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생명사랑 실천가게 등을 통해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8년부터 관내 번개탄을 판매하는 마트 4곳을 대상으로‘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선정하기 시작하여‘24년 현재 34곳으로 확대하였으며, 보건소에서는 주기적으로 생명사랑 실천가게에 방문하여 자살예방 안내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번개탄 포장지에 붙이고, 판매처에서는 판매 시 번개탄 보관함을 활용해 구매자의 용도를 묻고 직접 꺼내주는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약 판매처 대상 농약 판매개선사업도‘20년 6개소를 시작으로‘24년 30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홍보 판넬을 게시하고 농약 구입 시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한 자살예방 문구가 인쇄된 친환경 봉투에 담아 주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관리, 자살 유족 지원, 생명 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단 하나를 차단한다고 실제로 죽고 싶지 않게 만드는 건 아니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서귀포시에서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각 기수별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합동교육”을 실시하였다.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반기별 사무직 6시간, 비사무직 12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하여,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체계 인식을 향상시키는 법정교육이며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 실효성을 증대시키고자 합동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의식 향상,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근로자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지회장이 교육을 진행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건강관리 역량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며, “근무 중 근로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였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SNS 공간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소통채널」을 도내 최초로 도입하여 지난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작년까지 적발 위주의 단속에서 “올해부터는 행정과 사업장이 상생하는 양방향 소통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 아래, 올해초부터 온라인 소통 공간 마련 플랫폼 개발에 착수하여 지난 4월 개발 완료하였다. 온라인 소통 SNS에는 5월 현재 배출시설 환경관리인 등 105명이 회원가입(5.22.) 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300명 이상의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에서 관리하는 대기·폐수배출시설(4~5종) 사업장은 총 254개소(대기 115, 폐수 139)로 서귀포시에서 설치․운영 중이다. 온라인 소통 채널에서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시설관리 요령, △시설 관리인 법정교육 이수사항, △환경오염물질 관리 시 준수사항,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자동응답(챗봇) 기능도 탑재하였다. 아울러, 오는 6월 경에는 환경관리분야 전문가(환경기술사 등 배출시설 관리 전문가)도 초빙하여 효율적 관리 방안,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정책 등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며,
서귀포시는 송악산 탐방로 정비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7월31일까지 송악산둘레길 부분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공사로 통제되는 구간은 데크가 설치된 시점(상모리 245번지)에서 부터 1전망대 까지(상모리 산2-13) 220m구간이다. 송악산 하루 수백명이 찾는 명소로, 송악산 둘레길 탐방로에 설치된 데크의 수명이 짧아 일정 구간씩 정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탐방로 정비는 훼손된 바닥데크 교체, 목재난간 설치, 오일스테칠로 공사비 2억 8천만원이 투입된다. 송악산 둘레길은 송악산 분화구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서 걷는 코스인 만큼 공사 기간에 방문하신 탐방객은 통제 구간에 다다르면 다시 들어온 입구로 되돌아가야 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부분통제로 인한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탐방로와 송악산 도립공원 일원에 현수막과 안내문을 게첨하였고, 시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한 홍보, 해당 마을회, 제주 관광공사, (사)제주올레 등 유관기관에 협조요청 했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송악산을 안전한 탐방로를 만들기 위해 안전요원 배치, 지속적인 탐방로 정비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마늘수확 시기를 맞아 도내 농업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까지 가중되어 더욱 어려운 농업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여 고령농·여성농·소농 및 질병으로 마늘 수확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농가에 행정과 농협중앙회(서귀포시지부), 산림조합 등과 함께 민관협력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와 산림조합 소속 직원 15여명이 5월 22일 대정지역 마늘 수확 일손을 보탰으며, 농수축산경제국 소속 직원과 농협중앙회가 협력하여 임직원 20여명이 5월 24일에 농가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지역 농협과 협력하며 서귀포시 각 부서별 자율적 일손돕기를 5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각급 기관, 단체와도 협력하여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일손돕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지당 작업인원 10명 이상, 작업시간 4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중식, 작업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인력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올해는 2차 생장 등 마늘 농가의 어려움이 많고, 마늘 수확 시기가 짧아 단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함에 따라 서귀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2024년 첫 번째 인문학 강좌로 오는 6월 1일(토) 미술평론가이자 저술가 손철주 선생을 초빙하여 <내가 사랑한 이 물건 – 옛 그림 속에 나타난 ‘최애’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소암기념관에서는 매년 문화예술계의 저명한 석학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미술평론가이자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등을 저술한 손철주 선생을 초빙하여 <내가 가장 사랑한 이 물건 – 옛 그림 속에 나타난 ‘최애’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옛 사람들이 가장 사랑했던 물건이 반드시 값비싸고, 귀하고,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물건이든 살아있는 생물이든, 혹은 못났거나 흔한 것일지라도 그들이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것)’로 삼았던 데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옛 그림에 나타난 애정의 대상들을 찾아내 그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강좌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로운 입장이 가능하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시인 김현승의 ‘눈물’이라는 시의 대목 중 ‘더욱 값진 것으로 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6월 1일(토)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모두가 쉽게 즐기는 클래식 음악을 선물하는 토요힐링콘서트는 2024년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맞이하여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오케스트라 규모의 공연으로 모든 관객들이 클래식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먼저 아르메니아 지역의 전통 민요를 소재로 작곡된 알프레드 리드의 “아르메니안 댄스”를 연주한다. 이후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악장 정준화와의 협연으로 랄프 헤르만의 “클라리넷 온 더 타운”을 통해 클라리넷 악기의 무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메들리를 연주한다. 이후 다양한 사운드와 리듬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밴 멕코이의 “아프리칸 심포니”를 관악버전으로 만나본다. 이후,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 소프라노 차석 김지미와 함께하는 성악과 관악의 특별한 무대도 2곡 진행된다. 영화 미션의 OST이자 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월부터 서귀포시민들의 고민해결을 위한 민관협력「고민상담 우체통」 사업을 재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민상담우체통」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숙희)가 함께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합동운영이 재개되어 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참여, 고민엽서 29통을 수거하였다. 고민상담운영은 시민들이 현장에 마련된 엽서에 고민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여성단체 회원들이 주1회 엽서를 수거하고 서귀포시에서는 수거된 엽서를 분야별 상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것으로 이메일, 문자 등 원하는 방법으로 고민을 해결해준다. 분야별 상담 전문기관으로는 서귀포시가족센터(개인·가족, 부모·부부, 다문화가정),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정폭력, 성폭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 진로), 육아종합지원센터(보육, 육아)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고민상담 우체통」은 지난 2021년 4월 새연교 새섬공원, 칠십리시공원, 솔오름 입구 등 3개소에 설치되어 2021년 시범운영을 하고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되었다. 지난 3년간 「고민상담 우체통」사업을 운영한 결과, 총 145건의 고민상담을 해결하였으며 고민유형별로는 가족 52(3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2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서귀포시 내 자활근로사업단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며 ▲ 안전교육 수료 여부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시설물 안전 관리 ▲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하절기를 대비하여 편의점음식점 등 식품위생과 관련한 자활근로사업단 4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보존보관기간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자활근로 참여자 163명에 대하여 근무실태와 업무 적응 상황도 확인하는 한편, 사업에 대한 만족도 및 인권 의식 등에 대해 개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질높은 자활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포함한 직업 훈련, 교육 등을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서귀포일터나눔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하여 연 1회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과 연 2회 동하절기에 대비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공원 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펫티켓 홍보를 강화한다. 펫티켓은 예절(etiquette)과 펫(pet)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공공장소에 방문하거나 다른 동물과 마주했을 때,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외출할 때 서로 배려하는 예절을 말한다. 공원 이용자 불편 신고는 4월 말 기준 28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146건 보다 약 2배가량 증가했으며, 민원 신고 중 약 9%는 반려동물 관련 민원으로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공원 이용자의 안전 및 위생에 대한 이용 수칙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5월 31일까지 관내 도시공원 158개소를 대상으로 현수막과 안내판을 게시하고, 공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펫티켓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홍보 내용은 △반려동물 목줄 착용(2m이내),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등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공원 만들기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성숙한 반려문화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공원 이용 시 이용 수칙을 준수해 반려동물 에티켓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지난 5월 17일 탑동로 라마다 호텔 앞 배수암거 정비사업 국비 21억 5,4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공사비 45억 원을 투입해 라마다호텔~오리엔탈호텔 296m 구간의 배수암거를 정비하는 것으로 제주시는 국비 27억 원과 지방비 18억 원을 전부 확보하고, 올해 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2년 동일 구간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급한 안전 보강이 요구됨에 따라 현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통행 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기 확보된 사업비 10억(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들여 통행 제한에 따른 사고위험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선 변경, 안전 시설물 보강을 완료하고, 지난 4월 17일 1차분 공사를 착공한 바 있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탑동로 라마다호텔 앞 도로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줄여나가고, 시설물 안전성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국비 전액 확보로 이번 정비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태풍, 집중 호우 시에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겨울철 대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시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 취약 구간인 중앙로 일원에 도로 열선을 추가 설치한다. 총사업비 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아라초등학교 교차로 일원 L=200m(교차로 상행 2개 차로), 제대병원 입구 교차로 L=300m(교차로 상·하행 차로, 병원진입차로) 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로 열선 설치 대상지는 자치경찰단 등 교통 관련 유관 기관과 상습결빙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했으며,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해 올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2022년에 중앙로, 도남로, 고마로에 도로 열선을 설치했으며, 2023년에는 중앙로, 가령로, 이도2동주민센터 북측 도로에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 열선 설치사업으로 겨울철 학교 및 의료 시설 이용 시 도로 결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