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와 서부소방서(서장 고정배)는 24일 한림읍 일성비치콘도에서 가스폭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역량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내 가스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 행정시, 보건소, 경찰, 의료기관 등 7개 기관 9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불시훈련으로 진행됐다. ‘탄탄한 공조체계 기반 위기대응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역량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개선하는 등 재난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전처럼 이뤄졌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대응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와 조직적 대응으로 다변화되는 재난양상에 대비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그대가 지켜낸 자유, 우리가 이어갈 평화’라는 대주제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 참전용사 12만 여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제주를 앞으로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장,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태권도 공연,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 안보를 지키는 현역병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킨 호국영웅들을 모시고 함께 입장하며 행사가 시작됐다. 기념영상에는 백발이 성성한 6·25참전 유공자의 회상과 바람,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감사와 다짐이 담겼다. 영상에 이어 참전유공자가 목숨을 바쳐 지켜낸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이어 나가겠다는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강인한 의지를 표현한 한빛사회적협동조합의 태권도 공연이 펼쳐졌다. 6·25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고(故) 김일봉 병장, 고(故) 김지언 상병에 대한 화랑
제주도립미술관이 현재 전시 중인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과 연계한 융복합 콘서트 ‘시대음미(時代音美)’를 7월 13일 오후 6시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대한민국 발라드의 여제 장혜진, 제주가 낳은 소프라노 강혜명, 해금 명인 차영수, 제주에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주낸드’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연 내내 이건희컬렉션 속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들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송출하는 한편, 공연 중간중간에 작품 해설을 곁들여 관람객에게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콘서트는 무료이며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폼(https://naver.me/GzEC2uxf)을 통해 선착순 500명에 대한 사전 접수를 받는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융복합 콘서트”라며 “감미로운 명곡과 함께 명화의 향연을 찬찬히 음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과 누리 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공약실천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마련과 공감대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도민이 공감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생생토크’를 개최해 민선8기 공약이행사항을 보고하고 공약실천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공약실천자문위원회’와 오영훈 도지사, 공약실천자문위원장, 실·국·본부장, 각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공약실천자문위원회는 지난해 7월 6개 분과 40명으로 구성돼 도지사 공약실천 방향과 공약 이행관련 자문, 자체 이행평가 결과 점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송석언 공약실천자문위원장은 “공약실천자문위원회는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보다 발전적으로 공약사업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방향 설정 등 자문 역할을 한다”며 지난 4~5월 6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103건의 자문과 9건의 정책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한 총괄 보고와 함께 공약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특히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정책 추진상황 및 계획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를 방문한 딜런 로렌스(Dylan Lawrence) 뉴질랜드 투자청장을 비롯한 에너지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렌스 청장을 비롯해 마오리 공동체 회장 및 임원, 신재생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5명은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에 대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이들을 만나 “제주와 뉴질랜드는 1차산업인 키위 농업을 통해 가까워졌으며, 이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분야로 협력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그린수소 생산을 지난해부터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로렌스 청장은 “제주의 에너지 정책에 큰 관심이 있어 제주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살펴보려고 왔다”며 “뉴질랜드는 2030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하고 있어 양 지역이 유사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뉴질랜드 에너지 대표단은 제주도와의 협력 의지를 표명하며, 지열, 풍력, 폐기물 에너지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분
사진설명 : 제주음식연구회 홍임숙 회장(왼쪽 9번째)와 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농업기술센터 제주음식연구회(회장 홍임숙)는 한라원 장애인작업재활시설에서 회원들과 함께 만든 사랑의 빵 500개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홍임숙 회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겁고 의미깊은 활동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음식연구회는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만든 장아찌 200kg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율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김옥주 제주미담로타리클럽 김옥주 취임회장, 김우찬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장, 성애라 고운재가노인복지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미담로타리클럽(취임회장 김옥주·이임회장 양예선)은 지난 18일, 노팅힐웨딩컨벤션에서 회장 임원·이사 이취임식을 열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780kg 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제주미담로타리클럽이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 기념 화환과 함께 받은 쌀로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김옥주 취임회장은“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미담로타리클럽은 꾸준한 사랑의 쌀 나눔 외에도,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은희,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전순심, 황병학,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지언,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 현창곤, 위원 이미정, 김홍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모금회 회의실에서 2024년 시민참여위원회를 위촉했다. ○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현창곤법률사무소 대표 현창곤, 위원으로는 제주희망협동조합 이사 김홍수, 제주공항현대서비스 대표 문순생, 제주케어하우스 원장 이미정, 홍익아동복지센터 사무국장 전순심, 한강식당 대표 황병학이 위촉됐다. ○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모금·배분·홍보사업 현황 ▲시민참여위원회 역할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검토했다. ○ 시민참여위원회는 모금 및 배분, 홍보 등 주요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조직운영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며 모금회의 주요사업 및 정책 관련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조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 (주)한라산 대표 현재웅, 봉개동주민자치위원회 부영식 위원장, 윤현숙 부위원장, 조재홍 자문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라산(대표 현재웅)은 봉개동 주민센터에서‘드림장학금’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 ㈜한라산은 2012년부터 도내 43개 읍면동을 위한 ‘드림장학금 장학 사업을 진행하며 CSR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봉개동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 될 예정이다. ○ 현재웅 대표는“제주 향토기업으로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도민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한라산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나눔선도기업 1호로 가입하여, 장학 사업 외에도 인재육성, 문화복합공간 조성 등 제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 (중앙)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 외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은 양돈농협에서 재일제주인 돕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방문비 및 생계비,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고권진 조합장은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의 그리움에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며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 고 말했다. ○ 한편 고권진 조합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102번째 회원이며, 2007년 1월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3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랑의계좌를 통해 참여
사진설명 : (왼쪽부터)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농장 양용만 대표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게 기탁했다. ○ 이날 전달된 성금은 양용만 대표가 제주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양용만 대표는 “재일제주인들은 과거 우리가 어려울 때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고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그 고마운 분들 중에서도 지금은 힘들게 지내는 분들이 계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3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랑의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지난 6월 21일 신례1리 다목적회관에서 건강안심마을 신례1리 건강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서귀포시 걷기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요구도를 반영한 ▲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 ▲인터벌 걷기 ▲ 그룹별 리더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 나의 보폭 알기 ▲ 타인에게 걷는 방법 보여주기 등 실습을 진행하였다. 동부지역 신례1리 건강안심마을에서는 지난해 위촉된 건강지도자 5명이 건강동아리를 구성하여 오름 및 마을안길 걷기,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민 건강 설문조사 시 안전한 걷기 환경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 건강지도자 및 마을 주민과 함께 마을 안길을 걸어보며 안전한 코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건강지도자 및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안심마을을 조성하여 함께 만드는 건강 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전화문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760-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