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오는 6월 6일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비롯해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올해 추념식은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경,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헌작·분향, 추념사 등으로 이어진다. 묵념과 추모곡은 도립서귀포예술단의 반주와 합창으로 진행하고, 해병대의 조총발사, 시낭송회의 추념시 낭송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현충일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령 및 교통약자 참배객을 위해 예래·대천·중문권, 보목·영천권, 시내권 등 3개 권역에 무료 수송 차량을 배치하여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위한 교통편의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위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70여 명을 선정하여 위문을 진행하고, 도내 유일 생존 독립운동가 강태선 애국지사와의 간담회도 실시하여 나라를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조국을 수호한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6월 25일에는 서귀포시 재향군인회(회장
서귀포 웰니스 힐링 숲 축제로 여러분을 초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 강완영 서귀포치유의숲은 8년연속 웰니스관광지 지정, 아름다운숲 전국대회 대상,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서귀포지역 자연휴양림 등과 연계하여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산림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건강과 행복, 그리고 웰빙을 중심 주제로 삼아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숲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회 축제에는 약 4,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였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격려는 물론 조언도 함께 제시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6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웰니스 체험 부수인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차롱데이, 에그박사 숲 힐링콘서트, 인문학 강연, 생이소리 숲여행 등이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유아 및 성인위주의 행사를 진행했다면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노인분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
제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이틀간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이륜차에 대한 상반기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주 동·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읍·면·동과 합동으로 제주시 동․서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림, 애월, 화북, 삼양 등 총 4곳을 선정해 교통량이 많고 주택 및 상점가가 집중된 지역을 중점으로 불시 단속을 실시했으며, 아울러 경찰과 협조해 음주단속도 병행 시행했다. 특히 소음기준치 초과 이륜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여름철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기준 위반 및 번호판 봉인 미부착 등 총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건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원상복구 명령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등화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19건, 소음기 및 조향장치 불법 튜닝 7건, 미등록운행 및 번호판 규정 위반 34건을 적발한 바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배달문화 확산에 따라 이륜자동차와 관련된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불법행위를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향후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절기 공영버스 차량 환경 개선을 실시한다. 제주시 공영버스 차량 55대에 대해 에어컨 필터 교체 및 작동상태, 좌석·손잡이 등 위생상태 점검을 강화해 차량 청결도를 높일 예정이다. 그리고 노선, 행선지 표기 등 차량 내외부 부착물에 대한 정비를 진행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내 비상탈출 망치, 소화기 등 안전장비의 상태도 꼼꼼히 점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 1회 실시하는 공영버스 방역 소독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차량 및 운전원 관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공영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024년 여름철 하천 물놀이구역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민간안전요원 6명을 공개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안전요원 5명, 보건요원 1명으로 만 18세 이상 해당 자격증을 보유한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6월 4일(화)부터 6월 11일(화)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제출 서류를 지참해 제주시 안전총괄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면접 및 체력시험(50m 수영)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자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객 인명구조, 구명조끼 무료대여 운영, 물놀이지역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장소는 월대천 하류(월대교~월대천 돌다리부근) 1개소의 물놀이 관리지역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민간안전요원 모집 및 안전점검을 통해 하천 물놀이구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6월 5일(수) 새활용센터 공식 개관 행사인 ‘새활용 집들이’를 개최하고, 새활용센터를 제주시민들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개관 행사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 30분 개관식에 이어 새활용센터 각 공간에 대해 소개하는 새활용센터 투어가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제주연구원 신우석 부연구위원과 코오롱F&C 유동주 ESG임팩트 실장의 ‘새활용 산업의 기회와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환경산업협회 최진아 사무국장 등 환경전문 패널이 참여하는 순환경제도시 포럼이 약 2시간 가량 이어진다. 공식 개관 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다채로운 새활용 제품들이 전시된다. 1층 대형전시장에서는 입주기업 팝업 전시와 새활용 작품 기획전시, 해양쓰레기 ‧ 폐목재 등을 활용한 어린이 새활용 팝업 놀이터와 폐어망을 활용한 고래 꼬리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2층 전시체험장에서는 ‘보물섬 제주’를 컨셉으로 하는 새활용의 개념, 새활용 소재 소개,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새활용 제품들이 전시된다 제주시 새활용센터는 새활용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새활용 문화 활성화를
제주시는 화사하고 경쾌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도심 녹색공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고마로와 건주로에 컬러 수목을 식재했다. 2021년 도시바람길숲 조성지인 고마로 구간(수협사거리~제주은행사거리)에 노란색의 황금사철나무 5,100그루를 식재했고, 건주로 구간(삼화부영7차~스타벅스)에는 배롱나무 178그루를 식재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컬러가 있는 숲을 조성했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시키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생활권 주변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녹색공간 확충 수요에 보답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녹색 환경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건강증진과와 일도2동은 지난 3일 일도2동 주민센터에서 「당뇨맑음, 일도2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당뇨맑음, 일도2동」은 제주시 건강증진과와 일도2동 주민센터가 협업해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일도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론·영양·발관리·운동 등 당뇨병 관리에 유용한 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일도2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혈당, 당화혈색소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당뇨병 관리방법에 대해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김옥진 팀장과 상호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일도2동 주민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건강증진과 또는 일도2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당뇨병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일도2동 주민들이 올바른 당뇨병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국제자유도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지난 29일(수) 제19회 제주포럼에서 ‘JDC 신사업 및 첨단사업’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JDC 신사업 세션은 양덕순 제주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한동훈 카이스트 교수, 김두한 JDC 미래투자본부장 직무대리, 홍명환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 고상익 제주특별자치도 15분도시과 도시재생팀장이 각 분야의 전문 패널로 참석하여 ‘미래지향적 제주 원도심의 개발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에 앞서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한동훈 카이스트 교수는 “원도심의 보행 친화적 환경조성과 노후화된 산업시설 재개발 등을 통해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강화해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며 “원도심 개발은 지역공동체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원도심의 지속 발전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JDC 김두한 미래투자본부장 직무대리는 JDC 「글로벌 교류 허브」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JDC는 제주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주민과 충분한 의견 교환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며, 이 사업이 20년 이후 JDC 첫 사업으로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지난 6월 1일, 제주시 신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나라사랑 한마당 체험행사와 연계하여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홍보하였다. 이번 홍보활동은 주요내용은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홍보 △사회서비스에 대한 인식 및 수요조사 △전문상담인력에 의한 미술심리상담서비스 체험 △2024년 신규 사회서비스(5060 장년층 정서지원서비스) 홍보로 구성하였다. (재)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알리고, 누구나 사회서비스를 쉽게 찾을 있도록 인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17개 서비스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비스 이용 신청은 매달 거주지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 1일 제30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가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00명, 스포츠클럽부 선수 250명, 단체팀 총 35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제주도 내 유도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2024년까지 30년간 개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 강만순 회장은 “1994년 본대회가 생겨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박계화 본부장은 “상대를 존중하면서 자신을 발전시키는 유도야말로 앞으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하는 스포츠이다”며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제주 유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효석)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6년 10월 발족한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은 43개 읍면동에서 1,20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재난위험 요인 제거, 지역 예찰, 응급복구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417회, 연인원 4,584명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5년 연속 풍수해 재난 피해 제로화의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대통령 표창을 대리 수여했다. 김효석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더욱 사명감을 갖고 도민 안전 확보와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그간 재난 예방과 응급 복구 활동에 앞장 서온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