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7월 5일(금) 부시장 집무실에서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2024년 제주시 상반기 신속집행 집행률은 63.0%로, 도 신속집행 목표인 60.5%를 상회했다.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는 총 68개 부서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본청 42개 부서,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예산 규모별로 본청 4개 그룹, 읍면동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1개 부서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최우수 7개 부서에는 농정과, 총무과, 자치행정과, 위생관리과, 구좌읍, 이도2동, 도두동이 선정됐다. 건설과, 경제소상공인과, 환경관리과, 건축과, 연동, 아라동, 화북동 등 7개 부서는 우수부서에 선정됐다. 그리고 장려 부서에는 여성가족과, 마을활력과, 절물생태관리소, 탐라도서관, 추자면, 오라동, 삼도2동이 선정됐다. 변영근 부시장은, 신속집행에 열정을 기울여 상반기 지역경제 활력화에 마중물 역할을 한 공직자들을 격려하면서, “하반기에도 균형있고 신속한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 제주 경제 활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5일(금)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회장 문준식)를 찾아 취임 인사를 드리며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로식당 무료급식 운영, 경로행사 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르신들은 제주지역 사회의 뿌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시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시는 문준식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존경의 마음을 담아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존경받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르신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 말했다.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7월 26일(금)~27일(토) 이틀간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몸의 언어로 재창작한 발레 <레미제라블 (Les Misérables)>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 선정작 중 하나로 2020년 초연 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2024년 제2회 서울예술상을 받으며 창작 발레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다. 문학작품과 고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작품들을 선보여 온 댄스시어터샤하르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지우영은 ‘용서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2막의 무대에 방대한 원작을 압축해 극의 시간 순서를 바꾸고,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켜 원작에 신선함을 불어 넣는다. 여기에 아이돌 출신의 발레리나 스테파니 킴, 국립발레단 출신의 강준하와 윤전일, 댄스시어터 창의 대표 김남진과 현대무용수 안남근, 이유범 등이 주역 캐스트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공연에 앞서 7월 24일(수) 리허설룸에서는 레미제라블 작품에 대한 설명과 무용수들과 함께 주요 발레 동작을 배워보는 워크숍을 진행해 깊이 있는 감상을 돕는다. 관람료는 1층 2만 원, 2층
탐라도서관은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창의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탐라도서관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주 월~수요일마다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인을 통한 도서관 여행’이라는 주제로 한국도서관의 아버지로 불리는 박봉석, 푸라 벨프레 등 국내외 도서관인을 소개하고 관련 도서들을 읽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후활동 놀이를 병행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애월도서관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관내 초등학교 2~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토론’을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 노트를 활용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한경도서관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냠냠 맛있는 여름!’이라는 주제로 수박, 옥수수, 빙수, 아이스크림 등 여름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http://www.jeju.go.kr/lib)에서 ‘행사/프로그램’
제주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내 여행업체 15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지도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광객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심여행 환경조성 등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해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사무실 확보 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135개소 업체가 정상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사무실 미확보로 인한 등록기준 부적합 등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총 19개소·21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지난해 상·하반기 350개소를 점검한 결과 보험 미가입, 사무실 미확보 등 부적합 판명을 받은 46개소·65건에 대해 행정처분 한 바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4일 폭염, 폭우 등으로부터 취약한 주거환경에 사는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변 부시장은 집중호우와 무더위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에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주거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주거취약가구가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매년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주거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7월 5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4년 2분기 동안 시정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를 이끈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를 시상했다. 공원녹지과․한림읍․일도1동이 최우수 부서에 이름을 올렸으며, 농정과․구좌읍․오라동이 우수, 체육진흥과․연동이 장려를 거머쥐는 등 총 8개 부서가 홍보우수부서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홍보 MVP는 시정소식지인 열린제주시‘제주시는 지금' 코너에 시민들에게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공직자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3명이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과 민은주 주무관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도와주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널리 알렸다. 여성가족과 안재영 주무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동거부부가 소중한 가정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화합과 감동의 장을 선사하는‘2024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을 소식지에 소개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공원녹지과 양은옥 팀장은 제주시 곳곳에 한 번쯤 걸어볼 만한 가로수길을 소개함과 동시에 반려 가로수 입양제 시범 도입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속속들이
제주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심화되는 농업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선발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의 근로자를 운영주체인 지역농협에서 5개월 동안 직접 고용해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 등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제대로 선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주고산농협은 지난 4일 베트남 현지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제주고산농협은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베트남 남딘성 계절근로자 30명을 고용하고, 10월부터 일손이 필요한 지역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제주시와 제주고산농협은 남딘성의 협조로 베트남 현지에서 근로자를 모집했고, 계절근로자 30명(여 20, 남 10) 선발에 295명이 몰려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45명 대상으로 2차 현지면접, 3차 체력테스트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면접에서는 근로자의 농업 종사이력·건강상태·대한민국 내 친인척 여부 등을 확인했고, 농작업 활동에 잘 적응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제주시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농협에서 근로자를 고용해 농가에 이용료를 받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7월 3일(수) 국립제주호국원 및 4.3 평화공원 참배로 공식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날 제3차 본회의를 마치고, 의장단과 상임·예결위원장, 원내대표는 국립 제주호국원과 4·3평화공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4·3영령을 참배하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면서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였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첫 일정을 마치면서“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을 최우선에 두고, 도민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끝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하여“도민과 항상 소통하고, 늘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도민 중심 민생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향후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각계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지난 3일 장례 업무를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심신 치유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고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장례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양지공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라동 소재 ‘빵집아저씨’ 이재운 대표가 무료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 직원들은 스펀지케이크에 생크림을 바르고 생과일로 장식하는 등 케이크 제작의 전 과정을 함께 체험했다. 특히 가족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케이크에 글씨로 새기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365일 매일 슬픔을 접하는 양지공원 직원들의 마음과 정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초점을 뒀고,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직무 특성상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제주국제아트페어가 세계인의 눈길을 끄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1층 로비)에서 ‘2024 제주국제아트페어’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비전 업․제주 업(VISION UP·JEJU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규모의 예술 축제로, 제주를 글로벌 예술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5개국 46개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판화, 조각, 사진, 공예 등 2,5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제주 청년작가의 부스도 4개가 운영된다. 특히, 미국, 프랑스,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6개 갤러리의 참여로 국제적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제주지역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신진 및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퓨처 캔버스(FUTURE CANVAS)’ 전시다. 강명순 제주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은 “문화예술 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세대 간 조화와 동반 성장이 중요하다”며 “신진작가들과 청년작가들의 전시 기회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백혈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