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한라대학교 인근 도심지 내 교통량 분산 및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한라대동측(중로2-1-24) 도로확장사업’을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82억(보상비 57억, 공사비 25억)이 투입되는 연장 520m, 폭 15m(왕복2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노선은 지난 1986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좁은 도로 폭과 보행공간 부재로 인해 지역주민 및 한라대학교, 금호유치원 학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2020년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사업을 우선 사업대상으로 선정해 보상협의를 추진했으며, 현재 57억 원을 투입해 14필지(A=6,263㎡)에 대한 보상협의를(협의율100%) 완료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본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체증이 빈번한 도심지역 교통량 분산과 통학생 등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21일 자매결연도시인 수원시청에 직접 방문해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모집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제주시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수원시와 ‘나도♥제주도, 기부도 제주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제주 답례품을 홍보했다. 이날 기부제 활동 결과 수원시에서 22명이 참여해 제주시에 220만 원을 현장 기부했으며, 이어 오는 5월 30일(목)에는 수원시 관계자가 제주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부 금액 30% 이내의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상호홍보를 통해 제주시와 자매도시 간의 우호협력을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제31회 방재의 날(5. 25.)을 맞아 5월 23일(목) 사라봉 및 별도봉 일원에서 2035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민·관 합동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관 합동 플로깅 캠페인은 최근 브라질 및 두바이 홍수, 유럽지역 폭염, 한라산 지역 5월 강수량 역대 최고치 등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열망을 도민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봉준), 제주시 재난안전분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및 호우, 폭염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다짐과 더불어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을 위한 구호 제창과 함께 오름 플로깅을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재난 피해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재난 대응과정에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 한
조천읍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도서관 배움터와 조천읍 일원에서 강연과 탐방을 병행한「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길 위에서 조천을 탐하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어린이부터(초등1학년 이상)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6월 1일~8월 3일(총 10회)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과거로의 여행!’을 테마로 운영되며, 현재의 제주가 존재하기까지의 역사, 그 역사의 시초인 신화, 그리고 그 신화의 배경인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시대 역순으로 재조명한다. 또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제주인의 정체성과 정신문화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전문강사 3명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lib.jeju.go.kr)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국민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조천읍도서관은 운영비 1,000만 원을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22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 방문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매년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주거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정서적 지지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주거 취약 20가구를 관리해 그 중 5가구에 대해 임대주택 전입,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거상향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주거 안전점검을 통해 편안한 주거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2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강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2024년 하귀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5월 22일 강의를 시작해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입학생은 46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농업성공대학 교육생들이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배우고, 농업인들 간 노하우를 공유해 제주의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3일(목)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입학생은 40명이며, 이번 제주고산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5월 23일(목) 첫 강의 이후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는 물론 농업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오늘 농업성공대학 수강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22일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댁의 주거환경개선사업(씽크대교체)을 진행하였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추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범진), 추자면사무소(면장 유영택)와 함께 추자면의 주거약자 김모씨가 살고 있는 곳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무너져가는 씽크대를 교체하였다. 주거약자인 김모씨는 추자면 내, 고령·장애 등, 뇌출혈로 장애진단을 받은 후 왼쪽 편마비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고,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홀몸어르신이다. 추자면 관계자는 “민·관이 노력하여 지역복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은성종합사회복지관 뿐만 아니라, 작은 어려움도 세심히 살피고자 노력하는 추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들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주거약자인 김모씨는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씽크대를 사용하면서 불안, 불안하였는데, 이제야 두 다리를 펴고 살 수 있겠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 연신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하며, ”주거약자인 김모씨 댁의 방에 곰팡이가 슬어 홀몸 어르신이 살기 불편한 집에 주거
나슬·나로 가족(고민수·이나래·고나슬·고나로)이 22일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에 취약·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40kg(10KG 4포)를 후원하여 지역 내 많은 이웃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나슬·나로 가족은 자녀의 생일을 기념하여 지난해부터 연간 2회 쌀 10kg씩 2포를 후원하고 있다. 덕분에 제주시가족센터는 센터 사례관리 대상 취약·위기 가정 중 필요한 가정에 쌀을 전달하여 큰 도움을 받았다. 나슬·나로가족은 “두 명의 자녀 생일날 뜻깊은 일을 생각하다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 일인지를 몸 소 실천할 수 있어 우리 가족에게 더욱 소중한 후원이다.”라고 전했다. 문상인 센터장은 “자녀의 소중한 날인 생일을 기념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나슬·나로가족과 함께 제주 가족분들께서 의미있는 나눔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제주공항장 김복근)는 22일 제주공항에서 국토교통부(제주지방항공청), 제주도청, 중장비 협정업체 등을 초청하여 풍수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훈련을 개최했다. 제주공항의 풍수해(극한 강우) 자연재난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훈련에는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정기(본사) 참석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소방서, 항공사, 제주지역자율방재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제주공항은 재난 발생시 최단시간 공항기능 회복을 목표로 △상황전파 및 보고, △위기관리기구 운영, △체류여객 대응방안 및 시설피해 복구 등 단계별 사고 수습대응 체계를 점검하였으며, 제주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상황과 흡사한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훈련을 시행하였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이번 훈련을 통하여 제주공항의 풍수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공항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스포츠연맹은 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농아인들의 생활체육 뿐만 아니라, 도내·외 농아인 종목별 대회 및 전국농아인체육대회 출전 등 엘리트 체육인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5월 19일(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4-G제주지구 태평양라이온클럽(회장 고용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스포츠연맹(회장 한재방)에 농아체육인의 편의제공 및 스포츠용품 후원을 전달하였다. 국제라온스협회354-G제주지구 5지역 태평양라온클럽 관계자는 “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농아인 체육인의 육성화 발전하기 위해 농아인 체육인들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소식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문)는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와 공동주최로 오는 5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호텔난타에서 “제2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작년 9월 1일에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다변화”라는 주제로 제1회 정책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 주제는 「제주 지하수 자원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으로, 제주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 및 관리방안 논의를 통해서 지하수 오염 예방과 지하수 자원의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고자 기획되었다. 아울러, 국내 지하수 정책 및 수자원관리 등 관련 다양한 주체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주제/사례발표와 더불어 의견 개진을 통해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 관리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자연수계 및 지하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이장훈 한국생활악취연구소장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사례발표에서는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