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 톱(TOP) 10의 스타가수들도 ‘나도♥제주도’ 제주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싱어게인3’ TOP10 가수들이 5일 제주도청을 방문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이삭, 소수빈, 이젤, 신해솔, 리진, 강성희, 추승엽, 채보훈, 임지수, 호림 등. 이 가수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JTBC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수들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지사를 만나 제주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제주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싱어게인3의 최종 우승자인 홍이삭 씨는 “전국투어 제주콘서트를 앞두고 싱어게인3에서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 함께 마음의 고향 제주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제주사랑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소속 배구선수 한선수·정지석, 트로트가수 강혜연, 스타셰프 정호영, 배우 문희경, 김정태, 신이, 개그맨 오정태, 소통전문가 김창옥, PBA 팀리그 소속 당구 선수단 등이 제주고향사랑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송재호 전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제21대 국회 의정활동동안 제주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송재호 전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재직 기간 동안 제주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법안을 발의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제주의 미래를 위한 두 가지 중요한 법안 통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이끌어내 제주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자치모델을 구축하는 기반을 다졌다. 또한, 4․3 유족들의 가족관계 특례 내용을 담은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4·3 희생자와 유족들의 권리 회복에 큰 진전을 이뤘다. 이 외에도 지역 맞춤형 분권실현을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제주도의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오영훈 지사는 “송재호 전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제주도는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재호 전 국회의원은 “제주도의 발전을 위
제주시는 2024년 7월 9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5일 예고하였다. 이번 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의결 8명을 포함, 4급 2명, 6급 이하 162명 등 모두 172명이 승진하였고, 인사교류 48명, 부서이동 263명, 신규임용 82명, 파견 1명 등 인사예고자는 566명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을 살펴보면 업무연속성을 강화하고, 핵심분야에 역량있는 인재를 배치하여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능력 있는 여성공직자를 전면에 배치하여 양성에게 평등한 균형인사를 실현함에 동시에, 전 직렬에 골고루 승진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고충 해소와 사기 진작에도 노력하였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을 신설함으로서 본격적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기틀도 마련하였다. 5급 이상 인사의 경우 안전교통국장에 윤은경, 공보실장에 이미영, 종합민원실장에 서연지, 경제소상공인과장에 문명숙,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에 박은하, 보건행정과장에 신금록, 서부보건소장에 백일순 등 여성 공직자를 주요 보직에 배치하여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다. 6급 이하 인사의 경우
서귀포시는 7. 9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5일 예고했다. 금번 인사규모는 총 325명으로 승진 99명, 전보 176명, 도 인사교류 50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핵심현안의 연계 추진과 새로운 서귀포시 시정 운영 전환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실시하였다. 국장급 간부공무원은 근무경력과 실무경험을 고려해 복지위생국장에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을, 농수축산경제국장에 경제 및 1차산업 분야 유경험자인 강동언 서기관(농업기술원 총무과장, 도 전입)을 배치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실․과․소장 38명 중 19명을 교체하고, 특히 국 주무과장에는 주민복지과장에 강정숙 現세무과장을, 문화예술과장에 한덕환 現관광진흥과장을 배치하는 등 자질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또한, 자치행정과장에는 관련 근무경험과 도정시책 연계를 고려해 부진근 도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 소통정책팀장을, 노인장애인과장(직무대리)에는 복지분야 실무경력이 풍부한 류건숙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을, 해양수산과장(직무대리)에는 부종해 수산진흥팀장을 배치하는 등 기존 업무와의 연계성을 통한 조직 안정화에도 힘썼다. 특히, T/F체제로 운영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에는 지역여론 업무경력과
사진설명 : 조천읍사무소 부상식 부읍장(왼쪽 5번째), 조천읍새마을부녀회 채복자 부녀회장(왼쪽 6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팀장(왼쪽 10번째)과 회원일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채복자)는 4일, 조천읍사무소(읍장 양정화)에서 이웃사랑 성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조천읍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한 것으로, 조천읍사무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채복자 회장은 “무더운 날씨로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부녀회는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천읍새마을부녀회는 2020년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설명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왼쪽 3번째), 아이코리아 제주지회 이정선 회장(왼쪽 4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코리아 제주지회(회장 이정선)는 지난 3일,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 3층 전시실에서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아이코리아 제주지회에서 주최한 ‘제 5회 사랑가득 행복가득 그림그리기 대회’수상작 전시회를 기념하여 기탁한 것으로, 제주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회원 모두가 조금씩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코리아 제주지회는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건전한 성장을 돕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2020년부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가득 행복가득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정기총회 기념 기부, 코로나19 극복성금 기부 등 활발한 나눔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월간 정책공유회의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제주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는 제주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회의에서 오 지사는 글로벌 경제 트렌드와 제주의 변화상을 연계하며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오 지사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모두 디지털 관련 기업으로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디지털 세대가 주요 소비자라는 점”이라며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가 제주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관광의 중심축이 20~30대 MZ세대, 즉 디지털 세대로 완전히 바뀌었다”며 “이는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관광객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겨냥해 도내 전통시장에 제로페이, 알리페이를 도입한 뒤 외국인 관광객들의 카드 사용량이 16배나 증가했다”면서 “디지털 결제 수단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상상을 초월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를 “디지털 대전환의 의미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며, “디지털 세대를 먼저 이해하고, 관광과 산업을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디지털 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를, 서귀포보건소가 전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서귀포시가 2관왕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에서 동부보건소가‘23년도 사업 추진결과 및 우수사례 시·도별 평가 결과에 따라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포상금 8,000천원을 받았으며, 서귀포보건소는 전략부문으로 전년대비 성과 개선도가 높은 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포상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건강행태 개선 및 국민건강증진 도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지난 7월 4일,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휴양림 내 시설물에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현장 지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사고 전파, 초동 진압, 대피, 응급 조치 등으로 구성되어 단계별로 진행되었고, 각 단계마다 철저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휴양림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도심지나 마을 등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300백만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 이는, 작년 239백만원 대비 61백만원이 증액된 사업비이며, 수술 단가 수컷 150천원/마리, 암컷 200천원/마리로 관내 길고양이 1,500마리 이상을 중성화할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 민원발생 지역에 포획틀을 제공·포획하여 동물병원 이송 후 중성화 수술이 완료되면 제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이며, 몸무게 2kg 이상, 수태 또는 포유상태가 아닌 개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길고양 중성화(TNR)를 실시함으로써 고양이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발정기 울음소리나 영역 다툼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동물복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길고양이 신고와 포획 중성화 수술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과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여름철 관내 항·포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45개소의 항·포구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관내 항·포구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매달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항·포구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안전난간 보수(3개소), ▲물양장 보수보강(2개소), ▲추락주의 안내판 보수(1개소), ▲경고문 보수(5개소), ▲차량추락방지턱 보수보강(1개소), ▲인명구조함 보수(2개소) 등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시행 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에 선제적으로 안전시설물을 보수·보강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항포구 유지를 위하여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2019년부터 안전점검 실시 및 시설물 보수·보강을 위한 공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통하여 신속하게 항·포구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여름철 항포구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7월 4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4층에서 김용춘 문화관광체육국장, 이광준 문화도시센터장, 강정·서호·도순마을회장, 문화 동아리 관계자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문화공유공간 `디'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제작했던 마을 어르신의 노지문화 이야기를 담은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저자 중 어르신 2명의 낭독행사를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중앙도서관의 유휴공간(224.76㎡)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약 1억 4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지난 6월까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디'는 제주어로 `데', `곳'과 같은 `장소'를 의미하며, 보는디(오픈스테이지, 갤러리), 이디(입구에서 가까운 커뮤니티룸), 저디(입구에서 먼 커뮤니티룸), 쉬는디(북라운지)로 구성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 공간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디와 저디는 예약제로, 보는디는 대관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소규모 강연 및 북토크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시민들의 문화적 교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