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태권도 7관(관장 김현)은 지난 27일, 아라동에 위치한 한라태권도 7관에서 주변 어려운 아동을 위해 마련한 생활용품 및 식료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한라태권도7관 관원들이 용돈을 모아 구입한 물품에 십시일반 마음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보육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 관장은 “관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아 기부를 하는 것이라 의미가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관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알고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이는 성금 및 물품은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월영사(주지 능인 스님) 신도 일동은 지난 22일, 월영사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신도 회원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애월읍주민센터(읍장 김기완)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능인 스님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신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행복과 마음의 평화를 위해 자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이는 성금 및 물품은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제20회 보목자리돔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보목포구에서 개최된다. ‘한여름 자리물회 다섯 번만 먹으면 보약이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주인의 삶과 문화 그 자체인 자리돔은 대표적인 향토어종으로 5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이며, 청보리가 무르익어가는 5월과 6월사이 자리돔의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을 시기에‘보목자리돔’테마로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20회를 맞이하여 ▲테우로 전통방식 자리돔 잡기 재연 ▲자리돔 맨손잡기 ▲왕보말․뿔소라 잡기 ▲어린이 사생대회 ▲보목 올레길(소천지) 걷기 및 보물찾기 ▲풍경만들기(유리공예) ▲카약체험 ▲자리돔시식회 ▲가요제 등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목자리돔축제위원회(위원장 강광언)가 주최하고, 보목마을회・어촌계・청년회・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회를 맞아 테우로 전통방식 자리돔 잡기 재연을 확대하여 이틀 연속 공연하고, 어린이 사생대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였다. 고물가 문제가 이슈가 되는 가운데 축제위원회에서 준비한 모든 체험프로그램이 무료 또는 소정의 재료비만 내면 즐길 수 있고, 자리물회를 1만원에 먹을 수 있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 왕래가 많은 곶자왈, 오름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진드기 밀도조사를 실시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설사 등 소화기계 증상,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며, 증증의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 혼수상태로 진행되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이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4월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한 만큼 지역주민 대상으로 올바른 작업복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법,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즉시 방문하기 등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여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밀도조사와 유전자 검출 결과를 토대로 해당 지역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환경관리는 물론 지역주민에게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 표선도서관과 안덕산방도서관이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각각 6월 3일(월)과 6월 10일(월)에 재개관한다. 표선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2개월간 14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 석면 천장 텍스를 모두 철거하여 무석면 천장재로 교체하였다. 그리고 안덕산방도서관은 2001년 개관 이래 배관 막힘 등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 23일부터 11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1층~2층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였다. 화장실 법적 대․소변기 수 충족 및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설치, 장애인 화장실 등 이용 불편 사항을 개선하였다. 표선도서관․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공사 기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두 배로 대출’, ‘도서 연체 해방’ 이벤트를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서귀포 동․서부 읍면지역 도서관 시설 개선을 통해 서귀포 읍면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하였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 중앙도서관이 문화공유공간조성사업에 참여하여 공간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문화도시 TF팀은 지역 내 유휴 공공시설을 문화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초 문화공유공간조성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에 중앙도서관이 참여하여 대상지로 선정, 지난 5월14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으로 중앙도서관은 12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층의 유휴공간을 전시 및 소모임실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창조,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휴게공간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머무르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도서관 공간을 작은전시회 등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기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도서관이 학습과 열람기능에 집중되어 문화예술과 지역의 공동체 확산 기능이 외면되어 왔던 게 아닌지 되돌아봤다”며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관심받지 못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지친 삶을 위로받고 문화욕구를 해소, 예술감성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아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시 환경미화근로자 대체휴게실(시청 제2청사)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5월 30일(목) 14시 30분에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서귀포시 전국체육대회 개최로 현재 휴게(사무)실로 운영중인 서귀포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은 금년 하반기에 멸실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귀포시청 제2청사 지하층을 활용해 청소행정 근로자의 휴게실로 사용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3월 착공하여 5월 28일에 완료하였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남·여 환경미화근로자 휴게실, 운전원 휴게실, 기간제 근로자 휴게실을 조성했고 부대시설로 노조사무실과 남·여 샤워실을 별도 조성했다. 이번 입주식에서는 보이지 않는 현장의 최일선에서 쾌적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더불어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팀과 연계하여 청소행정 근로자의 건강체크, 금주, 흡연과 관련된 건강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환경미화근로자를 비롯한 필수 노동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정수급을 사전 방지하고 안정적인 농식품 지원 품목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정기 점검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과 국내산 농식품 소비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산 과일, 채소, 육류, 계란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우리시가 올해 시범 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9000만원(국비 9억 4500만원, 도비 9억 4500만원)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합동 진행을 통해 기존 농식품바우처 수혜자 대상으로 관외 전출, 소득변경, 사망 등 자격조건 변경사항과 관내 지정 사용처의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이용자별 자격정보 변동사항은 보건복지부 협조를 통해 1차 확인한 후, 시에서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자격, 가구원 수, 주민등록표상 주소지 등 변경으로 인한 수혜 자격 상실 여부와 관내 사용처 7개소(농협 하나로마트, GS25, CU편의점)에 대한 거래 오류발생 여부, 지원 품목 관리, 현장 애로사항 등 운영현황을 점
지방세 체납액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 대륜동 주무관 김혜인 어느덧 2024년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달이 되었다. 서귀포에서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읍면동에서는 체납액 징수반을 구성하고 세무과와 합동으로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하거나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각종 홍보활동을 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체납액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청 세무과, ARS 142211, 계좌이체, 은행, 위택스(http://www.wetax.go.kr) 등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체납자들에게서 고지서를 못받아서 체납이 되었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계속해서 고지서를 못받는 경우 고지서 송달주소를 확인해보고 필요할 경우 송달주소를 변경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납세자가 신청한 계좌 또는 신용카드에서 지정된 출금 날짜에 자동으로 납부으로 납부되는 서비스로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개인분)에 한하여 신청가능하며 정기분 세목에 한하여 고지서 1건당 800원의 세액공제까지
제주시는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 101ha를 오는 6월부터 집중 제거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과 토양조건 변화로 생명력이 강해진 덩굴류는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도로변에 번져 미관을 저해하는 등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애조로, 중산간동로, 중산간서로, 조림지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덩굴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물리적 제거 방법 외에 화학적 방법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화학적 제거방법은 주변 입목이나 수자원 등에 피해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덩굴 주두부의 살아있는 조직 내부로 약액을 주입해 고사시키는 제거 방법의 하나이다. 제주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덩굴제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칡 등 덩굴류는 단기간 내에 완벽한 제거는 어렵지만 지속적인 제거를 통해 쾌적한 도시 녹지공간 및 산림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여름철 축산악취 민원 집중 발생에 대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주․야간 및 주말 축산악취 특별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악취관리센터 등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악취관리실태조사 및 악취모니터링 시스템 분석결과에 따른 악취발생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악취포집 및 분석), △악취배출원 관리실태 및 악취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신고 및 무단폐쇄 여부,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제주시는 道 자원순환과와 합동으로 시설운영 분야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악취분석 전문기관인 제주악취관리센터는 악취배출허용기준 분야에 대한 준수여부 점검을 진행해 지도점검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악취민원 다발 사업장 70개소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4개소에 대해 개선명령, 과태료 등 행정처분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축산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축산농가
제주시는 오는 6월 10일(월)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사업장 일반폐기물 처리업체 15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정보 전송제도 시행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0월부터 사업장 일반폐기물에 대해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관계자를 초빙해 의무화되는 주요 내용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이 제도는 2022년 10월 건설폐기물에 대해 우선 시행됐으며, 2023년 10월에는 지정폐기물, 올해 10월부터는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의무화되는 주요 내용으로 폐기물 수집·운반자는 ▲수집·운반 차량에 위치정보(GPS) 단말기를 설치해야 하고, 폐기물 처분 및 재활용업자는 ▲사업장 진입로, 계량시설, 보관장소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 사무실에 자동전송단말기(PC)를 설치해야 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사업장폐기물 처리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사업장폐기물의 철저한 분리배출 및 적정처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