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이사무장협의회(회장 김영림)은 지난 7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이웃사랑 성금 4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국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성이시돌복지의원과 한림읍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림 회장은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를 통해 모아진 소중한 수익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폐 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범죄사건을 계기로 관내 공중화실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범죄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긴급 특별점검 및 후속조치를 지난 8월 8일까지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특별점검은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7월 16일 이후, 7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신속히 진행됐으며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하여 은닉 가능성이 높은 환풍구, 쓰레기통, 화장실 칸 하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화장실 칸막이문 잠금장치를 비롯한 시설물 파손 여부 등 안전 전반에 대해 꼼꼼이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단 한건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이렌이 울리지 않거나 경관등이 작동하지 않는 등 작동 이상이 확인된 비상벨에 대해서는 비상벨 리스 및 관리업체에 고장내역을 통보하였으며, 칸막이 등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수리를 요청하여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법촬영 탐지와 비상벨을 비롯한 범죄 예방시설물 점검, 화장실 편의환경 개선 등 공중화장실 관리를 강화하여 서귀포시를 방문한 관
서귀포시는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73,442건·4억 원을 부과 고지하고 주민세(사업소분) 13,019건·16.9억 원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하며, 지방교육세 포함 5,500원씩 균등하게 부과된다. (다만, 8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세대원 등은 과세 대상 제외) 올해 서귀포시가 부과한 주민세 개인분을 살펴보면 내국인 71,223건· 3.9억 원, 외국인 2,219건·0.1억으로 전년도와 거의 동일하다. 주민세(사업소분)의 경우는 7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 및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액은 자본금(출자금액)에 따른 기본세액(55천원~220천원)에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더하여 산정된다. 서귀포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납세의무 대상자에게 세액과 면적이 기재된 납부서를 일괄 발송하였으며,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진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 납부서상의 내용과 실제 면적
우당도서관은 문학상주작가 노수미 작가와 함께하는 성인 대상 아동청소년 문학창작 입문 프로그램 ‘부캐는 동화작가’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캐는 동화작가’는 작가와 함께 아동청소년문학에 관심있는 성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창작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문학의 특징과 독자를 이해하기, ▲이야기의 씨앗 찾기, ▲매력적인 인물 만들기, ▲갈등과 사건 만들기, ▲나만의 이야기 뼈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하여 아동청소년문학 창작에 입문하고자 하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의 기초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제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5차시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lib.jeju.go.kr) 행사/프로그램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아동청소년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잠재된 창작 역량을 발견하고 표현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천읍도서관과 동녘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간 ‘동(쪽)동(네) 도서관’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기획한 지역 독서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지역 간 도서관 연대와 세대 간 독서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 ‘책, 함께 잇다, 읽다,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책을 매개로 사람과 세대, 지역을 연결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조천읍도서관(9월 6일, 9월 20일)과 동녘도서관(9월 13일, 9월 27일)에서 총 4회에 걸쳐 작가 초청 강연,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억배, 강원국, 조우리, 김동식, 현택훈 작가 등 인기 작가들의 강연을 통해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평대초등학교 ‘뱅밴드’의 어쿠스틱 공연(9월 6일)과 함덕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의 공연(9월 20일)이 조천읍도서관에서 열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노리야 학교가자’ 공연(9월 27일)이 동녘도서관에서 개최된다. 또한 책방과 학교, 독서동아리 등이 협력하는 ‘동동 도서관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이 조천읍도서관과 동녘도서관에서
제주시는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제주생활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341㎡의 규모로 건립된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축구장 관리실과 창고 등 노후 시설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서며, ▲다목적 체육관, ▲GX룸, ▲건강측정실 및 운동처방실, ▲사무실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인근 회천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 기존 공공 체육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시니어 친화형 체육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8월 11일(월) 오후 2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이후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과 함께 ‘런케이션’기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수도권 대학과 연결함으로써 학습과 휴식, 지역 교류가 공존하는 ‘체류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로 ▲제주시는 농촌관광 및 마을자원 연계·홍보와 행정지원, ▲배화여자대학교는 참여 학생 선발과 학점 연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경비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런케이션’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학습모델로 수도권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배우고 머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중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 결과와 수요를 반영해 향후 확대 여부와 정례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협약은 평생학습을 일상과 연결하고, 지역과 외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제주시는 앞으로도 유연하고 개방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제주시는 2025년 8월 주민세(개인분) 19만 1,661건(외국인 6,081명 포함)에 11억 9,400만 원을 부과하고, 11일부터 납세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세대주인 개인과 1년 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과세되며, 납부세액은 주민세(지방교육세 포함) 읍·면 지역 5,500원, 동 지역 6,600원이 과세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미혼인 30세 미만의 단독 세대주에 대해서는 과세 제외되며, ▲80세 이상 고령 납세자의 경우에는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조례’에 따라 감면된다. 납부 기한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위택스, ▲ARS(☎142211),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또한 제주시청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납부세액·가상계좌 등 중요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중앙으로 배치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한‘큰 글씨 납세고지서’를 제작해 발송한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주민세는 납부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