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 양문길 회장은 최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취임기념 쌀 380kg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 양문길 회장이 취임식에서 받은 쌀화환을 기탁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양문길 회장은 “축하 의미로 모아주신 소중한 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눠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문길 회장은 지난 2023년 11월 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고액기부자모임인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140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드림타워 카지노(대표 김한준)는 지난 8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현수)에서 도내 장애인 결식예방을 위한 나눔냉장고 사업비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나눔냉장고 사업은 지역민의 자발적인 부식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재료 등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이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롯데관광개발의 자회사인 엘티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지난 4월 9일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연 대외협력 총괄이사는 “나눔냉장고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장애인분들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드림타워 카지노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이중섭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서귀포 원도심 내 문화예술 관광의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할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을 5월 말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중섭미술관은 지난 2002년 개관 이래, 이중섭 화백의 예술세계와 삶을 소개해온 대표적인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해왔으나 개관 이후 20여 년간 시설 노후와 전시환경의 변화에 따라 재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서귀포시는 2019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여 전시 효율성 저하 및 공간 협소, 급증하는 관람객 수용의 한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의 현대적 미술관 시설 확충 등 구체적 필요성을 확인하였고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및 설립타당성평가를 마쳤으며 2023년 8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하여 2025년 1월까지 행정절차 이행 후 지난 4월 본공사 계약을 완료하였다. 신축예정인 이중섭미술관은 기존 이중섭미술관이 위치했던 서귀동 532-1번지 일대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5,982㎡규모로 기존 이중섭미술관보다 약 10배 규모의 미술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세부공간은 ▲상설·기획·영상전시실 ▲미술체험공간 ▲수장고 ▲다목적공간 ▲카페테리아 ▲지하주차장(53대) 등으로 구성되
서귀포시는 지난 4월 11일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 유네스코 5관왕’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다. 이번 등재로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무형문화유산에 이어 ▲세계기록유산까지 유네스코 5대 분야를 모두 보유한 ‘유네스코 5관왕’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홍보영상은 유네스코 등재 과정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아,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고 관련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보고 싶어지도록 기획되었다. 영상 기획부터 편집, 보유 자료 활용과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까지 전 과정을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자체 제작되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특히 관광객에게도 유네스코 5관왕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영문 자막을 포함해 제작되었다. 해당 영상은 각종 회의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청사 내 전광판과 모니터, 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상시 게시하여 직원·시민·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4·3 기록물(세계기록유산)과 제주해녀문화 및 영등굿(무형문화유산) 등 지역 고유의 역사와 삶의 흔적이 녹아든 유산을 중심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서귀포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도모를 위해「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사업」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의 축사 내·외부를 쾌적하게 관리해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깨끗한 축산농장」은 116개소(소 58, 돼지 39, 닭 9, 말 10)가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올해 지정목표인 125개소(증 9개소)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득하고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지정참여 신청 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축산농가의 지정참여를 위해 축산 보조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와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 63백만원(보조 38, 자부담 25)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
서귀포시는 넙치 등 양식수산물의 소비가 증가하는 5월을 맞아 관내 육상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물 생산 및 출하 단계의 안전성 지도‧단속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안전성 지도‧단속은 양식장의 수산용 의약품 사용 규정 준수 여부, 생산에 사용되는 자재, 시설 등에 대한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하여 제주 양식수산물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체 점검반(2명)을 편성하여 시료 검사 및 현장 단속을 실시하여, 미승인 의약품 사용, 항생제 잔류물질 초과 검출 등 관련법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출하 제한 등 처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작년(2024년) 27건의 수산물 안전성 자체 단속을 실시하였으나 위반 사례는 적발되지 않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양식 넙치 가격이 전년 대비 30% 이상 오르는 등 소비자의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안전성 지도‧단속을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양식수산물을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025년 하절기 농어촌민박 일제점검」을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일제점검은 농어촌민박 사업장에 대한 시설안전과 위생관리, 운영실태 및 편법 운영 등 농어촌정비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농어촌민박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농어촌민박 240개소이며, 이중 120개소는 전문 용역 업체를 통한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120개소는 시와 읍면사무소에서 6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일제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행정조치 예정으로 향후 금번 일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전체 민박사업자에 대해 상습 위반사항 위주의 안전 및 위생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이번 하절기 농어촌민박 일제점검을 통해 휴가철 서귀포시 농어촌민박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지도와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5년 천문학자와의 만남’프로그램을 오는 5월 24일 18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귀포시가 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KVN탐라전파천문대와 연계하여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심도 깊은 이해를 이끌어내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평소에는 일반인들 출입을 제한하는 한국천문연구원 KVN탐라 전파천문대가 참가자들에게 개방된다. KVN은 서귀포시를 포함하여 서울, 울산, 평창 4곳에 소재하고 있으며, 구경 21m 크기의 전파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전파천문학자의 강연, KVN탐라전파천문대 견학, 전파망원경 만들기 순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당일 날씨가 좋으면 천체관측도 별도로 진행된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실제 연구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우주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호기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를 고민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으로 서귀포E-티켓(https:
제주시는 봄철 사료작물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멸강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목초지 및 사료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멸강나방은 중국 등 해외에서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비래해충으로, 5월~9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이 해충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맥류, 옥수수 등 사료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어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초기 발견 및 신속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멸강나방 방제를 위해 등록된 약제인 프레바톤 560포(220ha 방제분)와 데스플러스 1,090병(270ha 방제분)을 제주시 축산과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비축하고 있으며, 필요시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해충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목초지 및 사료작물 재배지를 중심으로 현장 예찰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멸강나방은 알에서 부화한 직후인 애벌레일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만큼, 농가에서는 멸강나방 발견 즉시 제주시 축산과 또는 읍면동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업 공익기능 강화를 위한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을 오는 5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직불제는 ▲조건불리지역, ▲소규모어가 2종으로 어업 유형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정주여건이 불리한 고시지역에 거주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어가 당 8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중 마을공동기금 16만 원은 소속된 어촌마을에 지급한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가에 직불금을 지원해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어가 당 13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어촌지역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신고어업인(면허어업, 허가어업, 양식업을 겸업하는 어업인은 제외), ▲총 톤수 5톤 미만 연안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지난해 연간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양식어업인(수산종자 포함)이다. 해당 자격요건을 갖춘 어업인은 관할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올해 어가 내 구성원 중 농·임업 공익직접지불금 수령 시 수산공익직불금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어항 배후 동 지역 거주 어업인들의 신
제주시는 ‘농식품 바우처’이용자들의 포인트 사용을 적극 당부했다. 제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것으로 신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는 매월 초에 자동 충전되며, 월별 지급된 포인트는 매월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이용에 유의하여야 한다. 포인트 사용은 지정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과일·채소·육류 등 7가지 국산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경우에 사용 가능하며, 당월 내 사용하지 않은 3,000원 이상 잔액은 다음 달 1일 소멸된다. 온·오프라인 매장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사용처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신청을 올해 12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 내 생계급여(중위소득 32%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고등학교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1551-0857) 또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신청
제주시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감귤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비 246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 FTA기금 고품질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감귤 비가림하우스를 포함한 15개 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아 820농가(188억 2,494만 원·280.4ha·96대)를 1차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어 올해 3월 5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5월 FTA기금사업 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350농가(57억 7,506만 원·113.3ha·32대)를 2차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총 1,170농가를 대상으로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열과·일소 피해 방지를 위한 재해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 사업이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관수시설 사업 내 관비시설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원 요건도 기존에는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과원만 지원되었으나, 감귤품목은 2020년 1월 1일 이전 조성된 과원으로 완화되었다. 다만, 키위품목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 조성된 과원은 지원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154억 8,254만 원을 투입해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