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지난 5월 28일(화요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리더대학 학생 및 서귀포시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교양학과 5월 공개강의를 성황리 개최하였다. 이번 공개강의는 시민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건강분야를 테마로 선정하여 명승권 교수(국립암센터 교수)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이란 주제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암을 예방하는 방법과 같은 건강 생활 지식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명승권 교수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및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 <명의 14인의 365일 건강밥상>, <비타민제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 등을 집필, KBS <아침마당>, MBC <비디오스타> JTBC <방구석1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생활속 건강생활 방법과 더불어, 참석하신분들은 사전질의 신청을 통해 평소 고민하던 면역력,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하기 위한 생활습관, 운동과 음식 등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으며,이 밖에도 서귀포보건소 협조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우호도시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2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양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진행하였다. 본 교차 기부는 기부금 모금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기부문화 확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두 지자체간 자발적인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특히, 서귀포시는 본 기부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까지 아우르는 힐링, 재미를 유발하는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로 기부 증가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MZ세대 직원들의 주도적인 논의로 추진되었다. 서귀포시와 태백시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양 지역 간 유대관계를 더욱 끈끈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서귀포시 총무과 MZ세대 직원들은 이날 태백시청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하여 태백시민들에게 리플릿 및 홍보몰품 배부, 기부 우대 혜택 안내, 현장기부 독려 등 고향사랑기부 홍보활동을 추진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 기부 상호 참여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특히 MZ세대의 주도적인 참여로 새로운 기부 문화를 창출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김밥 취급 음식점과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물 포장․배달 업소 358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중이다. 이번 점검은 배달 플랫폼 활성화로 온라인 주문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률이 증가하는 만큼 위해요소를 차단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5명(2인 1조)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리고 감시활동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조리장 청결 유지 관리 ▲ 식재료 보관 등 위생적 취급 관리 ▲ 소비기한(유통기간)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경고 없이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요령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병행실시 할 계획”이라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하여 한부모가족 보장이 중지되는 30가구를 선정하여「한부모가족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자립정착금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 보장이 중지되는 가구로 1순위는 자녀 연령 초과로 보장이 중지된 가구이고, 2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80% (3인 기준 월 3,771천원)이내의 보장 중지된 가구 중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구이다. 자립정착금은 한부모가족 중지 이후 1회에 한하여 세대당 3백만원씩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제외된다. 올해 한부모가족 자립정착금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지급될 예정으로 상반기 자립정착금 지원을 희망하는 한부모가족은 오는 6월 3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선정한 뒤 자립정착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 자립정착금 지원사업은 도 자체사업이며, 지난해의 경우 23가구를 선정해 69백만원을 지원하였다. 2024년 4월말 현재 서귀포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은 총 905가구·2,303명, 기초생활보장 가구를 제외하면 141가구 ·509명이다.
우당도서관은 2024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도서인 <기소영의 친구들>을 집필한 정은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오는 6월 8일(토) 오후 2시 도서관 소강당에서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책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갑작스런 이별과 애도의 과정이 주는 의미를 알아보고, 작품의 배경과 집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그리고, 강연과 함께 낭독극, 편지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도 마련해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연은 제주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9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 (http://woodang.jejusi.go.kr/)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2회 사계절 어린이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기소영의 친구들>은 친구의 죽음을 스스로 찾아가는 애도와 연대의 과정을 그린 어린이 성장동화이다.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복길이 대 호준이」(2017, 북극곰), 「산타를 믿습니까」(2021, 북극곰), 「기소영의 친구들」(20, 사계절) 등이 있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6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 40일간 임시 휴장한다. 이번 임시휴장은 총 8개의 전국단위 및 도내 수영대회가 개최됨에 따른 것이며, 대회 이후에도 풀장수 교체를 통한 수영장 적정 수질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부득이 실시하게 됐다. 휴장기간 내에는 전국단위 대회인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대회와 제17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개최되고, 도내 대회로는 제주시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 등 총 8개 대회가 개최된다. 그리고, 수영대회 운영 이후 개장에 앞서 시민들의 쾌적한 수영환경 제공을 위해 풀장수 교체를 실시한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금번 임시휴장 기간 내 전국단위 대회를 포함해 각종 수영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새로운 제주들불축제를 만들기 위한 시민기획단 활동을 지난 5월 11일 해단식과 결과공유 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시민기획단은 무보수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들불축제에 애정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 지난 3월 2일 첫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기획단에서 제주시로 제안한 내용을 살펴보면 들불 구현 방식의 변화가 가장 많이 논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들불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오름불놓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들불축제의 전통은 유지하면서 대체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의견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라이트쇼 등 첨단 기술에 스토리텔링을 입히는 방안도 시민기획단에서 논의됐다. 그리고,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기획하는 축제로 재설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방문객 참여 공간을 확대하고, 캠핑존 운영 등을 통해 축제 기간동안 축제장에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방안도 검토됐다. 이 밖에 문화예술 공연 등 제주 전통문화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및 친환경 프로그램 개발, 연간 새별오름 활성화 방안도 논의 내용에 담겼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시민기획단 여러분들께서 제안해 주신 의견은 구체적 실행 방안 등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이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6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72회 정기연주회‘베토벤VS드보르자크’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이자 한국지휘자 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조규진 객원지휘자와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을 펼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61’은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남성적인 비장함과 애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2부에서는 자유롭고 개성이 강한 악상과 고전파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나 작곡가 특유의 창조성이 풍부하게 표현된 작품인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작품 88’을 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하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5월 31일부터 6월 13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클래식 대가들의 주옥같은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근골격계 변화로 낙상 및 부상 위험이 커지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2차 노년기 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년기 건강운동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되며, 교육은 박지연 물리치료사의 재능기부로 균형 운동과 낙상 예방법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프로그램 전후에는 참여자들에게 혈압·혈당, 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해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예정이다. 2차 노년기 건강운동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3월 7일부터 10주간 진행한 1차 노년기 건강운동 프로그램 운영 결과, 프로그램 전보다 참여자들의 기능적 팔뻗기 검사 점수는 평균 1.75cm 증가했고, 균형 점수도 평균 1.8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9일(수)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동시에 열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발전시설 붕괴로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유출’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의 주재하에 △화재발생과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상황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 △수습복구 대책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현장훈련은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현장 수습 지원 활동 등이 실시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9일(수) 집무실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안규철 위원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안규철 위원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요 계획, 조직 및 활동사항 등을 설명했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주시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범시민준비위원회의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더불어 “제주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여수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제주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대한항공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직원 식림 활동도 4년 만에 재개됐다. 대한항공은 28일 오전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몽골 전통 현악기 마두금 연주로 시작한 공식 행사에서 다바수렝 바가노르구청장은 “오늘로부터 20년 전부터 이곳에 나무 심기를 시작했고 한국과 몽골 양국이 함께 꾸준히 가꿔왔다”며 “사막화 방지와 황사 예방을 위해 대한항공 숲을 조성해주신 직원 여러분과 모든 참석자들에게 바가노르구를 대표해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바가노르구청장 명의의 감사패도 대한항공에 증정했다. 올해 식림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현지 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항공 숲’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다. 몽골 바가노르구 황무지에 푸른 숲을 가꾸는 사업이다. 현지 사막화를 방지하고 도심형 방풍림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매년 5월 대한항공 신입 직원과 인솔 직원 100~200명이 이곳에 나무를 심고 나무 생장을 돕는 작업을 진행했다.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