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윤용팔)에서는 지난 20일 삼도1동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안동우 제주시장을 비롯해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월 협의회 정례회의 결과, 주민자치위원 보궐모집 변경사항 보고와 주민자치 박람회개최, 시 협의회 활동 사업 추진계획(안)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하고 심의했다.
제26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함께 ‘랜선 여행’ 남원읍사무소 소득지원팀장 한윤정 빗소리가 후두둑....4월 고사리 장마가 시작이다. 제주의 4월 초순이 되면 산과 들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여러 들꽃을 비롯하여 들녘에 ‘쏘옥’하고 고개를 내미는 봄나물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제주의 봄이 되는 이 맘 때쯤이면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아침 일찍부터 들뜨게 하는 고사리가 대표 봄나물이다.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고사리를 꺾으러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선한데 누구나 한번쯤 고사리 꺾기 경험이 있다면 그 쏠쏠한 재미를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 예전부터 제주에선 ‘딸이고 며느리고 간에 고사리가 많이 나는 고사리 밭은 알려 주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고사리 채취는 예전 지역민들의 용돈벌이와 꺾는 재미를 주었다. 또한 이때가 되면 고사리 장마라고 해서 비가 한 차례씩 세차게 퍼붓곤 한다. 고사리 장마의 비와 안개를 마시며 자란 고사리는 토실토실 살이 오른다. 그리고 기온차로 인해 안개가 자욱하게 일어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런 시기에 남원읍에서는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를 4월 23일(토)과 4월 24(일)에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
코로나 19 맞춤형 안전한 비대면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해 보세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송진아 코로나 19 이후 무인민원발급을 이용하여 민원서비스를 발급받는 민원이 늘고 있다.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할 수 있고, 대기 없이 빠르게 민원서류를 발급 할 수 있어서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서귀포시청에서는 이러한 코로나 19 맞춤형 비대면서비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3월 남원읍 위미문화의 집과 안덕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하였다. 남원읍 위미문화의 집은 금융기관, 마트와 인접하고 있어 민원접근이 용이하고, 안덕농협은 안덕 시내권과 안덕면사무소와의 접근성 문제에 따른 어르신이나 교통 약자의 민원발급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여권관련 증명서, 지방세· 국세 관련 증명서 등 총 113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유료 증명서 발급시 현금과 카드 모두 결제가 가능하다. 서귀포시에서는 현재 총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24 사이트(www.gov.kr)에서 전국의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를 검색할 수 있고, 운영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관공서 업무시간 외
제주시동부보건소(소장 유창수)은 14일, 해병대제9여단포병대를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현장방역에 투입된 군인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월호 희생자 8주기에 부쳐 세월호는 아직 제주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2014년 4월 15일 저녁 9시, 인천항을 떠난 세월호는 아직 제주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4월 16일, 세월호 희생자 8주기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밤하늘의 별이 된 지 8년, 살아 있었다면 20대 청년으로 성장했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아린 세월을 견디어 오신 가족들과 도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제주를 만나고 싶어하던 아이들의 꿈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의 공간에서 언제까지나 기다리겠습니다. 약속하겠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더는 안타까운 생명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책임지겠습니다.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의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는 마음만큼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을 안아주십시오. 2022. 4. 15.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 문 대 림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강은아 2020년 1월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3번째 맞는 봄이다. 코로나19장기화로 개인의 신체 활동반경 축소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수준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서도 제주도민의 걷기 실천율은 35.1%, 서귀포시 24.7%로 전국 36.7%보다 아주 낮고, 비만율 또한 제주도민35.0%, 서귀포시 36.7%로 전국 30.7%보다 아주 높게 나타나 우리의 건강수준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하여 올해 시정 운영 기조를“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으로 설정하고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비만율 1% 낮추기를 목표로 하여 신체활동 강화와 식생활 개선, 음주문화 개선을 중점과제로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 전개, 시민 맞춤 건강관리,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24개부서 40개 사업을 각 부서별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으로는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송 제작 및 홍보, 1733 건강실천프로젝트 추진, 사회단체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 등