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왼쪽부터) NH농협은행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 고창균 노조위원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윤재춘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최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서 NH농협은행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고창균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 이번 성금은 옛날 제주가 어렵던 시절, 타국에서 힘들게 번 돈을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지원해주셨지만 현재는 고령의 나이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의 고향방문비 및 생계비와 위문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윤재춘 본부장은 “어려웠던 시절 물심양면으로 보내주신 뜨거운 고향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타국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고향의 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농협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는 지난해 진행된‘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에도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특별모금이 시
2023년 2월부터 첫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천고팡”은 서귀포시에서 최초 시행되어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식료품, 반찬, 공산품 등을 대천고팡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지원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민센터 내 비치된 냉장고에 쌀, 라면, 밑반찬 등을 보관해 긴급하게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월1회 이용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는 두달에 한번 지원을 받고 있다. 가구당 5개 품목을 수령하고 있어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살림에 소중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거동불편 등으로 주민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웃을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용필)에서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역할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 업무에도 알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실천하는 나눔프로젝트인 “대천고팡”은 작년 2월에 정기후원단체 등이 모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식과 함께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정기적인 후원을 통한 자원확보를 위해 대천동에서는 지난 23년도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지난 19일 동부보건소 영양체험실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대상으로“영양만점! 이유식만들기”교육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기의 첫 이유식을 시작하는 초보엄마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 이유식 만들기 실습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아이의 개월에 맞춰 초기는 감자양배추미음죽, 중기는 현미채소묽은죽, 후기는 대구살채소무른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조리체험과 함께 이유식 시작요령, 월령별 섭취식품 및 진행방법, 이유식 주의사항 등 알찬 정보를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혔다. 아울러, 지난 2월 수요자 요구에 부합하는 임신육아교실 운영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 실시 결과 선호하는 교육 1순위로 ‘이유식 만들기’가 꼽혔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영유아의 이유식은 정서적‧신체적 발달 촉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이유식 방법을 제대로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녀의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부보건소 모자보건팀(☎760-6107)로 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고혈압·당뇨병 환자, 장애인, 암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2,47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극심한 더위는 탈수 및 과열을 일으켜 열사병을 일으키고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 열사병 등의 질병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어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서귀포보건소는 방문간호사 7명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 발효 시 집중적인 방문, 전화, 문자로 건강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쉼터 안내 등 적극적인 폭염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허약노인 250명에게 폭염물품(쿨방석)을 제공하고 취약계층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교육을 실시한다.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스포츠음료 마시기 ▲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외출 자제하기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
서귀포시가 미래성장 가능성이 있는 곤충산업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창출을 위해 2024년 미래친환경 곤충산업 지원사업에 1억8천6백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본 사업은 식용, 사료, 애완곤충 등 다양한 곤충 분야의 사육시설 및 가공시설을 지원하여 지역의 우수 선도 곤충 농가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육 및 활용 기술, 우수 사례 등을 일반 곤충 농가에 홍보하고 확산시키고자 한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축산사업 추진계획 사업 공모를 통해 3개소(139백만원)를 사업대상자로 확정하여, 곤충 사육 및 가공시설인 퇴비 발효기, 이송기, 충진기, 곤충 동면용 냉동창고 및 온도조절 장치 등을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보조사업자는 사육·가공시설 개선으로 곤충을 활용한 고품질 사료 생산 등 생산성 향상 및 경영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잔여 사업비 21백만원(보조율60%)에 대하여 다음 달 추가 공모실시 예정이며, 곤충사육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언제든 청정축산과로 문의(☎760-2683)하면 안내를 해 드린다. 서귀포시(청정축산과장 문혁)는“앞으로도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 시설 개선 지원, 예비 농부 양성 교육, 체험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이중섭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展과 기증작품전<이중섭과 동시대의 화가들>展을 동시에 개최한다. 시설확충을 앞두고 현재 이중섭미술관 건물에서의 마지막 전시다. 이중섭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는 연인이자 아내였던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냈던 엽서화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위에 자신의 그리움을 전달하기 위해 감정과 소망을 솔직하고 즉흥적으로 표현한 편지화와 자료를 포함한 이중섭 작품 등 2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김병국, 김환기, 유영국, 윤중식 등 국내 대표 작가 24점의 작품을 모아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 전시를 특별전과함께 개막한다. 같은 시대적 배경 안에서도 개성적인 양식을 구축하려 했던 서양화 태동기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와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 전시는 6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이중섭미술관 1층과 2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하절기인 7월과 8월에는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될 계획이다. 시설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 건물은 올해 8월 18일 두 전시를 끝으로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
서귀포시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73백만원을 투입한 서귀포자연휴양림 편백야영장 보완공사를 마치고 이번 7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용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편백야영장 보완공사를 통하여 서귀포자연휴양림은 미관 개선을 위한 고사목 30본을 제거하고 고사목 제거 대상지에 쉼터 데크(A=79㎡)를 추가 설치하여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 야영장은 총42면(A=2,950㎡)으로 이용요금은 야영데크 면적별로 9,500원(2.7m×2.7m), 14,000원(3.6m×3.6m)이며 6월 12일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에서 이용객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속적인 휴양환경 개선을 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서귀포휴양림에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행정안전부의“2024년 집중안전점검(6. 26.-6. 28.)”에 대비하여,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내 도시공원 29개소로, 어린이 놀이시설의 낙후, 나사풀림, 파손, 휘어짐 등 주요 안전 문제를 점검 중에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놀이시설은 즉시 사용 중지 조치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가정의 달에도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을 실시하여, 천지공원 외 2개소에서 보수 및 개선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해당 공원의 안전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점검 및 유지보수 체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일상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원 이용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함께 지난 19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개가시나무 60본을 제주도곶자왈도립공원 자생지에 이식하였다. 이식에 사용된 치수는 신평리 곶자왈에서 채취하여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종자저장실험 중 발생한 묘목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매년 야생식물을 대상으로 종자정보구축과 저장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개가시나무의 경우 다른 일반적인 종자와 다르게 저장시설 내에서 저장이 어려운 난저장 종자를 맺는 식물 종으로, 건조내성과 발아실험을 진행하던 도중 발아된 식물을 순화시켜 키우게 되었다. 곶자왈도립공원 내 이식된 개가시나무 묘목은, 향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식재한 개가시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자생지의 환경과 식재지의 환경이 어떻게 다른지 분석할 예정이다. 개가시나무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제주도 곶자왈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목질이 단단하여 예로부터 다양한 생활용품이나 마루바닥 등의 건축재료로 많이 이용되었으나 무분별한 벌목과 도시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이에 산림청은 개가시나무를 희귀식물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 하
서귀포시는 세무과 직원들의 지방세정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세정스터디를 실시했다. 세정스터디는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세정업무 추진을 위해 만든 학습동아리로서 자유로운 분위기의 토론방식을 통하여 세무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세정스터디에서는 성공적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지방세입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행정체제 하에서 지방세입 확보 방안과 세무 행정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국장 오영한)은 “세무과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여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세정스터디를 통하여 세무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19일(수) 천지연폭포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서귀포시 고향사랑 기부 홍보단은 제주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및 기부증서 탐나는 제주패스통한 기부 우대혜택 등을 알리고 기부 동참을 독려하였다. 천지연폭포는 2023년 연간 1백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1일 평균 입장객이 2,761명이 되는 도내 1위 관광지이다. 탐나는 제주패스 는 제주에 10만원이상 기부하면 기부일로부터 1년간 성산일출봉 등 도내 공영관광지 35개소 무료 및 50% 할인을 받을수 있고 일부 민영관광지 할인(10%~50%)을 받을 수 있는 기부증서 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17일‘ 고향사랑기부 홍보의날’로 정하여 성산일출봉 방문객 대상으로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기부 우대 혜택 안내, 현장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국장 오영한)은 앞으로도 도내 주요관광지를 중심으로 하여 제주고향사랑 기부제 현장 홍보를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민선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2년 간의 시정운영에 대해서 시민건강과 민생안정에 집중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신3고의 위기 속에 민선8기 시정이 출발했지만, 시민의 협력 속에 특히, 시민건강과 1차산업 및 문화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먼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시민건강지표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시정역량을 쏟은 결과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 시민건강 실천운동 지원을 위한 건강도시 TF팀을 신설(‘23.1월), 시․읍면동 민간추진단(18개 단체 230명)을 구성해 범시민 건강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아울러, 어린이집에서부터 경로당까지 연령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황토어싱광장과 도내 최초로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 건강 인프라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건강도시로 도약을 준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비만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전년대비 각각 2%와 4% 감소하는 등 서귀포시의 주요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두 번째로, 서귀포시 주력 산업인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2022년 1,716억 원(본예산 기준)이었던 1차산업분야 예산은 올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