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는 5월 31일(금) 오전 10시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중인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정신적, 안정감을 충족시키고 서로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재활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운영한다. 이번 모임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도예프로그램(도자기 만들기)과 환자와 가족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보건소에서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 문의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 728-4212)으로 하면 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정기적으로 재가암 환자들에게 건강상담, 가정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재가암 환자 및 가족들에게 심신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질병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 경감 및 대상포진 발생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반복 발생하는 질환으로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8~10배 높지만 접종 비용이 15만원 이상의 부담되는 금액으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접종 대상은 제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권자로, 과거 접종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관련 서류(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를 지참해 도내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이 아닌 제주도민은 기존과 같이 관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이 만성 통증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
제주시는 지난 2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농수축산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농수축산국 및 읍면 1차산업 분야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시민체감사업 발굴’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道 강재섭 농축산식품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1차산업 분야 주요 정책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업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1차산업 분야 담당 직원들은 시민의 입장이 돼 다양한 의견을 논의한 결과 사고예방, 선제적 대응, 농업인력 공급, 해양폐기물 발생 저감 등의 키워드를 발굴했고, 제주시 농수축산국은 발굴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추후 시정 목표에 반영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요 키워드가 발굴되면서 올해 업무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고 전하면서,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들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1차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 총 6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기업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모바휠, ▲트렌토 시스템즈,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포엔, ▲브이피피랩, ▲AI·빅데이터 분야의 ▲노타로, 졸업기업인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비트센싱까지 총 6개사다. 6개 입주 및 졸업기업은 13.1:1이라는 높은 경쟁률과 엄격한 평가 과정을 넘어 미래를 이끌어갈 초격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인정 받았으며, 정부 지원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지난해부터 ’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 1,000개 이상을 선정,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인 10대 신산업은 ➊ 시스템반도체 ➋ 생명(바이오)·헬스 ➌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➍ 친환경·에너지 ➎ 로봇 ➏ 인공지능(AI) ➐ 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제주 마늘 수확철을 맞아 지난 5월 24일 한경면 소재 농가에서 드림나눔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드림나눔봉사단은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해 JDC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단체로, 제주의 가치보존과 국제자유도시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제주지역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농작물 수확 인력 부족 현상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통해 진행하였다. 마늘수확 일손 보태기에 나선 드림나눔봉사단은 농가주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서툴지만 손길 하나마다 성심을 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농업은 식량의 근간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이며, 제주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함께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DC는 앞으로도 실천적 봉사를 통한 지역 상생을 위해 임직원들의 드림나눔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애월읍 주민(대표 김성진 봉성리장)들은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제주 들불축제 지속 추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기 위한 청구인명부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 주민들은 지난 27년동안 제주 지역에서 24회에 걸쳐 추진되어온 제주 들불축제가 2024년 중단되면서 제주 고유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이 사라질 위기에 처함에 따라, 제주 들불축제를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기 위한 청구인명부 서명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청구인 요건인 1,035명보다 전자서명 250명 포함 875명이나 더 많은 도민 1,910명의 서명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들불축제 개최 기간을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 전후로 전국 산불경보 발령기간을 제외한 기간으로 하고, 들불축제 장소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소재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하며, 들불축제 주요 행사로 달집 태우기, 목초기 불놓기, 듬돌들기, 풍년 및 무사안녕 기원제 등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제주시 행정시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들이 노인고용을 지속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체에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 중이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가 자체 지원하고 있다. 노인 1인 고용 시 월 20만 원씩 업체당 최대 5인·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1분기까지 아파트 경비,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725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총 333개 사업체에 5억 3,68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1분기에 지원한 4억 8,560만 원 대비 10.5% 증가한 규모로, 전반적인 경기 침체 가운데서도 노인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청시기는 매분기 5일까지며, 사업장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접수 후 현지 확인과 서류심사를 거쳐 매 분기 신청 말일에 해당사업체에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한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다. 근로계약을 체결해 고용한지 2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진심을 다하는 자세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의 자신감, 업무와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에서 진심이 나온다”며 “데이터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제시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시킬 것인지 보다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력시장 제주 시범사업이나 섬식 정류장 및 양문형 전기저상버스 도입 등을 예로 들며 “특히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나 시범사업은 의무적 절차가 아니더라도 도민에게 제대로 알리는 게 중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공직자나 출자출연기관 직원 대상 설명회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도민 수용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동영상, 홍보자료 등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데이터를 통해 정책의 성과를 어떻게 전환시킬 것인지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제주의 현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측정·분석해 도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2024 제주도 사회조사 실시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민간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기관 선정을 완료하여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지원기관은 지난 5월 7일부터 17일까지 가스, 소방, 전기 3개 분야로 신청을 받았으며 총 72개소(가스 21개소, 소방 23개소, 전기 28개소)를 지원기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안전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한 협력사업으로 진행이 되며,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가스, 소방, 전기 등 각 분야별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종료 후에는 기관별 안전 취약사항 및 개선사항에 따라 안전물품 제공 등 사후 지원도 해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민간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사회서비스 제공환경 조성 및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지난 22일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들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을 협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제주신화월드박용남 COO(최고운영책임자)와 강민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 및 육성을위한 상호 협력 ▲콘텐츠 전문가 육성 및 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각 기관의 전문 인력·시설·장비 사용에 대한 공유 및 활용 ▲기관간의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양사는 오는 9월 7일 첫 공동 프로젝트로 ‘2024 JEJU MUSIC WEEKEND’를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제주도내 뮤지션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과 국내·외 음악산업 관련 전문가초빙 세미나, 지역 뮤지션과 국내·외 음악산업 전문가의 네트워크 활성화로 구성된다. 제주신화월드는 공연 및 세미나 장소 제공과 더불어 운영 스태프, 관람객모객 협조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박용남 COO(최고운영책임자)는 “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대 ‘아라대동제’에서 말산업 홍보 및 채용 설명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24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외부 프로모션으로, 도내 최대 규모의 축제 중 하나인 제주대 ‘아라대동제’를 찾아 2030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말산업 홍보 및 채용 설명 등 대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 뿐만 아니라, 포니 당근주기 체험, 말마와 함께 사진찍기, 게임을 통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대학생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하여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역대표 레저문화 여가공간으로 외부 홍보부스 운영 외에도 무료입장 이벤트, 어린이 승마체험, 초보경마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영삼, 남녕고등학교)는 제1회 제주교총 e-sport 한마당 대회 축제를 5월 25일(토요일) 10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 했다. 이번 경기는 FC 온라인으로 축구경기로 진행됐고 골을 터져을 때 마다 함성이 울렸고 열기가 대단하였다. 서영삼 회장은 “ 경기 진행은 제주e-스포츠협회(회장 오지욱)에서 진행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으로 사제간 소통의 장을 만들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선도하며, 생활스포츠로서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부 경기, 중등부 경기, 고등부 경기, 스승부 경기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말했다. 시상은 각부 1위 2위 3위(공동3위)로 시상하였다. 1위는 교육감과 부상이 2위는 제주교총회장상과 부상이 3위는 제주e스포츠회장상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참석한 초등학교 학생은 “집에서는 게임 할때는 부모님이 잔소리 하였지만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상도 받고 부상도 받게 되어 기쁘고 부모님도 e-sport에 인식의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상수 의원이 참석하여 격려 하였다. 그전 행사로 탐라스승상과 특별공로상 독지가상 시상식도 있었다. ▲ 초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