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7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부사업 담당자, 시민 모니터링단, 전문가 TF팀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 모니터링 온라인 시스템 이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5기 제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2026년까지 실시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매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세우고 있다. 연차별 시행계획의 집행과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의 책임성과 실효성을 제고하며, 새로운 욕구에 대한 정책적 제안 등 의견수렴을 통해 내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하고자 매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TF팀을 구성하여 이루어지며, 공공부문, 민간부문, 전문가 부문으로 나뉘어 3차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여러 분야에 걸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나온 여러 의견을 반영해 더욱 내실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6월 28일(금)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33대 강병삼 제주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변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전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2022년 8월 23일 제33대 제주시장으로 취임해 1년 10개월 동안 50만 시민의 벗이 되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정을 이끌었다. 추자도 11회를 포함한 26개 읍면동을 5회씩 방문했고,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 민원실 ‘동병삼련’을 열어 지역주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했다. 또 취업, 결혼, 주거 문제 등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4 화통간담회’와 ‘청년 행복 소통e’에 직접 참여해 제주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찾았다. 그리고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 더 많은 민생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대면보고를 줄이고 내부 메신저를 활용하는 온라인 보고를 도입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임식에서 “오늘 조금은 가슴 벅찬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운을 뗐다. “힘들었지만 자랑스러웠고, 어려웠지만 도전할 수 있었고, 두려
제주시는 6월 28일(금)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퇴직공직자, 가족,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다양한 공직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열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오다가 6월 30일 자로 퇴직하는 공직자는 정년퇴직 34명, 명예퇴직 10명 등 총 44명이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공직자 7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수여, 재직기념패 전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배공직자의 퇴임 축하 영상과 제주도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팀의 환송곡 연주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담아내는 한편 퇴직공직자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퇴직공직자들은 “공직생활 동안 함께 해 준 동료들과 묵묵히 옆을 지켜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주 시정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그동안 공직자로서 평생을 바쳐오신 여러분들을 떠나보내게 돼서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면서, “공직을 떠나시더라도 시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리며, 더욱 행복하고 보람찬 제2의 인생을 맞이하시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체육지도자의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도내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그리고 도 체육진흥과 관계자와 6월 27일 오후2시 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는 제주시 31명과 서귀포시 22명 총 53명 정원 중, 현원이 제주시27명, 서귀포시 18명 총 45명으로 결원이 8명이다. 생활체육지도자는 2022년부터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전환되어 인건비는 기본급은 국가가 부담하고 수당은 지방비로 지급되고 있다. 그러나 급여체계가 근무 연차 수에 비례하지 않고, 획일적인 보수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대부분 인건비 실수령액이 2백만원도 안 되는 상황에서 근속 연수별 기본급도 신규와 10년이상 근무자와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서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가 개선되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때,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 직장 이직을 막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지만 현 실정은 그러지 못한 실정이다.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생활체육진흥법 제6조 제2항 제8호의 근거를
위(WE)호텔제주는 산업정책연구원이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서비스대상’에서헬스/웰니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위(WE)호텔제주는 서비스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 서귀포시의한라산 중산간 기슭에 자리한 위(WE)호텔제주는 5성 등급의 WE호텔서비스와 WE병원의 헬스케어 의료 서비스를 융합한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헬스 리조트다. 2014년 2월 9일개관한 위(WE)호텔제주는 편안한 고품격 휴식과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를 통해 웰니스와메디컬 스파 프로그램, 면역력 증진과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 테라피, 미용성형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화산 암반에서 올라오는 깨끗한 물과 청정 숲의 맑은 공기를 온몸으로 누릴수 있는 힐링에 최적화된 메디웰(메디컬+웰니스) 서비스 호텔이다. 특히 한라산의정기가 흐르는 땅이자 드넓은 바다를 굽어 볼 수 있는 최적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 요소(물·공기·산림)와 인위적 기술(메디컬)을융·복합한 의료관광 호텔로 주목 받고 있다. 위(WE)호텔제주에서 사용하는 모든 물은 한라산 지하 암반에서 직접 끌어올리는 천연 화산 암반수로써 제주특별자
(사)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회장 정윤희)는 지난 27일(목) 주중체험활동프로그램 ‘여름맞이 화채파티’를 진행했다. ‘여름맞이 화채파티’는 청소년에게 여름 제철 과일을 알리고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수박을 이용하여 화채를 만들고 맛있게 먹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수박을 좋아하는데 화채로 만들어 먹어서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다른 청소년들과 함께 먹어 즐겁게 먹고, 배려와 협동심을 발휘하여 먹는 시간이었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개발 등 역량강화를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민들의 지식재산권(IP)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2024년 제5차 공익변리사 무료변리상담’이 오는 7월 3일(수) 14시부터 제주벤처마루 10층 제주지식재산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실시하는 ‘무료변리상담’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공익변리사센터에서 제주를 직접 찾아와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비용 부담 등으로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무료변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담은 한지희 변리사를 초청하여 7월 3일(수) 오후 2시부터 제주지식재산센터 상담실(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진행되며, 상담시간 조정을 위해 사전 전화 예약신청을 받고 있다. 방문 상담이 어려운 민원인의 경우에는 전화상담으로도 가능하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올해 들어 총 18건의 지식재산(IP) 상담을 지원하였고 특허(9건), 실용신안(1건), 디자인(2건), 상표(6건) 등의 상담실적을 보이고있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어, 도내 변리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보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하귀리에 위치한 공립새솔어린이집(원장 고인숙)은 지난 25일 원아와 교직원이 함께 알뜰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76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 전달했다. 공립새솔어린이집은 매년 알뜰시장놀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원아들이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파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후원은 제주도내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인숙 원장은 수익금 전달식을 통해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배울 뿐만 아니라 나눔실천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며 뜻을 밝혔다.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2022학년도(99.95% 집행)에 이어 제주교육특별회계 2023학년도 학교회계 결산 결과 집행(99.98%)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이는 학교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재정 운영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행정실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학교경비 집행에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이다.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최만규)은 더러브렛 시험육성 매입·매각 사업을 2024년을 마지막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더러브렛 시험육성 사업은 지난 1995년 제주목장 개장과 함께 30여년간 이어져 온 사업으로 연간 10~50두 내외의 농가 6개월령마를 평균 2000만원에 매입하여, 육성조련 후 2세마 경매로 판매해 온 사업이다. 그동안 한국마사회는 직접 후기육성을 담당하며 증거기반마술(EBH : Evidence Based Horsemanship)을 도입하고, K-Nicks 유전체 육종가 평가 기술을 활용하는 등 선진기술을 국내 환경에 맞게 적용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하였다. 최근에는 민간 후기육성 역량이 충분히 성장했다고 판단, 중장기 계획에 따라 말 매입규모를 점차적으로 줄여왔으며 전기육성 위수탁 사업으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 사업은 제주목장 양질의 방목초지와 전문 조련인력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평가되는 민간의 전기육성 수준을 선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매월 마격측정(체중·체고 등) 및 관리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생산농가 1세마를 체계적으로 위탁관리하고 우수한 국산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24년 시험육성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제주표고버섯’이 25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산림청) 임산물 지리적 표시 상품 제63호로 최종 등록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는 2022년 제주 표고버섯의 지리적 표시 등록을 최초로 신청했다. 2년에 걸친 서류 심사와 현장검증 등을 거쳐 이번에 임산물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이뤄냈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 및 임산물과 그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해당 지역의 특산물임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등록으로 제주표고버섯의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표고버섯은 청정한 자연환경,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 등 우수한 재배환경에서 생육된다. 이로 인해 진한 향과 높은 식이섬유 함량으로 조직이 두껍고 쫄깃한 식감 등 뛰어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향상과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 ~ 8월 31일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심각한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오름과 곶자왈 등 제주의 주요 자연 명소에 피서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산림 내 무질서 행위, 희귀식물 무단 채취, 지가 상승을 노린 불법 산림훼손 등이 증가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도는 5개반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도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행정시 산림부서, 자치경찰단,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가 참여하며,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최신 기술을 촬용한 감시 체계를 가동한다. 곶자왈, 임도 주변 산림지역, 도로변 가시권 지역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을 실시해 불법행위를 정밀하게 감시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 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무질서 행위 △곶자왈 등 불법 임산물 굴․채취 △불법 산지전용 행위 △인·허가지 경계구역 침범 △무단 벌채 및 도벌 등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건강한 산림을 후손들에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