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본격화한다. 3일 오전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된 민선8기 하반기 민생투어 두 번째 현장에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상인연합회(회장 고정호) 회원과 제주연구원, 신용보증재단,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확산 및 고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소상공인 영역의 디지털화는 수요에 비해 더딘 편이며, 스마트 오더나 쇼핑몰 진출 등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제주도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지원 방안으로는 ▲상인 및 상인회 대상 맞춤형 디지털 교육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통한 개별 점포의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대기업의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모델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날 민생투어 현장에서 카카오의 지역협력 리더 이재승 씨가 소상공인 매장 디지털 전환사례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기수 팀장이 제로페이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카카오는 제주도 및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지난 6월 12일부터 칠성로
사진설명 : (왼쪽부터) 제주삼다로타리클럽 김민우 취임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훈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삼다로타리클럽(취임회장 김민우·이임회장 정재원)은 지난 28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사랑의 쌀 58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제주삼다로타리클럽에서 행사 축하 쌀화환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분야 시설 및 단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우 취임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우리 제주삼다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청소년 장학금 지원, 집수리 봉사, 생활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에서 헌혈 참여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헌혈왕으로 알려진 진성협씨가 헌혈 765회를 실시했다. 이 기록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 기준 전국 1위가 되었다. 진씨는 "묵묵히 본인의 건강이 허락하는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대한항공카드 출시 4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마일리지 적립과 항공 여행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항공카드 Edition2’를 공개했다. ‘대한항공카드 Edition2’는 지난 2020년 4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가 제휴해 출시한 ‘대한항공카드’의 새로운 버전이다. 대한항공카드는 국내 첫 항공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로, 다른 마일리지 카드와 비교해 높은 적립률과 항공 이용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대한항공카드 Edition2’는 항공기 편명을 연상시키는 060과 120, 300, the First Edition2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the First Edition2의 경우 기존 대한항공 모닝캄 이상 우수회원만 가입이 가능했던 허들을 없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회비는 각각 6만원, 12만원, 30만원, 80만원이다. 이 카드는 기존과 같이 다양한 업종에서 높은 수준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제공한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천원당 1마일리지를 기본 제공하고, 그 외 대한항공·해외·호텔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야외활동 중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일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5년간 교통 및 수난사고 등 야외활동으로 인한 인명피해 총 4만 6,033명 중 28.2%(1만 2,966명)가 휴가철인 7~9월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손상환자(4만 4,096명)의 27.3%(1만 2,029명)가 이 기간에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이동수단별로는 자동차 57.9%(2만 5,510명), 오토바이 13.7%(6,021명), 보행자 13.4%(5,921명), 자전거 7.6%(3,365명) 순으로 나타났다. 익수 등 수난사고의 경우, 손상환자(498명)의 38.1%(190명)가 7~9월에 발생했으며, 동·식물에 의한 안전사고도 휴가철에 집중돼 벌 쏘임 204명, 뱀 물림 81명, 해파리 쏘임 52명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바다 및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손상환자 수가 78.3%(390명)를 차지했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유사시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고민자 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정 정책에 맞춰 서귀포시 서부지역 9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모두 함께 웃으며 행복건강 나눠요!’웃음치료 교실을 운영했다. 이는 건강한 오늘 만들기 팀플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할지역 9개 보건진료소 팀플 사업 대상자 중 만성질환자 및 유소견자 30여명이 참여하여 웃음코칭, 건강증진 레크레이션 등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은 “2시간동안 진행된 웃음치료를 통해 서로 건강정보도 나누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한 오늘 만들기 팀플사업으로「힐링 up!하영 걸을락」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주 3회, 40분이상 꼬닥꼬닥 걷기활동을 독려하고 마을별 소규모 자율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12회 5,731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보건진료소는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으로서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건강관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운동 교실 운영, 보건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진료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에서는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을 돕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기준은 나이 및 소득 기준은 없으나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의뢰서를 발급받거나,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 결과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모집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SMS로 통지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총 8회의 대면 심리상담 바우처가 제공돼 최대 64만원이 지원되며 대상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
서귀포시는‘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19일(금)까지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자동차정비, △산업용보일러, △아스콘‧레미콘 제조업 등)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해주거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대기배출시설(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 비용의 90%(부가세 제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예산은 총 77,400천원으로 지난 1차 모집(1.12.~2.14.)에서는 6개소(61,488천원)를 선정․지원하였으며, 금번 2차 모집(7.1.~7.19.)에는 1차 지원 잔여 사업비(15,912천원) 범위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우선지원 대상은 작년 사전기술진단 참여자이며, 지원제외 대상은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지원받아 방지시설을 설치한 경우 등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2025년 상반기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완료(부착 의무화 시행)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번달 7월19일(금)까지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사)서귀포YWCA(회장 김정미)는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귀포YWCA회관에서‘2024년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계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현장면접부스 운영, 취업 컨설팅, 체험프로그램, 유관기관의 취업지원·교육상담으로 운영한다. 특히, 현장면접부스에는 구인기업 15개사가 직접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간접채용기업 30개사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총 45개사가 참여하며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브랜딩,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에는 지난 3년간 총 참가자 4,705명 중 548명이 현장면접 등에 참여하여 134명의 취업자를 배출하였다. 관련 문의는 여성취업박람회 주관기관인 (사)서귀포YWCA 홈페이지 (www.sgpoywca.or.kr)나 전화(☎064-762-1400)를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 여성취업박람회는 기업과 여성의 일자리 매칭으로 취업 만족도 향상 및 여성 고용 창출에 기여해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1일 취임식 직후 현장대화를 위해 서귀포원도심에 있는 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등 현장 대화를 추진하였다. 취임식 직후 찾아간 매일올레시장에서 상인들과 반갑게 악수를 건네며 대화를 이어나갔고, 이후 올레시장 내 사무실에서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민)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서귀포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회장 한성율)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묻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 추진하였다. 이어서 취임 2일차(7월 2일)에는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마을회관, 경로당)에서 강정마을회(회장 조상우) 임원 및 강정노인회(회장 김덕익) 어르신들과 강정마을 공동체회복을 위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와 더불어 7월 4일은 서귀포시 성산읍을 방문하여 제주 제2공항 관련 마을회 등을 방문하는 등 소통행정 및 현장대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서귀포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문화와 예술의 창조적인 힘 표선면 오영혜 지난 1년 6개월 표선면에서 문화예술 담당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저는 문화 예술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문화와 예술은 단순한 취미나 여가 활동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의 활력소이자 변화의 원동력입니다. 올해, 우리 표선면은 다양한 예술 행사가 열렸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행사로 생각했지만, 축제가 시작되자마자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거리에는 활기가 넘쳤습니다.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이웃들이 함께 모여 음악을 듣고, 그림을 감상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예술이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힘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로 인해 지역 상점과 식당은 붐볐고, 이는 지역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알릴 기회가 되었고, 이는 그들의 창작 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이들은 미술과 음악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는 그들의 자존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