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를 운행하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2억여 원의 보험금을 챙긴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이 적발됐다. 17일 서귀포경찰서는 보험사기 사건을 주도한 김모씨(23) 등 5명을 보험 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6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제주시 한경면 판포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고등학생이 훔친 승용차를 무면허로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5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삼거리 인근에서 소형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충돌해 도로 인근 풀밭으로 빠졌다. 이 사고로 도내 고등학교…
여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제주대학교 교수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17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대학교 A 교수에게 징역 형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함께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취업제한을 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치안서비스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중산간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한 야외 스팟교육을 실시했다. 자치경찰단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 집합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야외 스…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덜 익은 극조생감귤을 강제 착색하여 유통을 시도한 선과장을 첫 적발했다. 이날 서귀포시는 익명의 시민의 제보로 호근동에 위치한 모 선과장에 감귤유통지도 단속반을 급파하여 극조생 비상품감귤 약 56톤을 출하 하려는 현장을 적발하였다. 현장 확인결과 해당 선과장에서는 색깔이…
우도에서 레저 관광객이 숨졌다. 제주 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20분께 우도면 하우목동항 인근 해상에서 스노쿨링을 즐기던 관광객 A(47·부산)씨가 보이지 않는 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이 현장에 급히 출동해 A씨를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일행과 함께 우도…
술에 취한 현직 해양경찰관이 귀갓길 중학생들을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한데 이어 출동한 여자 경찰관을 깨물어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더했다. 서귀포경찰서는 관련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A씨(46)를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쯤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10일(목) 연동119센터(센터장 양창원) 연동의용소방대(남성대장 현상호, 여성대장 김정희)로부터 도내의 어려운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4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쌀 63kg, 라면 4박스)을 기탁 받았다. 이번 후원물품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광역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공사를 정상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역음식뮬류 폐기물저치리시설은 지난해 12월 일괄입찰(일명 ‘턴키’) 방식으로 입찰 공고하고, 5월 6일 1순위 적격업체(태영건설 컨소시엄)를 선정했지만, 3순위 업체로부터 낙찰자 선정철자 중지 가처분 소송…
성산읍의 한 공용 창고에서 6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제주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한 건물 공용창고에서 A씨(63)와 B씨(63·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알고 지내던 지인관계로, A씨는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
제주에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는 도내 열한 번째 확진 환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매개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월~11월에 많이 발생하고, 감염 시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 위험도가 높은 취약업소 5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심야시간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자치경찰단은 방역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헌팅포차·감성주점·락볼링장 등을 대상으로 △출입자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업소 중 감염 위험도가 높은 15개소에 대해 3일부터 특별 합동점검에 돌입한다. 특별 합동점검은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업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1일 게스트하우스뿐…
1일 오전 10시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인근 해상에서 주민 A씨(59)가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에 의해 구조된 후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가 ‘거짓 진술’로 신종 코로나19 방역에 혼선을 준 목사 부부(제주29·33번 확진자)를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또한 이들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는 한편 소규모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지목된 게스트하우스 ‘루프탑정원’을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제주도는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