3년이상 자격을 유지한 것으로 했으며, 타지역 병원 입원, 간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단기간 전·출입 시 읍면동장이 인정하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은 본격적인 마늘수확 시기를 맞아 14일 애월읍 하귀2리 농가를 찾아 영농 지원에 힘을 보탰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공직자 19명이 이날 마늘 수확 지원에 나섰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마늘수확 시기 도내 기관·단체 및 군부대, 대학생 봉사단 등과 함께 고령 및 여성농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직자 자율 일손돕기를 통해 벌마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트래블 어워즈(Leisure and Lifestyle Travel Awards)’에서 일등석 기내식 메뉴(Airline Onboard Menu)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최고의 기내식(Best Airline Cuisine)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기내식 부문 수상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일등석 승객 대상으로 한국식 비빔밥, 매콤 소고기 갈비찜, 칠레 농어구이, 등심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서비스중이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발간된 미주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다.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항공 및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내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있다. 대한항공은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5월 13일 421회 헌혈을 실시한 이재헌 헌혈유공자(서귀포시 안덕면 소재)를 방문해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명패 달기는 40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헌혈공로자에 대한 유공 행사로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헌혈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는 다회헌혈자 예우를 상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제주혈액원은 400회 이상 헌혈자 23명(전국 314명)에게 명패를 전달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이재헌씨는“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던 중 헌혈을 알게 되어 20대 중반부터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며“건강이 허락하는 한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원장은“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를 통해 헌혈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혈액원은 생명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헌혈자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과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창준)은 11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각장애어르신 효(孝)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제주 사랑의열매와 제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하는 제3회 외도동 희망나눔 캠페인 ‘아름다운 희망동행’의 일환으로 제주도농아복지관과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하여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청각장애어르신 등 장애어르신 130여명과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도의원이 함께 자리해 경로효친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11일 11시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애국가 수어공연 ‘제주농청년회’ 섭외하여 애창하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 등 수어노래공연을 선보였으며, 이후 제주시 노형에 있는 늘봄가든에서 점심식사를 드시고, 애월읍에 있는 아르떼 뮤지엄 제주 관람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효는 인간의 근본’ 이라는 말이 있듯이 ‘효’를 근본으로 장애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된 오늘 행사를 통해 일상의 기쁨과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창준 위원
위호텔제주(WE Hotel Jeju)는 시원한 여름 호캉스를 즐길수 있는 힐링 서머 패키지를 출시했다. 약 21만평에 달하는 상쾌한 한라산 청정 숲 산책로와 시원한 천연화산 암반수를 가득 채운 수영장에서 힐링과 함께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여름 패키지를 미리 예약하여 얼리버드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힐링 서머 패키지’를 빠르게 선보인다. ‘힐링 서머 패키지’는 오는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만날 수 있으며 투숙일 30일 이전 예약 시 인원 추가비 1인 무료 혜택과 7% 할인을 제공한다. ‘힐링 서머 패키지’는 슈페리어룸 1박, 인터내셔널 조식 뷔페 2인,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의 ‘제주 담은 빙수’ 1회, 비단잉어 먹이주기 체험 제공 1회, 10주년 리유저블 컵 2개무료 제공 그리고 웰니스(WE, Healing with you) 프로그램 4종 중 1종을 택일하여 2인이이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또한, 피부 미용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가득한 천연 화산 암반수를채운 야외 수영장, 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그리고 피트니스룸을 2인이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박 투숙 시 혜택으로 식음 크레딧 5만원권을1회 제공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헬스리조트로써 진정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성읍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아동 비만예방‘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초등 돌봄 놀이터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 및 식생활 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 비만을 예방 관리하는 사업이다. 전국 청소년 비만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제주도 비만율이 전국 1위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행가능성이 높아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보건소에서는 영양사 등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흥미유발형 놀이·체험 활동과 건강한 음식 먹기의 중요성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신체상 확립을 유도하고자 한다. 영양교육은 건강간식 직접 만들기, 아침밥의 중요성 알기 등이 있으며, 신체활동 교육은 딱지치기, 고무줄 놀이, 보물 옮기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사전·사후 신체계측을 통해 객관적인 분석을 도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다양한 놀이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성장기 아동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동 비만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전화문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760-6121~2)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행정 중심 가로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보호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로수에 대한 인식개선과 책임감 고취를 위하여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을 시범 운영 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은 읍면동별 한 개 단체를 가로수 지킴이로 선정하여, 희망하는 노선의 가로수를 직접 관리토록 하는 사업으로 시민 스스로 가로수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병해충 및 고사목 발생 시 신고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운영 통하여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가로수 관련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등 가로수 관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등 가로수 관리체계에 효율을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확대시행 예정이며, 오는 5월 말까지 참여희망 단체의 신청을 받고, 6월중 신청 단체에 대한 심사 및 선정을 완료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활동 완료 후 12월경에는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모범사례 공유 등 사업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우리동네 가로수 지킴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5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5일간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5개소에 대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 추진은 국가유산의 가치를 많은 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 4대궁, 종묘, 조선왕릉과 서울 암사동 유적,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의 국가유산 54개소를 포함해 총 76개소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에 대해 무료개방하며, 서귀포시 공영관광지인 경우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중문대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을 무료개방한다. 특히 천지연폭포는 서귀포 원도심에 위치한 관광지 중 유일하게 야간에도 운영하는 곳으로 저녁 9시 50분까지 관람 가능함에 따라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3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이․통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이해도 향상을 위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다. 지난 1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어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절차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임관봉 제주특별자치도 이장협의회장, 김재종 서귀포시 이장협의회장, 오창훈 서귀포시 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의 최일선에서 마을 주민과 밀접히 소통하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추진상황, 로드맵 공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였다. 이번 특강은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식전공연, 2025년 APEC 유치 성공기원 결의대회 후 제주연구원 강창민 선임연구위원의 특강 순으로 진행하였다. 서귀포시는 이 밖에도 지난 9일 성산노인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14일 남원노인대학 수강생, 18일 법환해녀학교 수강생, 27일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
서귀포시는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12만 5천여 마리 분의 돼지 써코바이러스 예방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5월 2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돼지 써코바이러스가 돼지에 감염하게 되면 2차 감염을 유발해 체중 감소, 쇠약, 호흡곤란,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나게 되어 양돈농가의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돈(종부 3~4주 전) 및 자돈(3주령)에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여야 한다. 돼지 써코바이러스 예방백신 지원사업은 돼지 1마리당 백신 구입비 2,000원 중 1,200원(60%)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희망 농가는 동물약품취급업체 및 백신 종류를 지정하여 대한한돈협회 서귀포시지부 및 최남단지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확정 공급 내역은 실제 사육두수(한돈팜스자료)·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내역·구제역 백신 구입내역 등 종합심사를 거친 후 청정축산과에서 최종 확정 후 각 동물약품취급업체로 통보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 3월, 12만 8천여 마리 분의 백신을 양돈농가 60호에 확정·공급을 완료하였으며, 잔여 물량에 대해 양돈농가의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돼지 사육농가는 74호·138천여 마리가
서귀포시는 지난 5월 1일 부터 6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어선의 입․출항(선적항)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어선원 직불제 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하여 생산기반을 가지지 못한 어선원이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하여 근로를 제공한 경우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관계 및 어선원 근로 산정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서귀포시는 어선원 직불금 신청·접수(5~6월)가 완료되면 지급요건 및 이행사항을 검토(5~11월)하여 작년보다 10만원 인상한 어선원 당 최대 130만원을 지급(12월)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어선원들의 민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불금 신청에 누락되는 어선원이 없도록 자격 및 요건을 확인한 후 많은 신청을 부탁 드린다”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어선원 774명을 대상으로 9억2천만원을 지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