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평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는 4.3위원 재추천해야 - 4.3 왜곡 폄훼 인사 4.3 중앙위원 안된다 제주4.3특별법 개정에 따라 추가적인 진상규명 등의 문제를 다룰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이하 4.3중앙위) 위원 추천 작업이 진행 중이다. 4.3 위원 추천은 4.3특별법 개정의 취지를 살릴 수 있어야 하며, 위원의 면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추천한 인사에 대해 4.3유족을 비롯해 4.3단체,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 분은 제주 4.3특별법 개정 반대운동에 앞장 선 인물로, 4.3유족들의 염원인 배보상에 대해선 세금낭비라는 망언까지 했던 분이다. 다른 한 분은 4.3기념관 전시금지 소송을 진행하며 극우적 시각으로 4.3을 폄훼하는 단체에 소속된 변호사로 정부의 4.3사건진상조사보고서를 좌편향이라 부정하고 있고,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이루어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마저 부정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인 4.3과 4.3특별법 부정하는 사람들을 4.3위원회 중앙위원으로 추천하고자 하는 것인가. 4.3특별법 부정하던 사람을 4.3 위원회
월라봉! 나의 특별한 코로나19 극복 - 안덕면 문수희 종잡을 수 없이 지속되는 코로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대인들의 삶의 피로도를 가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우울감 현황조사’ 결과 1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부정적 감정변화를 겪은 바 있다는 응답자가 83.9%라는 설문 결과를 접한 바 있다. 성인 남녀 10명 중 8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이나 ‘화남’ 등의 감정변화를 경험한 것이다.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우리는 돌파구가 될 극복책을 찾아야 하는 현실이 분명하다 필자는 그 대책을 자연과 역사에서 찾기로 했다. 다행히 우리 제주지역에는 숨겨진, 아니 아는 사람들만 알고 있는 좋은 명소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월라봉이다. 안덕면 대평 포구에서 시작하는 월라봉 산행은 놀라운 경관과 함께 많은 역사를 담고 있다. 월라봉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말들이 다녔던 몰질과 선각자인 김광종(곤밥하르방)이 지난 1830~40년대 10년 동안 개척한 물길 등, 향토, 역사 문화의 보고들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 지난 5일,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와 감산리, 대평리, 화순리, 사단법인 질토래비 등 5개 기관(단체)이 이 곳 월라봉을 소재로 ‘역사
오창윤 작 김수현 작 강승철 작 이기조
서귀포시 아동보호팀 신설,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 지난 7월 2일, 서귀포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여성가족과에 아동학대 대응 전담팀인 아동보호팀이 신설되었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면 개편에 따라 아동보호팀장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3명, 보호 요원 2명 총 6명을 우선 배치했다. 민간영역에서 담당하던 업무를 올해 10월부터는 공공에서 전담하게 되어 본 업무를 총괄하는 과장으로서 아동보호팀 신설과 팀원 추가 배치는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조사업무와 피해 아동 보호 계획 수립, 시설보호아동 양육상황 점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되는데 공공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 될 때까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실시하게 되고, 추후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 아동에 대한 심층적인 사례관리에 집중하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통계청이 올해 3월에 발간한 ‘국민 삶의 질 2020’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아동학대 사례 건수는 3만45건으로 2014년의 1만27건에 비해서 5년 사이 그 수치가 3배 가까이 증가했음을 알 수가 있다. 아동학대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7월 13일(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 운영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여 감량기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에서는 폐기물관리법 및 관련 조례에 의거 2021년 1월 1일부터 200㎡ 이상 330㎡ 미만의 모든 식품접객업(일반·휴게음식점)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 처리 의무화의 전면 시행에 따라 감량기 운영실태 점검을 위한 것이다.
품격있는 공영관광지 조성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 김군자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 산방산, 사계용머리해안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본 관광지들은 희귀하고 특색있는 자연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녀 국가명승 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하여 현재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다. 천지연폭포는 천지연 난대림지대, 담팔수 자생지대, 무태장어 서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국가지정 명승 43호 정방폭포는 폭포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폭포로, 여름철 서귀포 바다에서 배를 타고 바라본 폭포수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영주10경 중 4경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 불렸다. 천제연폭포는 폭포에서 해안에 이르는 2km의 구역 내에 100여 종의 난대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 378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443호 중문대포 해안 주상절리대는 용암이 식으면서 수축작용으로 쪼개져 만들어진 육각형의 기둥바위가 마치 신이 정교하게 다듬은 듯 병풍처럼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산방산은 산 중턱의 굴이 방처럼 생겼다 하여 산방산이라 이름이 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지난 7일 낮 2시, 의장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와 민생 토론을 개최했다.
공연으로 만나는 이중섭의 예술혼 문화예술과 김해정 서귀포시민을 넘어 국민들이 사랑하는 작가 이중섭, 최근 이중섭 작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올해가 ‘신축년(辛丑年), 소의 해’이기도 하거니와 더욱이 지난 4월 이중섭 미술관의 삼성家로부터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이중섭 작품 12점 수증은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중섭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삶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작가의 순수성,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엄혹한 창작 현실, 생활고는 그의 작품에 창작혼에 큰 불을 지폈고 특히‘황소’,‘서귀포의 환상’등의 위대한 작품에서 그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9월 5일부터 이중섭미술관의 ‘삼성가 기증 작품 특별전시’는 이중섭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이중섭 공연에 주목해 보자. 먼저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추진하는 뮤지컬「이중섭의 MEMORY」는 제주출신 윤정인씨의 작곡·극본으로 이중섭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뮤지컬 작품이며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공연된다. 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공연은 10월 1일, 2일 양일간 공연되는‘창작오페라 이중섭’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