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삼, 고관용)는 지난 17일 선흘동백동산 에코촌유스호스텔 강당에서 2024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와 읍면동 협의체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의체 활동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개회를 시작으로 고관용 공동위원장의‘사회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고, 선흘동백동산 습지에서 협의체 위원 네트워크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선흘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운영 사례를 체험하고, 이를 지역에 맞는 사업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기적 네트워크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 사업공유회 등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김미숙 복지위생국장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유기적 관계를 형성해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나눔네트워크 사업 업무공유회를 추진했다. 나눔네트워크는 지역 중심의 모금․배분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기부․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랑의열매에서 시행하는 지역성장 프로젝트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나눔네트워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나눔네트워크 사업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공유했다. 김미숙 복지위생국장은 “앞으로도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나눔활동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관용)는 나눔네트워크사업 3자 협약을 체결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현재 1,380건에 4억 5,117만 원을 대상자에게 배분하거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18일 애월읍 납읍리에서 열린 ‘제11회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마을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서부보건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납읍리 마을길 약 5.5km 코스를 걸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기념해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관을 운영해 만성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참여자들에게 알렸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마을길 걷기 실천을 생활화하면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삼다삼무 건강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면서 건강한 생활의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三多 (건강·행복·웃음), 三無 (비만·우울·치매) 슬로건을 가지고 관내 15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길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한경면 용수리 마을 안길 걷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산지천에서 열린 『2024 성안올레 걷기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 도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보 및 체험부스,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도보투어에 참가한 시민들은 약 6km의 성안올레를 걸으며, 원도심 내 다양한 문화·역사 자원을 보고 느끼는 힐링의 시간을 누렸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성안올레가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정한 웰니스 스테이를 제공하기위해 투숙객에게 웰니스 프로그램을 혜택으로 제공하는 헬스 리조트 위호텔제주(WE Hotel Jeju)는탁 트인 창을 통해 한라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로비 라운지 ‘아잘리아’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 담은 빙수’를 판매한다. 제주의 상징과 제주의 먹거리들로구성한 ‘제주 담은 빙수’는 클래식 얼음 빙수 형식으로 준비되며제주다움으로 가득 채운 빙수를 컨셉으로 선보인다. ‘제주 담은 빙수’에는감마토코페롤 성분이 많아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노화 방지에 좋은 흑임자를 곁들인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이용해 만든 ‘돌하루방아이스크림’이 상단에 올라가며, 카르티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항산화 작용과 함께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 좋은 ‘한라봉’, 비타민E가 풍부해피부와 혈관에 좋은 찹쌀을 이용해 쫀득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찹쌀떡’, 그리고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여 소화기능에 도움도 주고 변비에도 효과적이며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골다공증과빈혈 예방에도 좋은 차조를 이용해 만드는 제주의 특산물 ‘오메기떡’이어우러져 시원한 클래식 빙수의 맛에 제주의 풍미까지 즐길 수 있다. 여름 호캉스의 시원함에 더해 제주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시의 지원을 받는 가족복지기관으로 협약기관인 제주교도소와 지난 5월 13일 수용자 가족 18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캠프’ 프로그램을 제주교도소에서 진행하였다. ‘가족사랑캠프’는 수용자 가족구성원의 친밀감과 신뢰감, 감정교류 등의 활동을 통해 물리적 단절감으로부터 오는 가족관계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가족지지체계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된 ‘가족사랑캠프’에서는 즐거운 가족 레크레이션과 가족 편지쓰기, 아로마 테라피 활동으로 심신 안정을 돕고 서로의 손을 마사지하는 신체적 활동 등으로 가족 친밀감을 높이는데 노력하였다. ‘가족사랑캠프’에 참여한 수용자와 가족들은 “가족들 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가족의 따뜻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생각하게 했던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이용탁)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송경미)는 5월 18일(토), 10:00. 12:00 쁠랑뜨에서 여성분과위원 30명, 탈북민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테라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경미 여성위원장의 주재로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직접 만져보고 생소했던 꽃들의 이름도 알아가는 시간과 함께 꽃을 소재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 위원장(국민의 힘, 표선면)은 2024. 5. 16.(목) 도정에서 조성 및 출자하고 있는 “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종술 전무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종술 전무는 「국내 벤처캐피탈 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국내 벤처캐피탈 현황 및 체계, 투자재원 및 투자실적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 성장에 있어 벤처캐피탈의 역할을 소개했다. 또한 모태펀드의 개요와 운용현황, 주요 성과 사례 등을 통해 펀드운용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승준 부위원장은 “도정에서는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벤처펀드’에 60억원을 출자하였고, 총 300억원 규모의 ‘빛나는제주 상장기업육성펀드’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추경에서도 2건의 펀드에 대한 출자금 예산이 요청되는 등 펀드 관련 예산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며, “ 펀드조성-투자 및 자금관리-회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펀드 운용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겨울철에도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이용이 가능해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겨울철 송수관 결빙과 갈수기 물 부족으로 인한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사용 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했고 13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100고지 화장실은 지난 2월에도 결빙으로 정상 운영이 어려워 탐방객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동식 화장실 2동을 운영해왔으나 탐방객 증가로 한계가 발생함에 따라 예산 15억 원을 투자해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을 설치했다.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은 오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자체 순환을 통해 하루에 5,0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오수처리 시스템이다. 지난 2017년부터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 7개소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제주 지하수 최상류원 수자원 보호 등 환경보호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7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사장 정문선) 주관으로 열린 ‘2024 제주 미식축제’ 와인 디너 행사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제주도의 청정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미식관광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제주도정은 제주를 새로운 미식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24~25일 관덕정 광장과 제주목 관아에서 야간 개장 ‘귤림야행’의 버스킹과 첫 정기공연인 ‘귤림풍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금) 관덕정 광장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문정석 마술사가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 & 벌륜 쇼’와 그림자 뮤지컬, 버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25일(토) 첫 정기공연 ‘귤림풍악’에서는 제주목 관아의 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퓨전국악, 무근성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한 목관아의 조명과 불 밝힌 망경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밤산책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앞서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는 조선시대 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한 볼거리와 기마대의 거리행진, 전통무예 시연까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들의 뜻을 잘 반영하는 최종 헌장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도민참여단의 헌장안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