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6월 21일(금) 표선면사무소 대강당에서 남원·성산·표선 지역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영양교사인 홍경량 교사(서귀중앙초등학교 재직)가 강사로 나섰다. 홍경량 교사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무엇이 문제일까요?’를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실태’,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의 문제점 등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과 영양 문제와 피해야 할 간식, 균형 잡힌 식단 만들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을 강의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터득해 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현국) 안덕산방도서관은 농어촌 지역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덕산방도서관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12월 안덕면 덕수리에 개원한 서부주간활동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소중한 우리, 그리고 제주’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관내 16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7월까지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독서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이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관내 또 다른 장애인 시설인 서귀포장애인 종합복지관 서부분관에서 고령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떠나는 마음여행’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고령장애인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하반기에는 운영 대상을 청소년으로 바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안덕산방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7월 13일~14일(오후 4시, 2일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제주섬이 설문대가 되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가람‘의 두 번째 우수레퍼토리 공연으로 제주섬을 창조한 설문대 할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래동화 형식으로 연출하여 설문대할망 설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뮤지컬 작품이다. ‘제주섬이 설문대가 되리’는 할머니와 손녀, 손녀의 친구들이 설문대 할망에 대한 이야기를 각자 동화 속 인물의 역할을 맡아 재미있게 알아가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로 15개의 창작곡과 전래동화를 통해 설문대할망과 제주설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전석무료이며 예매는 6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https://eticket.seogwipo.go.kr)을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 공연 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 064-760-3368 / 극단가람 064-722-0794
서귀포시에서는 제주혁신도시 인접주민 및 입주기관을 포함한 대륜동 지역의 숙원사업인 「제주혁신도시~산록도로간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6월 21일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서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이정엽 도의원, 관련 마을회장 및 지역주민, 제주혁신도시 이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도로개설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기로 하였다. 혁신도시~산록도로간(중로3-1-46호선) 도로개설사업은 기존 폭이 좁은 농로를 대체하기 위해 총 사업비 68억원을 투자하여 총 연장 2.0㎞를 폭 12m로 개설하는 사업. 2022년부터 보상을 시작하여 총 31필지(19,490㎡) 중 26필지(16,860㎡)를 매입하여, 면적대비 87%의 토지를 확보하였으며, 금일 착공식 개최 후 하반기부터는 2026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도로개설 공사가 시작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되면 지역주민 영농활동 편의 제공은 물론 제주혁신도시(신서귀포)와 제주공항의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입주기관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서귀포지역 교통량 분산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
청렴도시 서귀포시 서귀포시 성산읍 주무관 고경아 하늘이 푸르다. 바다도 푸르다. 작은 숲이 있는 꼬불거리는 길도 들도 푸르다. 이 곳 성산에 다시 온 지 5개월이 지났다. 6월 초 신양해수욕장 개장으로 성산에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곧 조개 바당 축제며 각종 행사가 쏟아질 것이지만 재무팀 붙박이는 아직 눈치채기 쉽지 않다. 시장에는 6월의 싱그러움을 담아낸 각종 과일이 쏟아지고 있다. 푸른 하늘, 바다, 들을 보니 청렴이란 두 글자가 생각난다. 예전 구 성산읍사무소 계단에 붙어있던 청렴 관련 글귀들은 어떻게 되었을지 문득 궁금해진다. 아직 공사중인 그 곳, 2층으로 올라가면서 읽고 또 읽었던 그 글귀를 만든 선배 공무원들은 요즈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옳은 일을 해야 청렴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는데...... 아직 지방행정주사보인 나는 생각이 많아진다. 세금을 잘 받으려면 청렴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금 받는 일이 내 업무인 만큼, 사람들에게 말을 제대로 하려면 우선 청렴해야한다.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직무관련자가 사적이해관계자임을 안 경우 소속기관장에게 그 사실을 신고하고 회피를 신고해야 한다. 다양한 이해
제주시는 주차심화지역인 광양초등학교 및 보성시장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양초등학교 서측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3층 4단(대지면적 1,201㎡), 주차면 81면 규모(기존면수 46면, 증 35면)의 주차전용건축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다음 달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도1동 지역 내 재활용 도움센터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제주시는 본 주차전용건축물에 65㎡ 규모의 재활용 도움센터를 미리 계획해 지난 4월 열린 주민설명회 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광양초등학교 학생들의 보행 시 안전을 확보하고, 또한 인근 보성시장 이용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훈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부지 확보가 곤란한 주차심화지역에 대해 기존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주차장 복층화사업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대중교통이용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사업을 완료했다.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과 편의 제고를 위해 우선 노후된 비가림 버스승차대 및 표지판 정류장 17개소에 대해 비가림 버스승차대로 교체․신설했고, 표지판 정류장 4개소에 대해서는 각주형 버스정류장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한파대비시설인 온열의자 26개, △폭염대비시설인 에어커튼 25개, △태양광 안전조명등 21개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버스승차대 시설물과 전기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버스정류장은 2,343개소로 △비가림 버스승차대 1,488개소, △원형 정류장 750개소, △각주형 정류장 105개소이다. 지난해에는 비가림 버스승차대 27개소, 각주형 9개소를 교체․신설했고, 온열의자 77개, 에어커튼 50개, 태양광 53개의 편의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버스승차대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제주시는 오는 6월 25일(화) 제주경찰청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비상사태 대비 임무수행 능력 향상 및 동원의 실효성 점검을 위한 기술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한다. 기술인력 동원훈련은 비상사태 시 동원이 필요한 자동차정비기사, 전기기사 등 자격․면허를 취득한 기술인력을 지정된 사용기관으로 동원하기 위한 절차를 숙지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개인별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동원 대상자의 응소율 제고, △교육훈련을 통한 전시 임무수행 능력제고, △동원계획 점검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동원되는 기술 인력은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중점 관리대상 기술인력 중 일부인 65명이 대상이며, 이들은 훈련통지서를 교부받고 사용기관별로 개별 응소해 인도․인수, 신체검사, 교육, 개인별 임무고지 등 4시간 동안 훈련받게 된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이번 훈련을 통해 인력동원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1일 MBC제주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제13차 재일제주인돕기 특별모금 생방송에 참석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특별모금 행사는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돕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MBC제주문화방송(사장 정용식)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이날 생방송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등 도내 공공기관 및 시설·단체의 장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가 어렵던 시절 타국에서 힘들게 번 돈을 고향 제주의 발전을 위해 선뜻 내어주신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일본에 살고 계시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께 고향 제주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 참여 방법은 계좌이체를 통한 모금과 ARS모금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제주공동모금회(☏ 755-9810)로 하면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3일(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제주시연합청년회(회장 김성진)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시연합청년회원, 읍면동 청년회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투호, 3인 4각, 단체줄넘기 등 민속놀이와 어린이 풀장,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제주시연합청년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대회가 청년들의 소통과 우정,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연합청년회는 청년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조직 활성화와 청년포럼 개최,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등 역량강화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제주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성인 2인 조식 포함된 호텔 상품 예약 시 동반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조식 뷔페를 최대 2인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신화월드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신화리워드’를 가입하면 혜택은 더욱 다채로워진다. 제주신화월드 직영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식음 바우처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화관 투숙객은 ‘신화워터파크’를, 서머셋투숙객은 ‘탐모라 수영장’을 체크인 전에 이용할 수 있다. 적용 대상 호텔은 제주신화월드 내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랜딩관’, 제주 여름 필수 코스 신화워터파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풀캉스 맞춤형 ‘신화관’, 가족형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서머셋’이다. 정가대비 최대 5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멤버스데이’도 선보인다. 6월 17일부터 6월 20일 오전 10시까지 4일간 진행되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으로 랜딩관과 신화관이 적용된다. 체험형미디어 스토리 파크 ‘원더아일랜드’ 입장권 1+1, 제주에서 즐기는 상상의 세계 ‘소인국 테마파크’입장권 1+1, ‘그랑블루요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함께 추진 중인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이 이달 마지막 주 서귀포 혁신도시와 저지문화지구에서 펼쳐진다. 28일과 29일 서귀포 혁신도시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멜랑콜리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공연(안무 정철인)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비행>과 <초인>, 두 작품을 동시에 공연하는 더블빌 형식으로 열린다. <비행>은 목표를 향해 날아오르려는 인간의 모습과 결코 혼자서는 날 수 없는 두 사람이 완전한 비행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초인>은 현대인들이 걸어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니체의 ‘초인’ 개념으로 풀어낸다. 30일에는 공무원연금공단 대강당에서 공연과 연계한 <멜랑콜리 움직임 워크숍>이 마련된다. 감정을 쉽게 표출하지 못하는 사회구조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 몸짓을 통해 감정 출구를 만들어가는 워크숍으로 초등학생 이상 참여 가능하다. 저지문화지구에서는 6월 저지콘서트 <마을이 품은 광대: 기예와 예술 그리고 쇼>가 열린다. 28일과 29일 제주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